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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내부자의 한 줄 공시가 매매 신호가 되기까지
1장. 두 보고서의 시간축: 사후 소유상황과 사전 거래계획 1절. 5영업일 보고가 보여주는 것 2절. 30일 전 계획공시가 더해진 이유 3절. 5% 대량보유 보고와의 경계 4절. DART 첫 화면의 판독 순서 2장. 보고자부터 읽는 내부자 지도 1절. 등기임원·비등기임원·사실상 임원의 정보 거리 2절. 최대주주·10% 주요주주·사실상 영향력의 차이 3절. 개인·법인 보고와 특별관계자 합산의 경계 4절. 신규 취임·직위 변경·퇴임 보고의 함정 3장. 거래사유의 번역: 장내매수와 비현금 취득 1절. 장내매수·장내매도의 실제 현금 흐름 2절. 주식매수선택권·상여·주식보상의 착시 3절. 증여·상속·명의변경의 경제적 실질 4절. 전환·교환·신주인수권 행사와 지분율 변화 4장. 금액의 체급: 숫자를 상대화하는 네 기준 1절. 거래금액과 가중평균단가 계산 2절. 기존 지분 대비 증감률과 최종 보유비율 3절. 공개 보수·보유지분가치 대비 자금 투입 4절. 시가총액·거래대금·유통주식수 대비 충격 5장. 매수의 질: 상징적 매수와 확신의 매수 1절. 한 번의 소액 매수와 반복 매수 2절. 대표이사·재무책임자·사외이사의 신호 차이 3절. 여러 임원의 동시 매수와 집단 신호 4절. 급락 대응 매수와 실적 전환 매수 6장. 매도의 이유: 악재 예고와 유동성 처분 사이 1절. 생활자금·세금·대출상환·분산투자의 가능성 2절. 블록딜·장내매도·시간외매도의 가격 충격 3절. 보유비율 유지형 매도와 지배력 약화형 매도 4절. 반복 매도·전량 매도·퇴임 전후의 경계 7장. 담보와 파생계약: 지분은 그대로여도 위험은 바뀐다 1절. 주식담보계약과 반대매매 경로 2절. 담보비율·대출만기·추가담보의 압박 3절. 교환사채·파생계약의 경제적 노출 4절. 명목 보유와 실질 위험의 차이 8장. 사전계획의 해부: 예정 거래와 공시 의무 1절. 거래목적·예상수량·가격범위·기간 2절. 1%·50억원 기준과 6개월 합산 3절. 변경 허용 범위·철회 사유·면제 거래 4절. 중복계획 금지와 공시 일정의 제약 9장. 실행률과 가격: 계획이 실제 거래로 바뀌는 순간 1절. 계획수량 대비 실제 체결수량 2절. 예상가격·시장가격·실제 평균단가 3절. 지연·분할·미체결·철회의 해석 4절. 계획 보고와 사후 소유상황의 대사 10장. 기업상태의 필터: 내부자 거래와 현금흐름 1절. 영업현금흐름·잉여현금흐름과 매수 신호 2절. 유상증자·전환사채·차입과 지분거래 3절. 실적 전망·수주·자사주 정책과의 결합 4절. 저평가 주장보다 먼저 볼 재무 경고 11장. 시장의 반응: 공시 직후 매매의 함정 1절. 공시 시점·보고 지연·정보 선반영 2절. 거래대금·수급·변동성의 단기 충격 3절. 매수 공시 추격과 매도 공시 투매의 실패 4절. 공시효과 연구와 실제 매매의 거리 12장. 내부자거래 판독 프로토콜: 관찰·보류·제외 1절. 보고자·거래유형·금액·반복성의 1차 판독 2절. 사전계획·사후실행·현금흐름의 2차 판독 3절. 반대 신호와 판단 취소선 4절. 기록·복기·과신 차단의 운영 원칙 에필로그. 내부자의 거래는 답이 아니라 질문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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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의 매수는 강력해 보이지만, ‘누가 무엇을 어떤 돈으로 얼마나 샀는가’를 확인하기 전에는 그 힘을 알 수 없다. 동일한 10억 원 매수도 대표이사의 반복 장내매수와 주식보상 취득은 다르고, 같은 매도도 생활자금 처분과 지배력 약화는 다른 질문을 요구한다. 공시 제목만 읽고 따라붙는 매매는 이 차이를 통째로 지운다.
이 책은 지분변동 공시를 실제 거래의 문법으로 다시 읽게 한다. 사후 소유상황과 사전 거래계획의 시간축을 구분하고, 보고자의 지위, 현금 대가 여부, 거래 규모의 체급, 반복성, 담보와 파생계약, 계획 대비 실행률을 차례로 확인한다. 이어 영업현금흐름과 유상증자·전환사채, 실적 전망과 자사주 정책을 함께 보며 내부자의 행동이 기업 상태와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지 점검한다. 결론은 단순한 ‘내부자 매수는 호재, 매도는 악재’가 아니다. 공시를 본 순간 매매 버튼을 누르지 않고, 더 조사할 가치가 있는 사건인지부터 가르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보고자·거래유형·금액·반복성, 사전계획·사후실행·현금흐름을 두 단계로 판독하면 내부자 거래는 답안지가 아니라 더 좋은 질문을 만드는 도구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