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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06
추천사 09 제1편 알프스의 보석 ‘융프라우’ 제1장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을 시작하다 14 제2장 ‘알프스의 보석ʼ 융프라우에 오르다 25 제3장 알프스 첫 트레킹 ‘아이거 트레킹ʼ에 나서다 47 제4장 신이 빚은 걸작 ‘알프스ʼ를 걷다 61 제5장 알프스 인생 사진 맛집-산악 마을 ‘뮈렌ʼ 82 제6장 에메랄드빛 ‘툰 호수ʼ 유람하며 체르마트로 94 제2편 완벽한 조형미의 삼각뿔 ’마터 호른‘ 제7장 세계 3대 미봉인 황금호른 ‘마터호른ʼ 106 제8장 마터호른 글레이셔 트레킹에 나서다 119 제9장 ‘5개 호수 트레일ʼ로 만나는 또 다른 마터호른 128 제10장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 웅장한 알프스를 보다 143 제11장 마터호른과 작별하고 몽블랑을 만나다 152 제3편 알프스 최고봉 ‘몽블랑ʼ 제12장 몽블랑 산군(山群)들의 하모니, 락블랑 트레킹 164 제13장 알프스 최고봉 몽블랑을 조망하다 182 제14장 빙하의 바다로 가는 ‘그랑 발콩 노르ʼ 트레킹 201 제15장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을 마치며 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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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버킷 리스트에 올려놓은 여행지가 있기 마련이다. 나에게도 늘 동경했고 언젠가 꼭 가보고 싶었던 알프스가 그런 곳이었다. ‘유럽의 지붕’ 알프스의 3대 미봉을 지근거리에서 보면서 트레킹하는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내 인생의 버킷 리스트였다. 융프라우, 마터호른, 몽블랑 등 알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 미봉을 트레킹하면서 벅찬 감동을 느꼈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다.
알프스는 유럽 중남부에 있는 거대한 산맥으로, 동서간 거리가 1200㎞에 달하며 활 모양으로 뻗어있다. 알프스는 서부와 중부, 동부로 나뉘어지고, 스위스와 이탈리아, 프랑스, 모나코, 독일,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슬로베니아 등 총 8개국에 걸쳐 있다. 알프스에는 4000m급 고산만 58개가 있고, 수많은 빙하를 품고 있다. 어릴 적 유명했던 만화영화 ‘알프스 소녀 하이디’로 나에게 각인된 알프스에는 수많은 명산이 있지만, 특히 알프스 3대 미봉이 한국인 트레커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알프스 3대 미봉은 일반적으로 스위스 그린델발트에 있는 ‘알프스의 보석’ 융프라우와 스위스 체르마트에 있는 ‘세계 3대 미봉’ 마터호른 그리고 프랑스 샤모니에 있는 ‘알프스 최고봉’ 몽블랑을 일컫는다. 사실 여행의 묘미는 자유여행이지만 직장인으로 시간의 제약이 있어 내 인생의 버킷 리스트였던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을 패키지 여행으로 대신한 것은 많은 아쉬움이 남는 일이다. 하지만 혜초여행사가 알프스 3대 미봉 상품을 다른 여행사에 앞서 개척했고, 9박 11일 동안의 혜초여행사 여정이 알차고 짜임새가 있어서 자유여행 못지않게 만족스러운 트레킹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비현실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알프스의 미봉을 조망하며 트레킹하는 이 트레킹은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을 정도로 실로 매력적이다. 그래서 비록 패키지 여행으로 경험한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이었지만 벅찬 감동을 나누기 위해 책을 출간하게 됐다는 점을 밝힌다. 꿈에 그리던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을 마치고 책을 쓰기로 결심한 이유는 단순하다. 알프스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특히 알프스 3대 미봉을 동경하는 이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길잡이가 됐으면 해서이다. 전문 산악인이나 전문 트레커가 아닌 지극히 평범한 여행객들이 알프스 3대 미봉을 트레킹하기에 앞서 이 책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갖고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여행 전문가가 아니기에 일부 부정확한 내용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밝힌다. 만약 오류가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필자의 책임이다. 강호제현의 질책과 조언을 감히 당부드린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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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유럽 알프스를 대표하는 융프라우, 마터호른, 몽블랑 산군을 직접 걸으며 체험한 여정을 정성껏 기록한 소중한 자료입니다. 또한 웅장한 산악 풍경뿐만 아니라 산자락에 자리한 아름다운 마을들의 정취와 현지의 다양한 문화, 맛집 이야기까지 담아내어 여행의 감동을 더욱 풍성하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조기선 대표님의 글은 화려한 수식이나 기교에 의존하기보다 직접 보고, 걷고, 느끼며 체험한 순간들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트레킹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서부터 융프라우, 마터호른, 몽블랑으로 이어지는 알프스 3대 미봉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들은 마치 그 길을 함께 걷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과 깊은 감동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장엄한 산세와 아름다운 호수, 산장의 작은 레스토랑에서 맛보는 현지 음식과 와인, 정겨운 마을 풍경, 그리고 길 위에서 만나는 소소한 순간들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덕분에 우리들은 단순한 여행 정보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여행이 선사하는 여유와 설렘, 그리고 깊은 울림을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흔히 훌륭한 여행은 세 가지 즐거움으로 완성된다고 합니다. 여행을 준비하며 품게 되는 설렘, 현지에서 직접 보고 걷고 느끼는 감동, 그리고 여행을 마친 뒤 오랫동안 추억을 되새기며 느끼는 행복입니다. 조기선 대표님의 이번 여정은 이러한 세 가지 즐거움을 모두 담아낸 값진 기록이며, 그 소중한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책은 앞으로 알프스를 찾고자 하는 많은 여행자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융프라우와 아이거 지역의 트레킹 코스, 체르마트의 마터호른과 몬테로사, 샤모니의 락블랑과 에귀 뒤 미디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여정과 풍부한 정보는 물론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 지명의 유래, 현지 음식과 마을 이야기까지 폭넓게 담아내어 읽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여행의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기록하여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해 낸 조기선 대표님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이 책이 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알프스의 아름다움과 트레킹의 매력을 전하고,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따뜻한 용기와 영감을 전하는 소중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을 가다’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름다운 여정과 뜻깊은 기록을 이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석 채 언 혜초여행(주) 대표이사·서울특별시산악연맹 명예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