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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무 아래에서
양장
문학동네 200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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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무가 들려주는 한 줄기 시

저자 소개 2

에릭 바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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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Battut

에릭 바튀는 프랑스 샤말리에르에서 태어났어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했지요. 클레르몽페랑의 대학에서 3년 동안 법과 경제를 공부했지만 그림에 대한 열망으로 학교를 포기하고 그림 공부를 시작했어요. 리옹의 에밀 콜 대학에서 드로잉과 미술 전반을 공부하고, 1997년에 첫 번째 책을 출판하면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어요. 1996년에 불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첫 작품 『스갱 아저씨의 염소』를 선보이며 일러스트레이터로 주목을 받았어요. 1997년 프랑스 몽트뢰유 아동도서전에서 신인 작가에게 주는 상인 ‘Figue Future’를 받았고, 2000년에는 알퐁스
에릭 바튀는 프랑스 샤말리에르에서 태어났어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했지요. 클레르몽페랑의 대학에서 3년 동안 법과 경제를 공부했지만 그림에 대한 열망으로 학교를 포기하고 그림 공부를 시작했어요. 리옹의 에밀 콜 대학에서 드로잉과 미술 전반을 공부하고, 1997년에 첫 번째 책을 출판하면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어요.

1996년에 불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첫 작품 『스갱 아저씨의 염소』를 선보이며 일러스트레이터로 주목을 받았어요. 1997년 프랑스 몽트뢰유 아동도서전에서 신인 작가에게 주는 상인 ‘Figue Future’를 받았고, 2000년에는 알퐁스 도데 어린이 문학상, 2001년에는 BIB대상, 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수많은 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우리는 소중한 친구』, 『새똥과 전쟁』,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 『너를 사랑해』, 『공기처럼 자유롭게』, 『빨간 캥거루』, 『내일이 동물원』, 『보물을 품은 숲으로』, 『불을 뿜는 화산으로』, 『스갱 아저씨의 염소』, 『예쁜 달님』, 『다 먹어 버릴 테다!』, 『아주 큰 물고기를 잡았는데…』, 『공기처럼 자유롭게』, 『내일의 동물원』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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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오 자히르』 『마크툽』, 기 드 모파상의 『오를라』 『기 드 모파상-비곗덩어리 외 62편』,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어떤 미소』 『신기한 구름』 『잃어버린 옆모습』,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아모스 오즈의 『시골 생활 풍경』, 이 외에 『찰스 다윈-진화를 말하다』 『르 코르뷔지에의 동방여행』 『우리 기억 속의 색』 『딜레마-어느 유쾌한 도덕철학 실험 보고서』 『조지 오웰』 『미술관에 가기 전에』 『역광의 여인, 비비안 마이어』 『노 시그널』 등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오 자히르』 『마크툽』, 기 드 모파상의 『오를라』 『기 드 모파상-비곗덩어리 외 62편』,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어떤 미소』 『신기한 구름』 『잃어버린 옆모습』,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아모스 오즈의 『시골 생활 풍경』, 이 외에 『찰스 다윈-진화를 말하다』 『르 코르뷔지에의 동방여행』 『우리 기억 속의 색』 『딜레마-어느 유쾌한 도덕철학 실험 보고서』 『조지 오웰』 『미술관에 가기 전에』 『역광의 여인, 비비안 마이어』 『노 시그널』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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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4쪽 | 440g | 230*250*15mm
ISBN13
9788982813672

책 속으로

까치는 벌써 사과를 맛보았어.
너희도 어서어서 붉은빛 도는 사과를
바구니에 가득 채워.

--- p.

고요한 아침,

나뭇가지에 하얀 눈이 쌓였어.

힘껏 손을 뻗어, 나를 잡아 보겠니?

작은 새 한 마리가

아침과 밤을 지나,

집집마다 노래를 들려주고 있어.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아름드리 나무를 보면 눈이 보십니다
『내 나무 아래서』는 어느 겨울 아침 풍경으로부터 시작한다. 점점이 내리는 눈과 앙상한 나무와 하늘에 걸린 해가 고작인데도 작가는 화면 구석구석에 고즈넉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물론 이 따스한 느낌은 나무에서 비롯된 것이다. 나무는 주위 모든 공간을 제 향기로 물들이는 힘을 지녔다.

다음 장면에 이어지는 도시의 밤 풍경도 마찬가지이다. 회색의 건물과 어두운 밤이 겹치는 지점에 나무는 그저 우두커니 서 있다. 나무는 얼핏 메마른 도시의 한가운데서 말라비틀어진 모습이다. 그런데 어느새 건물 귀퉁이와 창문과 거리는 나무 빛깔로 물들어 있다. 나무는 황량한 회색 도시와 교감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분명 작가는 겨울 아침과 도시의 밤 풍경을 의도적으로 첫 화면에 배치한 듯하다. 우리는 나무의 넉넉한 생명력에 기대어 평온을 느낀다.

나무는 뿌리 가득 물을 빨아들여 봄 여름 가을을 지난다. 새들은 둥지를 틀고, 양떼들은 더위를 피하고, 사람들은 과일을 딴다. 『내 나무 아래에서』는 화면 가득 초록을 흩뿌리다가, 점점 갈색으로 물들어 간다. 그리고 다시 겨울이 찾아오지만, 우리는 이미 나무가 전해 주는 넉넉함에 흠뻑 젖어 있다. 흰 눈 쌓인 나무 위로 루돌프 썰매가 별똥별처럼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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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컷 한 컷이 그대로 작품! , 에릭 바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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