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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을 차리기 전에
1부. 알아차림 “먹던 거 먹고 싶지.” ?조각보 같은 집 ?엄마의 부엌에 적응하기 ?서로 알아가는 시간 [요리 활동] 채소잡채 2부. 있는 그대로 보기 “참깨 싹이 얼마나 예쁘게 올라왔는지 몰라.” ?부엌에서 시작하는 하루 ?엄마 아빠의 언어가 번역되었습니다 ?할머니를 만났어요 [요리 활동] 국물 내기 3부. 지금 여기에서 균형 잡기 “너무 힘든 거 하지 마.” ?생선조림, 도전은 계속된다 ?모두의 음식, 각자의 이야기 ?사라지지 마, 장과 김치 [요리 활동] 두부참치동그랑땡전 *밥상 차리기가 계속되길 바라며 *편집 후기 _독자들의 밥상 기록이 이어지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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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던 것을 먹고 살던 곳에서 살아가는
‘서로 돌봄’을 지향하는 가족 에세이 2024년 말, 우리 사회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섰습니다. ‘노노 돌봄’은 이제 흔한 일이 되었으나, 우리는 여전히 두려움과 상실을 먼저 떠올립니다. 이 책은 누구나 맞이하게 될 노년의 시간을 조금 더 단단하고 다정하게 준비하는 ‘서로 돌봄’을 상상하고 이야기합니다. 밥상을 차리고 일상의 대화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90대 부모님이 바라는 삶은 더 좋은 집, 특별한 음식, 푹 쉬는 하루가 아니라 “살던 곳에서 살며, 먹던 것을 함께 먹으며, 하던 일을 하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26년 3월부터 시행된 ‘돌봄 통합지원법’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살던 곳에서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모두의 밥상은 ‘유니버설 디자인 음식(Universal Design Food) ’, 살던 곳에서 사는 삶은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라는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개념도 알게 됩니다. 감정과 관계 중심으로 천천히 흘러가는 이웃의 밥상이 궁금한 독자, ‘나이 듦’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찾고 건강한 관계를 꿈꾸는 50+, 그리고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누구나에게 권할 수 있는 가족 에세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