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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창구는 얼굴이 아니라 흔적이다
1장. 거래원 화면이 보여주는 것 1절. 창구와 투자자는 같은 말이 아니다 2절. 상위 다섯 줄이 잘라내는 세계 3절. 첫 번째 원칙: 정체가 아니라 행동을 읽는다 4절. 거래원 신화를 만드는 여섯 가지 착각 2장. 관찰 가능한 데이터를 다시 정의하라 1절. 매수량·매도량·순매수량의 관계 2절. 수량·금액·시간대·거래소를 분리하라 3절. 관찰 일지를 만드는 최소 규격 4절. 데이터 품질을 확인하는 사전 감사 3장. 창구집중을 수치로 바꾸는 법 1절. 점유율과 순매수율 2절. 방향성과 양방향 체결 비중 3절. 집중도는 유통물량과 함께 본다 4절. 상대 기준과 임곗값을 설계하는 법 4장. 반복체결은 한 번의 대량매수보다 강하다 1절. 순간 폭발과 지속적 유입 2절. 시간대 재등장과 누적 경로 3절. 반복 신호가 무너지는 조건 4절. 지속성을 점수로 바꾸는 방법 5장. 가격 위치가 같은 창구를 다른 신호로 만든다 1절. 저점 흡수 가설과 고점 분배 가설 2절. 돌파·눌림·회복의 세 장면 3절. 종가 위치와 평균 체결 구간 4절. 가격과 창구의 네 가지 조합 6장. 거래대금과 유동성으로 착시를 걷어낸다 1절. 거래량보다 거래대금 2절. 호가 스프레드와 체결 충격 3절. 내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 4절. 체결 계획과 미끄러짐 검산 7장. 공시와 뉴스 뒤의 창구를 교차검증한다 1절. 재료의 출처와 시각 2절. 의미 있는 손바뀜과 얇은 급등 3절. 이벤트 창구 지도 4절. 공시 종류별 반응 프레임 8장. 허수신호를 의심하되 단정하지 않는다 1절. 호가와 체결은 다르다 2절. 취소·재주문·쌓기 패턴 3절. 관찰자의 언어와 법적 경계 4절. 이상 신호 기록과 신고 준비 9장. 다음 날 재등장이 신호의 질을 가른다 1절. 갭과 첫 30분 2절. 같은 창구의 재등장 3절. 실패 신호의 빠른 정리 4절. 보유·재진입·관찰 종료 10장. 매매 규칙으로 바꾸는 다섯 단계 1절. 사전 필터 2절. 진입·무효화·청산 3절. 점수표와 무매매 규칙 4절. 시나리오 카드 한 장으로 실행하기 11장. 기록과 검증이 신화를 전략으로 바꾼다 1절. 표본과 기댓값 2절. 불리한 움직임과 유리한 움직임 3절. 거짓 양성과 규칙 보정 4절. 백테스트와 전진검증의 함정 12장. 세 가지 플레이북과 일일 운용 1절. 축적 후 돌파형 2절. 뉴스 후 지속형 3절. 실패 신호 회피형 4절. 하루를 닫는 운용 절차 에필로그. 창구는 예언이 아니라 확인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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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원 상위표는 숫자보다 이야기가 빨리 붙는 화면이다. ‘외국계가 샀다’, ‘주포가 들어왔다’, ‘이 창구가 털었다’는 설명은 그럴듯하지만 한 증권사 창구를 한 투자자로 보는 순간부터 검증은 어려워진다. 시장은 복수 고객, 알고리즘, 여러 거래장소가 겹치는 구조이므로 이름보다 체결의 반복과 크기, 가격 반응을 봐야 한다.
이 책은 거래원 데이터를 점유율·순매수율·양방향 체결 비중·시간대 재등장으로 바꾸고, 가격 위치와 거래대금, 스프레드, 공시를 교차시킨다. 저점에서 반복되는 매수와 고점에서의 대량 회전이 왜 다른지, 한 번의 폭발보다 반복체결이 언제 더 중요한지, 다음 날 같은 방향으로 창구가 재등장했을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관찰 규칙을 제시한다. 허수 주문처럼 보이는 장면도 단정 대신 취소·이동·재주문을 기록해 사실과 추정을 분리한다. 결국 거래원 정보의 가치는 ‘누가 샀는지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어떤 행동이 실제 가격과 거래대금으로 확인되었는지 비교하는 것’에 있다. 이 책은 축적 후 돌파형, 뉴스 후 지속형, 실패 신호 회피형 플레이북까지 연결해 화면 관찰을 매매 규칙으로 전환한다. 창구 신화에 흔들리지 않고 재현 가능한 기록을 쌓고 싶은 투자자에게 실용적인 기준표가 된다. 특정 증권사 이름을 기억하는 대신 ‘얼마나, 얼마나 오래, 어느 가격에서, 실제 돈이 얼마나 오갔는가’를 기록하게 만드는 점이 이 책의 핵심이다. 거래원 화면을 보는 습관은 남기되 근거 없는 주체 추정을 걷어내고 싶다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관찰 규칙이 촘촘하게 준비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