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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14제1장 사라진 물1. 바깥으로 흐르지 못하는 물 -미국 유타, 그레이트솔트호 292. 버려진 곳에서 자라는 것들 - 미국 캘리포니아, 솔턴호 493. 반쯤 돌아온 바다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아랄해 78제2장 균형 찾기4. 호수의 주인 - 미국 캘리포니아, 모노호 1075. 돌아온 호수와 돌아오지 못한 것들 - 미국 뉴멕시코, 주니호 1396. 잊힌 강의 자리에서 - 멕시코 멕시코시티, 텍스코코호 183제3장 소금호수의 노래7. 판결이 빚어낸 풍경 - 미국 캘리포니아, 오언스호 2278. 팔겠다는 자와 지키려는 자 - 미국 네바다, 워커호 2579. 다시 바라보다 - 미국 오리건 에이버트호와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마르치키타호279마치는 글: 덧없는 것들의 영원 -호주 서호주와 북부 준주, 맥케이호 308감사의 글 327출처에 관한 노트 331참고문헌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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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oline Trac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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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하버드매거진 ReVista』 『네이처』『커커스리뷰』 『퍼블리셔스위클리』 등 강력 추천지구에서 가장 쓸모없어 보이는 곳,황량한 소금호수에서 발견한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이 책은 죽음의 계곡에 피어난 야생화처럼우리 시대에 가장 절실하고도 근본적인 무언가를 제안한다. 바로 희망이다.” 『히포캠퍼스 매거진』몸이 둥둥 뜨는 사해. 우유니 사막. 우리가 알고 있는 소금호수의 이미지는 그게 다일지 모른다. 소금호수는 폐쇄형 분지에 흘러들어온 물이 빠져나가지 못한 채 증발을 거듭하고, 물 속의 염류가 수천 년에 걸쳐 쌓이면서 높은 염도를 갖게 된 호수를 말한다. 그 ‘짠 물’ 때문에 일반적인 생물들은 그곳에서 살아남기 어렵다.“소금호수에는 아무 것도 없다.” 사람들은 오래도록 그렇게 생각해왔다. 쓸모 없어 보이는 소금호수에서 소금이라도 캐 팔기 위해 무자비하게 호수를 파헤치거나, 아예 호수를 덮어 없애버리고 그 위에 건물을 지었다. 어차피 그럴듯한 생명체 따위가 살 수도 없는 곳이기에 죄책감 없이 호수를 파괴했다. 결국 남은 것은 메마른 땅, 썩어버린 물고기의 뼛더미, 소금 덩어리, 악취, 그리고 모든 것의 죽음이었다. 세계 곳곳에 남아 있는 몇 안되는 소금호수는 그럴듯한 관광지도 되지 못했다.그러나 ‘지구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땅’, 소금호수에서도 살아남은 것들이 있었다. 스스로 염분 정화 능력을 진화시켜 살아남은 생물들, 해마다 찾아오는 철새들, 높은 염도에서도 살아남은 염수 새우, 염수 파리, 그리고 염수 새우를 먹고 몸이 핑크빛이 되어버린 플라밍고들. 마치 소멸되어야 할 자연의 섭리를 거슬러 살아남은 듯 보이는 ‘이상한 세계’인 소금호수를 탐구한 여성 과학자가 있다. 그녀의 아주 특별한 탐사 여정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소금호수, 우리가 사랑한 이상한 세계』는 단순히 소금호수의 사라짐을 고발하거나 환경 보호를 외치는 책이 아니다. 가장 척박한 곳에서도 끝내 살아남는 생명들을 통해, 인간 역시 어떤 척박한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내는 존재임을 일깨운다. 이 책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보여줄 것이며,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들에게는 회복의 진정한 의미와 깊은 위로를 건네줄 것이다. 이 책은 유일무이한 회복의 생태 과학서이자 아름답고 솔직한 성장 서사다.소금호수는 우리를 가르치지 않는다.그저 살아남는 법을 보여줄 뿐이다.캘리포니아에서 카자흐스탄까지, 저자는 세계 곳곳의 소금호수를 찾아다닌다. 말라가는 호수와 폐허가 된 마을, 무너진 생태계는 기후위기가 얼마나 깊숙이 우리 삶을 바꾸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 책은 그 절망 앞에서 멈추지 않는다. 사람이 떠난 자리에도 새로운 생명이 적응하고, 가장 짠 물속에서도 미생물과 염수 새우, 알칼리 파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이어간다. 인간에게는 황무지처럼 보이는 곳이 누군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풍요로운 삶의 터전인 것이다.소금호수를 탐구하고 이해하며 저자는 조금씩 변해간다. 인간의 기준으로 자연을 판단하던 시선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존재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세계를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그 변화는 자연을 바라보는 태도에만 머물지 않는다. 자신의 정체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멕시코에서 평생을 함께할 사랑을 만나며, 저자는 비로소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필요한 회복이란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변화한 모습 그대로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는 일’임을 깨닫는다.그렇기에 『소금호수: 우리가 사랑한 이상한 세계』는 환경 파괴를 기록한 과학서에 머물지 않는다. 가장 척박한 곳에서 끝내 살아남은 존재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역시 불완전한 삶 속에서 얼마든지 새로운 길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한국의 독자들에게“한국의 하늘 아래에는 소금호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땅의 기후가 너무나 습하기 때문이죠. 가장 가까운 소금호수를 만나려면 중국 신장이나 몽골, 카자흐스탄의 메마른 대지로 시선을 돌려야 합니다. 물론 인공 염전에 서면, 끝없이 펼쳐진 하얀 소금 평원과 그 염분을 견디며 숨 쉬는 생명들이 어우러진 닮은 꼴의 풍경을 마주할 수는 있지요. 그러나 ‘진짜’ 소금호수가 자아내는 세계는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경지입니다. 낯설 만큼 선명하고 강렬한 색채, 그리고 그곳에서만 숨 쉬는 기이한 생명들이 직조해내는 현실 너머의 풍경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소금호수, 우리가 사랑한 이상한 세계』는 당신을 그 신비로운 풍경 속으로 이끌 것입니다. 저는 소금호수를 찾아 전세계를 여행하며, 그곳이 제게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동시에 그 호수들 역시 인간의 관심과 돌봄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오늘날 세계의 거의 모든 소금호수는 빠르게 쇠퇴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말라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아름다운 여행기이자 서늘한 환경사, 그리고 한 존재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이기도 한 이 책은 당신을 세상에서 가장 생소하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풍경 앞으로 불러세울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서, 상처 입은 지구를 마침내 사랑하게 되는 또 하나의 다정한 방식을 배우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2026년 7월캐롤라인 트레이시 드림.· 이 책에 쏟아진 찬사“다정한 성장 소설 같은 책. 인간의 감정과 생태계의 파괴를 한 품에 동시에 담아낸다. 트레이시는 놀라운 재능과 깊은 학식의 소유자다.” 카일 파올레타, 『배플러』“아랄해에서 그레이트솔트호에 이르기까지, 트레이시는 우리 세계에서 가장 기이하고도 미지의 공간들로 독자들을 안내하며, 지리적이면서도 지극히 개인적인 여정을 아름답게 선보인다.” 『뉴욕타임스』“트레이시는 소금호수에 대해 써 내려가며 독자들을 위해 신선한 시각을 열어젖히는 진정성 있고 치밀한 안내자다. 자연의 복잡성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저자는 소금호수를 구한다는 것이 결코 그것을 태초의 오염되지 않은 상태로 되돌리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진정한 회복의 의미를 강조한다.” 로사 리스터, 『뉴욕 리뷰 오브 북스』“인간이 이 ‘기이하고 독특한’ 소금호수의 풍경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복원할 수 있는지 묻는 다채롭고 깊이 있는 책.” 조시 글로시우스, 『네이처』“소외된 공간과 삶의 방식을 보호하라는 외침이 가슴 깊이 공명한다.” 『커커스 리뷰』“이 책은 생태계 위기에 처한 세상에서 소금호수의 몰락을 기록한 감동적인 연대기이자, 진정한 유대와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생생하고도 다정한, 새로운 지평을 여는 대안적 생태학의 강력한 성취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저자는 소금호수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탐구한다. 새로운 생태학적 관점은 그녀를 이분법적 틀을 벗어난 유연한 삶으로, 자연과 부자연의 경계에 놓인 공간으로 인도한다.” 로버트 설리번, 『뉴욕타임스 북리뷰』“캐롤라인 트레이시는 소금호수 주변 생태계의 죽음을 다룬 서사와 함께 낯설고도 눈부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정교하게 엮어낸다. 호수와 맺은 저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유대는 일반적인 과학서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뜻밖의 친밀함을 선사한다. 기후 변화라는 두려운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이 책은 죽음의 계곡에 피어난 야생화처럼 우리 시대에 가장 절실하고도 근본적인 무언가를 제안한다. 바로 희망이다.” 어거스트 오웬스 그림, 『히포캠퍼스 매거진』“저자는 낯설면서도 친숙한 풍경들이 지닌 아름다움과 생명력, 그리고 필연성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자연 저술이란 모름지기 이래야 마땅하다.” 미셸 나이하이스, 《멸종의 시대에 살아남기》 저자“정교하고 서정적이며,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동시에 대서사시와 같다. 이 책은 알칼리 새우와 새들, 매혹적인 미생물들로 가득하며, 역경을 딛고 피어나는 뜻밖의 생명력으로 넘쳐난다.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완전히 사로잡혔다.” 배스셰바 데무스, 《떠도는 해안》 저자“이 책은 우리 지구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간과되어 온 생태계에 바치는 통찰력 있고 시적인 찬가다. 저자는 법과 과학, 문학을 넘나들며 자신이 사랑하는 호수만큼이나 눈부시고 생동감 넘치는 데뷔작을 길어 올렸다.” 벤 골드파브, 《크로싱》 저자“헌신과 호기심, 환희로 가득 찬 저자가 이 독특한 풍경을 눈부시게 조명한다. 저자는 취약한 생태계에 미치는 인간의 영향과, 이 생태계가 우리 자신에 대해 무엇을 밝혀줄 수 있는지를 능숙하게 증명해낸다. 이 책은 내가 세상과 더 깊은 연대감을 느끼게 만들어주었다.” 로런 마컴, 《미래 폐허의 지도》 저자“이 책은 단순한 자연과학서나 회고록을 넘어, 소금호수 그 자체처럼 훨씬 더 경이롭고 소중한 무언가다. 저자는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주변 생태계의 기이한 아름다움 속으로 독자들을 이끌며, 고정관념을 벗어난 삶과 풍경 속에 내재된 풍요로움과 가능성을 일깨워준다.” 알레한드라 올리바, 《리버마우스》 저자“낯설고 간과되며 외면받던 공간들이 용기 있고 열린 마음을 담은 이 책을 통해 목소리를 얻었다. 캐롤라인 트레이시는 세계의 소금호수들이 보호받아야 마땅한 실존하는 공간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간의 역사와 내면, 그리고 열망을 비추는 거울임을 드러낸다.” 멜리사 L. 세비니, 《용감하게 거친 강을 건너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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