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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_5,6천 년 전으로 떠나보는 고대 역사 여행
프롤로그_굽이치는 인류의 역사 1장 단합과 노력으로 세워진 고인돌 수천 년 전의 고인돌/ 물로 바위를 쪼개다/ 수많은 실패 끝에 터득한 지혜/ 마침내 고인돌이 완성되다 과학돋보기1_ 고인돌 축조에 숨은 과학 원리 2장 고인돌, 부족사회 족장의 무덤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비밀의 문/ 국화꽃과 함께 묻은 아이의 꿈/ 부족을 이끄는 지도자, 족장/ 청동검을 손에 쥔 제사장 과학돋보기2_ 우리나라의 고인돌 유적 3장 고대의 과학이 담긴 고인돌 고인돌이 만든 고대 역사의 발자취/ 별을 관찰한 사람들/ 하늘의 별자리를 품은 고인돌/ 강력한 권력을 증명하는 고인돌 무리 과학돋보기3_ 고인돌과 민족의 천문학 4장 베일을 벗는 고대국가 형성의 비밀 청동기인의 삶과 꿈/ 강력한 권력의 상징, 청동검/ 고대국가 형성의 말없는 증인 과학돋보기4_ 세계의 주요 거석문화 에필로그_ 다시 열리는 역사의 문 테마학습_ 한민족 고대문화의 위대한 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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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청동기인들의 조직력과 과학적 지혜로 만들어진 고인돌
지금으로부터 5,6천년 전, 기록으로 남긴 역사가 존재하기 훨씬 이전에 한반도의 사회 모습은 어떠했을까? 그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고인돌이다. 덮개돌 하나에 2백 톤이 넘는 거대한 돌 구조물. 그 거대한 돌을 어떻게 구하고 옮겨서 굄돌에 받쳐 올렸을까? 이것은 그 당시 조직적으로 구성된 하나의 사회가 존재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고인돌의 크기를 보고 그 축조를 위해 동원된 인력의 규모를 통해 추정하면 1만 명 이상이 축조에 동원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단합된 협동노동이 필요했던 만큼 조직과 관리가 있었음도 알 수 있다. 이는 고대국가의 형성에 매우 근접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한반도 고대국가의 존재를 여실히 증명해 주는 사실인 것이다. 청동기인의 고인돌의 축조과정과 그에 담긴 과학적 지혜와 노력을 살펴본다. 정치적 지도자이자 제사장이었던 족장의 무덤, 고인돌 청동기 시대, 부족을 이끌던 지도자이자 자연에 제의를 주도적으로 거행한 제사장으로서 역할을 했던 족장의 의미와, 그 족장의 무덤으로 여겨지는 고인돌의 부장품을 알아본다. 석기시대를 지나 청동기를 만들게 된 시기,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 부족이 다른 부족을 통합하여 고대국가의 틀을 형성하기 시작한 때의 사회 모습을 살펴보면서 한반도 고대국가의 형성의 초기 상황을 가늠해 본다. 또한 고대 사회에서 삶과 죽음의 관념, 무덤의 개념이 태동하기 시작한 이야기를 만난다. 고인돌에 새긴 별자리와 한민족의 천문학 우리나라의 어떤 고인돌에는 크고 작은 구멍이 돌판에 나 있는 것이 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과거에는 반복적으로 불씨를 만들어내기 위해 비벼댄 흔적이라고 보기도 했지만, 현재는 하늘의 별자리를 옮겨다 놓고 농경 등 생활에 이용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별자리를 고인돌에 옮겨놓은 한반도의 청동기 사람들. 그들은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 등 현대 알려진 주요한 별자리들을 그대로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별자리들을 관측하고 고인돌에 옮겨놓고 생활에 활용한 것이다. 고대로부터 싹트기 시작한 한민족 고유의 천문학의 의미를 알아본다. 고대국가 형성의 비밀이 담긴 고인돌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초기 고대국가의 탄생을 알리는 거대 유적이다. 부족사회에서 온전한 국가의 기틀을 갖춘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지는 고인돌과 청동검, 청동방울, 청동거울 등의 부장 유물들을 통해 한반도와 한민족의 앞선 국가형성과 뚜렷한 역사적 획을 그은 고대문화의 자취를 살펴본다. 고인돌이 증명하는 한민족 고대국가의 역사의 기원은 세계의 고대문명과 어깨를 견주고도 남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