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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부모와 아이를 위한 다정한 정리 수업
[PART 1 공간] CHAPTER 1 다정한 한 칸, 클린스팟 : 아이 마음의 안전지대를 만들다 ㆍ마음이 어지러우면 방도 어지럽다 ㆍ정리를 못하는 건 아이 탓이 아니었다 ㆍ공간, 클린스팟이 시작되다 ㆍ달라진 우리 | 6개월의 기록 ㆍ가족 모두의 클린스팟 [별면]가족 클린스팟의 힘 CHAPTER 2 환경을 넘어 부모의 긍정적 간섭으로 완성되는 일상 : 생활 습관이 자라는 공간 ㆍ부모의 간섭이 만들어 내는 공간의 영향 ㆍ잔소리 없이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구조와 설계 ㆍ제대로 버리고, 제자리 놓아두기 ㆍ큰 공간 하나보다, 작게 나눈 여러 공간 ㆍ부모가 아닌 아이만의 수납법 ㆍ아이의 내일을 만드는 오늘의 작은 실천 [별면] 단계별 실천 가이드 CHAPTER 3 정리하는 엄마, ‘조력자’가 되기로 했다 : 엄마의 정리에서 아이의 정리로 ㆍ완벽한 정리보다 중요한 것 ㆍ삼 형제, 각기 다른 ‘정리 DNA’를 발견하다 ㆍ엄마가 바뀌자 달라진 우리 집 정리 ㆍ정리 조력자 엄마가 선택한 다섯 가지 방법 [별면] 아이 스스로 정리하게 만드는 5가지 조력 원칙 [PART 2 시간] CHAPTER 4 시간을 시각화하다 : “빨리해!”라는 말에 숨겨진 아이의 진실 ㆍ왜 우리 아이는 시간 앞에서 멍해질까? | 이해 편 ㆍ보이지 않는 시간을 보이게 만드는 도구 | 방법 편 ㆍ정리수납 전문가가 제안하는 ‘공간과 시간’ | 심화 편 ㆍ몰입의 즐거움, 스스로 움직이는 아이 | 결과 편 ㆍ시간의 주인이 된 아이의 인생 항해 [별면] 나의 시간 마스터 활동지 CHAPTER 5 시간을 주도하는 아이 : 루틴 위에 세우는 ‘우선순위’의 힘 ㆍ엄마의 잔소리로 시작되는 아침 ㆍ아침의 주도권을 아이에게 돌려주다 ㆍ시간 정리의 목표는 무엇일까? ㆍ조력자로서의 부모 역할 ㆍ아이의 시간 정리를 돕는 T.I.V.E 법칙 ㆍ우선순위를 연습하는 일상 속 작은 미션 ㆍ잔소리를 이기는 힘, 스스로 선택하는 시간 [별면] 우리 아이 주도성을 깨우는 ‘시간 질문’ 20가지 CHAPTER 6 디지털 디톡스로 키우는 아이의 ‘시간 근육’ : 팝콘 브레인에서 자기조절력까지, 실천 가능한 시간 정리법 ㆍ우리 가족의 디지털 습관, 지금 괜찮은가요? ㆍ시간을 눈에 보이게 | 뽀모도로와 시간 가계부 ㆍ디지털 디톡스 | 자기조절력을 위한 회복 탄력성 ㆍ엄마의 자기돌봄으로 확장하기 [별면] 엄마의 마음 에너지, 지금 몇 퍼센트인가요? [PART 3 관계] CHAPTER 7 ‘소통’이라는 단단한 ‘마음’ 연결고리 : 엄마와 아이를 잇는 ‘마음’ 연결고리 ㆍ부모의 마음에서 시작되는 관계 정리 ㆍ하루 속에서 이어지는 마음의 소통 ㆍ감사로 이어지는 마음의 소통 ㆍ함께 머무는 시간의 힘 ㆍ관계는 차곡차곡 쌓여 간다 [별면] 함께 머무는 시간을 위한 실전 가이드 CHAPTER 8 커뮤니티 다이어트 : 커뮤니티를 정리하니 관계가 보였다 ㆍ나는 왜 이 방에서 나가지 못할까 ㆍ관계 정리는 나를 아는 것부터 시작된다 ㆍ32개에서 6개로 ㆍ좋은 커뮤니티는 나를 되돌려 준다 [별면] 나는 무엇부터 정리할까? CHAPTER 9 마음정리력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힘 ㆍ마음정리력 | 흔들림을 받아들이는 내면의 힘 ㆍ부모의 시선 | 보이는 행동 너머의 진실 마주하기 ㆍ통제와 조율 | 스스로 세우는 삶의 기준 ㆍ무질서 속의 성장 | 경험이 스며드는 시간 ㆍ회복탄력성 | 역경을 성장으로 바꾸는 오뚝이의 힘 ㆍ돌아오는 힘 [별면] 아이와 부모의 건강한 마음정리력 실천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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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빠르게 느는 아이들, 영재반에 합격하거나 수학 경시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결과를 내는 아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수업 시작 전, 그 아이들의 가방을 보면 알 수 있다. 필통 안에 심이 부러진 연필이 없고, 교재는 오늘 공부할 페이지가 펼쳐져 있고, 숙제는 구겨지지 않은 채 파일에 가지런히 꽂혀 있었다.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자신의 이해도를 표현하는 시간이 되면, 그 아이들은 기본 개념뿐 아니라 창의적인 문제풀이 방법까지 설명해 내며 더욱 빛을 발했다.
반면 수업 내내 필요한 걸 찾느라 부산스러운 아이들은, 개념 설명이 시작되어도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다. 특히 본인이 설명해야 하는 시간에는 더욱 부산했다. 학습에 필요한 고작 몇 가지 물건을 찾느라 손이 바쁜 아이에게, 정작 수업 내용을 받아들일 여유가 없었다. (중간 생략) 마음이 어지러우면 공간이 어지러워지고, 공간이 어지러우면 결국 공부마저 흔들리게 된다. --- p.23 정리수납 전문가로 일하며 깨달은 사실이 있다. 공간은 언제나 그 사람의 마음을 비춘다.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의 책상은 늘 복잡하다. 이혼을 앞둔 부부의 안방은 정돈과 질서보다 어지러운 경우가 많았다. 우울감이 깊은 사람의 집은 대부분 정리가 되어 있지 않다. (중간 생략) 공간과 마음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마음이 어지러우면 공간이 어질러지고, 공간이 정리되면 마음도 정리가 된다. 특히 아이들은 공간에 더 민감하다. 아직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그 마음의 불안과 혼란이 고스란히 공간에 나타난다. 아이의 방은 그 아이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신호를 종종 놓친다. “방 좀 치워라”라는 말은 정리의 언어 같지만, 아이에게는 ‘네 마음을 몰라준다’는 말로 들리기도 한다. 마음이 힘든 아이에게 “일어나서 움직여 봐”, “방을 좀 치워 봐”라고 말하는 건 감기에 걸린 아이에게 “운동을 해 봐”라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아이의 텅 빈 마음을 살피는 다정한 공감이다. 그다음,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정리부터 시작해야 한다. --- p.26~27 클린스팟을 만들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정하는 것이다. “책상 전체를 깨끗하게 유지해.”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 공간 정리의 핵심은 사용자의 삶의 목적과 가치관에 맞게 정리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질문을 던져 본다. ‘누구를 위한 정리인가?’ 아이다. 그렇다면 아이가 직접 결정하게 해야 한다. 첫 번째, ‘클린스팟’을 정할 때 가장 중요한 원칙도 바로 여기에 있다. 아이에게 먼저 묻고, 아이의 선택을 기다려 주는 것이다. “네 방에서 어느 곳이 제일 중요해?” “제일 많이 사용하는 곳, 사용하고 싶은 곳은 어디야?” “어느 곳을 가장 먼저 깨끗하게 만들고 싶어?” 이런 대화를 통해 아이가 직접 선택한 공간이어야 아이 스스로가 애착을 가지고 정리할 수 있다. --- p.33 스스로 행동하는 습관을 형성하려면, 아이가 왜 해야 하는지 스스로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굳이 노력해서 바꾸지 않아도, 일상 속에 스쳐 지나가듯 자연스럽게 습관이 자리 잡는 놀라운 방법이 있다. 바로 ‘구조와 설계’의 힘이다. --- p.74 시간 사용의 핵심은 시간을 ‘25분+5분 휴식’이라는 작은 단위로 쪼개는 것이다. 전형적인 집중 시간은 25분이지만 아이의 연령과 집중력에 따라 시간의 길이를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 저학년은 20분에서 5분 휴식으로, 고학년은 30분에서 5분 휴식 등으로 늘려 갈 수도 있다. 다만, 이때 주의할 점은 휴식 시간을 5분 이상 갖지 않는 것이다. 휴식이 너무 길어지면 다른 재밌는 일에 집중력이 분산되어 다시 공부 시간으로 돌아오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 p.146 질문을 통해 작은 선택의 순간들이 겹겹이 쌓이자, 아이들은 점점 시간의 ‘우선순위’를 세우기 시작했다. “일어나서 바로 씻는 게 제일 편한 것 같아요.” “형이 양치하는 동안 저는 세수 먼저 할게요.” “준비물을 미리 준비해 놓으니 학교에 빨리 갈 수 있어서 좋아요.” 그동안 엄마가 알려 주는 순서에만 의존하던 아이들이 자신들의 방식과 선호를 언어로 표현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의견 제시가 아니었다. 아침 시간의 주도권이 엄마에게서 아이들에게로옮겨 가기 시작했다는 결정적인 증거였다. 아이들에게 자기 기준이 생기자, 엄마가 반복하던 잔소리의 빈도는 자연스럽게 줄었다. 아침을 ‘아이 스스로 움직이는 시간’으로 전환한 명확한 결과였다. --- p.180 부모의 눈에는 너무 당연한 순서가 아이에게는 하나도 당연하지 않다. 아이의 눈에는 눈앞에 있는 모든 일이 ‘비슷하게 중요한 일’로 보이기 때문이다. 부모는 “숙제가 먼저지!”, “씻고 와!”, “정리부터 해야지!”라고 말하지만, 아이의 세계에서는 이 세 가지가 동일한 선상에 있다. 따라서 부모의 지시는 아이에게는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는 명령’처럼 들린다. 우선순위는 아이에게 “먼저 이것!”이라고 말하는 지시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선택을 해석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주는 과정이다. 아이가 스스로 선택의 이유를 해석하고 행동하게 하려면, 아이만의 직관적인 판단 기준인 T.I.V.E(티브) 법칙이 필요하다. --- p.188~189 아이들은 시간의 크기를 모른다. “5분만 더!”라고 말하는 아이는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다. 정말로 5분이라고 느끼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시간을 눈에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먼저 ‘25분’이라는 시간의 단위를 몸으로 익히고, 그다음 하루 전체의 흐름을 기록해서 시각화한다. 이 두 가지를 함께 훈련하면, 아이의 시간 감각은 놀랍도록 빠르게 자란다. 타이머의 훌륭한 도구로써 뽀모도로가 있다. 시간의 ‘단위’를 배우기 좋은 ‘뽀모도로(이탈리아어로 토마토) 테크닉’은 이탈리아 대학생 프란체스코 시릴로가 개발한 시간 관리 기법이다. 그가 사용한 토마토 모양 주방 타이머에서 이름을 따왔다. --- p.220 관계 정리 팁 1. 내 마음의 ‘우선순위 구역’ 정하기 모든 관계를 내 삶의 중심에 둘 수는 없습니다. 마음의 에너지를 어디에 먼저 쓸지 정해 보세요. • 핵심 구역: 가족, 소수의 진솔한 관계. 온전한 에너지를 쏟아야 할 곳입니다. • 정보 구역: 학교, 업무 관련. 정보 확인 위주로 관리하며 가급적 알림을 꺼 둡니다. • 비움 구역: 확인 후 자존감이 낮아지거나, 의무감만 남은 관계. 과감히 비워 냅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 하면 내 마음의 용량은 결국 바닥나고 맙니다. --- p.288 상황을 깊이 이해하려 하지 않고 오직 그 순간의 장면만으로 결론을 내리면, 아이들은 자기 마음을 정리하기보다 부모의 기분을 맞추는 데만 온 신경을 쓰게 된다. 자신의 감정을 돌보는 법을 배우지 못한 채 부모의 눈치를 보게 되면, 서로의 관계 속 신뢰는 무너지고 서로 소원해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관계는 어떠한 말과 행동으로도 진정한 소통을 이루기 어렵다. 왜 소통이 안 되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차리지 못하면 부모와 자녀 사이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마음정리력은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이는 교사, 친구, 그리고 장차 아이가 마주할 세상과 맺는 모든 관계에 깊은 영향을 준다. 마음정리력이 탄탄한 아이는 삶의 다양한 관계 속에 치일 때마다 자신의 기준을 세우는 법을 안다.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자기 주도성의 힘은 부모가 아이의 보이는 행동 너머, 그 마음의 결을 온전히 바라봐 줄 때 비로소 단단한 기반을 형성하게 된다. --- p.315~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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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렀으면 정리 좀 하라고, 엄마가 백번 말했어!”
늘 하던 잔소리를 삼켰다. 다그치는 대신 아이가 스스로 제자리를 찾아가도록 믿고 기다려 주었고, 비로소 우리 집에 기분 좋은 변화가 찾아왔다. “엄마, 내 리코더 봤어?”, “엄마, 독서록 못 찾겠어!”라며 제 물건 하나 찾지 못해 아침부터 엄마를 불러대는 초등학생 아이. “5분만!”을 외치며 중학생이 되어서도 시간 관리를 하지 못해 이불 속에서 뭉개는 아이. 분명 며칠 전에 싹 치워 줬는데도 돌아서면 폭탄을 맞은 듯한 아이 방, 책상 위 먹다 남은 과자 봉지와 바닥에 허물 벗듯 벗어 놓은 옷가지를 마주할 때, 많은 부모는 깊은 한숨과 잔소리가 먼저 터져 나온다. 『스스로 정리하는 아이』는 여느 가정처럼 무질서한 육아 현실을 겪어 낸 ‘엄마들’의 생생한 경험에서 출발했다. 저자들이 자녀를 키우며 부딪혔던 시행착오와 고군분투했던 시간이 책 곳곳에 녹아 있다. 많은 부모가 아이의 정리되지 않은 방을 보며 그 원인을 아이의 게으름이나 태만함으로 귀결짓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이 편견의 프레임을 완전히 뒤흔드는 데서 시작한다. 그동안 시중에 나와 있던 정리 도서들이 단순한 수납 기술이나 ‘비포 앤 애프터’식의 시각적 변화만을 강조했다면, 『스스로 정리하는 아이』는 출발점부터 다르다. 정리력 전문가인 저자들이 수많은 가정과 교육 현장을 누비며 깨달은 것은, 아이의 무질서와 흐트러진 공간이 결코 게으름 때문이 아니라 서툰 마음의 신호라는 사실이다. 아무리 뛰어난 수납 기술과 노하우를 알아도, 정리가 사람의 ‘삶’과 ‘마음’에서 비롯되지 않으면 결코 지속적인 변화는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정리는 살림의 기술을 넘어 ‘자기 주도성’과 ‘자기조절력’을 결정짓는 교육의 영역으로 진화했다. 이 책은 지적과 훈육, 혹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강요되는 일방적인 매뉴얼이라는 손쉬운 도구를 과감히 내려놓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아이의 주도성을 깨우는 강력한 ‘정리력의 철학’을 가정의 일상 속으로 가져다준다. ■ 공간, 시간, 관계를 다스리는 3가지 파트별 솔루션 ‘공간, 시간, 관계’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입체적인 정리교육법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전문가의 예리한 시선을 유지하면서도 아이가 정리를 힘들어하는 진짜 이유를 다정하게 살펴, 아이의 성향, 발달 단계, 환경 요소 등을 입체적으로 고려해 스스로 정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정리 체크리스트부터, 복잡한 인테리어 기술 없이도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직관적인 정리 노하우를 담았다. 특히 아이들이 놀이처럼 즐겁게 정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정리송’과 세 단어로 정리를 끝내는 ‘3P’ 같은 유쾌하고 입체적인 콘텐츠는 잔소리 없이도 아이의 행동 변화를 자연스럽게 끌어낸다. “나도 정리를 잘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아이를 지도하지?”라며 막막해하던 부모라도 이 책 한 권이면 아이의 일상을 다정하게 리드할 수 있다. ■ 한국정리력협회가 추천하는 정리 전문가이자 엄마들이 전하는 공감과 확신 이 책의 저자들은 수많은 가정은 물론 교육 현장에서 정리를 가르쳐 온 최고의 정리력 전문가인 동시에, 집안에서는 자녀를 키우며 잔소리 끝의 죄책감을 통과해 온 부모이기도 하다. 그래서 부모들이 가장 가려워하는 지점을 정확하게 짚어 내며 깊은 위로와 공감을 건넬 수 있는 것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일상의 질서를 찾아가는 이 연대의 과정은, 단순한 공간 정리를 넘어 아이의 학습 주도력을 깨우고 나아가 인생을 스스로 항해할 수 있는 단단한 ‘자기 주도성’을 길러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