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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도 괜찮아
오늘 하루 ⋯ 16 안녕 ⋯ 20 그럼에도 불구하고 ⋯ 22 소망 ⋯ 26 가랑잎은 살아 있다 ⋯ 30 안부 전화 ⋯ 32 채송화 ⋯ 34 실패한 당신을 위하여 ⋯ 36 그늘 아래 ⋯ 40 그 아이 ⋯ 42 이를 닦다가 ⋯ 46 세상 속으로 ⋯ 50 별 ⋯ 52 눈을 감고 ⋯ 54 눈물점 ⋯ 58 거울 ⋯ 60 입속의 봄 ⋯ 62 끼니때 ⋯ 64 2. 너무 애쓰지 마라 인생 1 ⋯ 68 인생 2 ⋯ 70 더딘 인생 ⋯ 72 지지 않는 꽃 ⋯ 74 이불 속에 ⋯ 76 해 저물 때까지 ⋯ 78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80 오아시스 ⋯ 84 눈물 찬讚 ⋯ 88 능소화 지다 ⋯ 90 꽃밭 귀퉁이 ⋯ 92 외눈 뜨고 ⋯ 94 하늘 이별 ⋯ 96 이른 봄 ⋯ 100 제비꽃 옆에 ⋯ 102 너를 만나는 날 ⋯ 104 오후의 카톡 ⋯ 108 카톡 문자 ⋯ 112 내일 ⋯ 116 3. 지금도 좋아 오직 너는 ⋯ 120 대화 ⋯ 122 능소화 아래 ⋯ 124 아무래도 내가 ⋯ 126 만나고 돌아와 ⋯ 130 알고말고 ⋯ 132 문득 ⋯ 134 붓꽃 새로 필 때 ⋯ 136 웃는 인형 ⋯ 140 어린 벗에게 ⋯ 142 떠난 자취 ⋯ 146 사랑을 보낸다 ⋯ 148 사랑에게 1 ⋯ 150 사랑에게 2 ⋯ 154 사랑에게 4 ⋯ 156 사랑에게 5 ⋯ 160 사랑에게 7 ⋯ 164 사랑에게 8 ⋯ 168 오솔길 ⋯ 172 4. 천천히 가자 향기로 ⋯ 176 하산길 ⋯ 178 중흥사에서 ⋯ 180 비원 ⋯ 182 가족 ⋯ 184 가인을 생각함 ⋯ 186 기다리는 사람 ⋯ 190 뜨락에서의 일 ⋯ 192 가을과 봄날 사이 ⋯ 194 모교 앞길 ⋯ 196 비워 둔 자리 ⋯ 198 가을의 전갈 ⋯ 200 별을 안는다 ⋯ 204 사랑은 그런 것 ⋯ 206 사진을 본다 ⋯ 210 다시 이십대 ⋯ 212 나비 목걸이 ⋯ 214 미리 겁난다 ⋯ 216 마음의 거울 ⋯ 218 5. 잘 살지 못했어도 꽃이었다 잊지 말아라 ⋯ 224 에움길 ⋯ 226 하나의 고백 ⋯ 228 서울 사막 ⋯ 232 지구 할아버지 ⋯ 234 세상을 사랑하는 법 ⋯ 236 지구촌 ⋯ 240 돌아가는 길 ⋯ 242 외딴집 ⋯ 244 어리석음 ⋯ 246 시를 위한 기도 ⋯ 248 나무 ⋯ 250 봄 ⋯ 254 안개 속으로 ⋯ 256 적막 ⋯ 258 일으켜 세웠다 ⋯ 260 짧은 말 ⋯ 262 우리가 세상에 없는 날 ⋯ 264 데이지꽃 ⋯ 266 |
羅泰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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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이 필사 시집이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적 접근으로서
독자분들의 마음의 반창고가 되어 주기를 소망합니다. ---「시인의 말」중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밥을 먹어야 하고 잠을 자야 하고 일을 해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낌없이 사랑해야 하고 조금은 더 참아 낼 줄 알아야 한다 ---p.22 내일은 새로운 날 새로 태어나는 날 내일은 당신도 새로운 사람이고 새로 태어나는 사람이에요 부디 그걸 잊지 마시길 바라요 내일 우리 웃는 얼굴로 만나요 ---p.38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조금쯤 모자라거나 비뚤어진 구석이 있다면 내일 다시 하거나 내일 다시 고쳐서 하면 된다 조그마한 성공도 성공이다 ---p.80 하나뿐인 너의 꽃 너 자신을 살아라 너 자신을 빛내라 ---p.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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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려고 애쓰지 말고, 오늘 한 줄을 써 보세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아날로그 ‘마음 반창고’ 치열한 경쟁과 쉼 없이 이어지는 일상에 지쳐 가는 현대인들에게 나태주 시인의 시는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 왔다. 시인은 "유용한 시인, 유용한 시가 되어 다친 마음을 감싸 주고 치료해 주는 마음의 반창고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망을 밝힌다. 손끝으로 한 줄 한 줄 시를 따라 쓰는 일은 분주했던 마음을 잠시 멈추게 하고, 시인이 건네는 다정한 위로를 마음 깊이 새기는 가장 밀도 높은 치유의 시간이 되어 준다. 나태주 시인의 친필과 감성적인 필사 공간의 조화 각 장에는 나태주 시인이 직접 쓴 친필 원고가 수록되어 있어 시인의 온기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다. 1부 '그래도 괜찮아', 2부 '너무 애쓰지 마라', 3부 '지금도 좋아', 4부 '천천히 가자', 5부 '잘 살지 못했어도 꽃이었다' 등 다섯 개의 부로 구성해, 길을 잃고 헤맬 때나 마음의 위로가 필요할 때 언제든 펼쳐 볼 수 있다. 시 옆에 마련된 여유로운 필사 공간은 나만의 단어와 문장으로 채우며 세상에 하나뿐인 시집을 완성하게 해 준다.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우리는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혹은 스스로 세운 높은 기준에 닿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나태주의 시는 ‘조금 모자라거나 비뚤어진 구석이 있다면 내일 다시 고쳐서 하면 된다’고, ‘작은 성공도 성공이니 나 자신을 칭찬하고 보듬어 껴안아 주라’고 조용히 등을 토닥인다. 펜을 들고 한 줄의 시를 따라 쓰는 순간, 잘해야 한다는 마음은 잠시 내려놓아도 좋다. 오늘의 나에게 필요한 문장을 천천히 써 내려가다 보면, 나도 몰랐던 마음을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게 된다. 『필사,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는 잘 쓰기 위한 필사가 아니라, 잘하려 애쓰는 나를 잠시 쉬게 하는 필사 시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