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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내는 글
목차 1장 옛이야기가 과학이 되는 질문들 1화 쥐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수 있을까? 2화 언 발에 오줌을 누면 발을 녹일 수 있을까? 3화 번갯불에 콩을 볶아 먹을 수 있을까? 2장 동화 속 주인공들이 달리 보이는 질문들 1화 손오공: 과학으로 여의봉을 만들 수 있을까? 2화 인어 공주: 인어 공주는 인간이 물고기가 된 걸까? 3화 좀비: 좀비는 시간이 지나면 약해질까, 더 강해질까? 4화 드라큘라: 드라큘라도 편식을 할까? 3장 무심코 떠올렸다가도 잊어버렸을 질문들 1화 모기를 아예 없앨 수 없을까? 2화 습한 날에 숨을 쉬면, 목이 덜 마를까? 3화 물 위를 걸어 다닐 수 있을까? 4장 어쩌면 우주를 뒤흔들지도 모를 질문들 1화 우주에서 방귀를 뀌면 그 추진력으로 이동할 수 있을까? 2화 우주선이 태양에 착륙할 수 있을까? 3화 우주로 가면 알람 시계가 더 늦게 울릴까? 부록 나만의 질문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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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질문은 없다. 불친절한 답변만 있을 뿐.”
엉뚱한 질문에 대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친절한 과학책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한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모두 작은 과학자가 있다. 작은 과학자들의 무궁무진한 호기심은 부모님들을 곤란하게도, 민망하게도 한다. 이 호기심은 교과서나 문제집을 통한 단순 암기나 문제 풀이로는 채워지지 않고, ‘쓸데없는 질문’이라며 타박받기도 한다. 불친절한 답변이다. 이런 태도는 과학에 대한, 결국은 학습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린다. 이 책은 아이들의 한계가 없는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학습과 탐구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친절한 과학책’을 자처한다. “일단 그게 무엇인지 정의부터 해야 돼요.” 과학적 사고를 돕는 치밀하고도 체계적인 구성 이 책은 질문의 선정부터 풀이, 책의 구성까지 친절한 답변을 위해 계획되었다. “물 위를 걸어 다닐 수 있을까?” 같은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을 법한 질문부터 “언 발에 오줌을 누면 발을 녹일 수 있을까?” 같은 미신, 속담 등에서 시작된 질문들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낯선 질문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과학은 재밌다!’라고 느끼게 된다. 궤도의 트레이드 마크인 ‘정의하기’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논의의 주제를 좁혀 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과학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이다. 곳곳에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엉뚱한 대화와 재치 있는 만화풍의 그림이 삽입되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한다. 문단 사이 적절하게 배치된 요약 문장과 이해를 돕는 삽화를 통해서는 과학적 사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다. 각 질문이 끝날 때 제시되는 정리 부분은 사고를 확장시켜 새로운 질문을 떠올릴 수 있게 하고, ‘더 알아보기’를 통해 질문의 주제와 관련된 교과 연계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과학이 문화가 되는 그날까지” 어린이를 위한 궤도의 특별한 과학 커뮤니케이션 과학 커뮤니케이터를 거쳐 과학기술원(DGIST) 특임교수가 된 지금까지 놓지 않는 궤도의 목표는 과학을 문화로 만든다는 신념이다. 그가 선택한 전략은 대중의 허를 찌르는 엉뚱한 스토리텔링이었다. 이는 사람들이 과학을 하나의 놀이로, 문화로, 밈(Meme)으로 즐기고, 소비할 수 있도록 했고, 그 전략은 대성공이었다. 이 책에서는 드디어 그의 스토리텔링 대상이 어린이로 확대된다. 그렇기에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엉뚱하고도 친절한 스토리텔링’이라는 목표를 걸고, 교과서부터 기네스북, 노벨상, 흥미로운 연구와 최신 실험 결과까지 일일이 검토하며 이 책을 기획했다. 그 기획 의도에 따라 교사 출신 과학 콘텐츠 기획자, 정해련 작가와 협업하며 내용에 정확성을 기하고, 『문장부호 꾸러기반』,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등을 통해 어린이책에 딱이라고 정평이 난 김규택 작가의 풍성한 그림이 합쳐져 어떤 어린이든 과학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과학책을 완성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