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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5
프롤로그. 다시 묻는 질문, 그리고 새로운 출발 9 제1부 좋은 경영의 뿌리와 원리 15 제1장. 보시기에 좋았더라: 성경적 좋은 경영이란 무엇인가 15 제2장. 보이지 않는 뿌리: 영성, 성경적 좋은 경영의 기반 45 제3장. 따로, 그리고 하나: 기독경영원리, 통합(Unity) 93 제2부 네 개의 현장: 주요 경영 아젠다와 기독경영 125 제4장. 안전한 평지를 떠나는 사람들: 성경적 기업가정신 125 제5장. 무엇을 위해, 어디까지: AI 시대의 성경적 좋은 경영 153 제6장. 맡겨진 세계의 청지기: 성경적 ESG 경영 179 제7장. 시장 한가운데의 하나님 나라: BAM, 비즈니스라는 선교 209 에필로그. 좋은 경영, 하나님 나라를 향한 끝나지 않은 여정 237 미주 244 참고문헌 250 저자 소개 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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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묻는 질문, 그리고 새로운 출발
“기업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기독경영연구원이 지난 30여 년 동안 붙들어 온 질문은 결국 이것이었다. 기업은 누구의 것이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경영자는 무엇을 추구해야 하며, 기업 활동은 하나님 나라와 어떤 관계를 맺을 수 있는가? 이 질문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뀔수록 우리는 같은 질문을 더욱 진지하게 묻게 된다. 오늘날 기업은 과거 어느 때보다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기업의 의사결정은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 국가 경제를 넘어 지구 환경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ESG와 지속가능성은 기업의 새로운 책무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으로는 경제적 풍요가 확대되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공동체의 해체, 양극화, 환경 위기, 인간 소외와 같은 문제들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우리는 다시 묻는다. 과연 무엇이 좋은 경영인가? 성과를 내는 경영이 좋은 경영인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경영이 좋은 경영인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이 좋은 경영인가? 물론 그것들도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그보다 더 근원적인 차원의 질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하나님께서 창조를 마치신 후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던 그 ‘좋음’은 오늘날 기업과 시장의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업의 모습은 무엇이며, 그리스도인 경영자는 어떤 경영을 추구해야 하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이자, 동시에 앞으로의 여정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다. 기독경영연구원은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기독경영의 기초를 정립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첫 번째 연구의 결실이었던 기독경영 JusT ABC(2010)는 성경적 관점에서 기업과 경영을 정의하고 창조, 책임, 배려, 공의, 신뢰라는 다섯 가지 핵심 원리를 제시하였다. 당시 한국 사회는 아직 ESG나 사회적 가치 경영이라는 개념이 널리 확산되기 전이었지만, 우리는 이미 기업의 목적이 단순한 이윤 창출을 넘어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는 데 있음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연구인 굿 비즈니스 플러스(2018)는 기존 연구를 발전시켜 안식(Sabbath)의 원리를 추가함으로써 기독경영의 6대 원리를 체계화하였다. 또한 영성이 모든 원리의 토대가 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독경영원리의 신학적·실천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그리고 이제 세 번째 연구의 결실로 좋은 경영을 독자 여러분 앞에 내놓게 되었다. 이 책은 앞선 두 권의 책을 단순히 수정하거나 보완한 결과물이 아니다. 오히려 지난 15년 이상 축적된 연구와 교육, 그리고 수많은 경영 현장의 경험과 질문들을 반영하여 기독경영의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하였다. 우리는 연구를 지속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였다. 기독경영의 원리들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지만, 그 원리들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은 충분하지 않았다. 또한 각각의 원리를 하나로 묶어 주는 통합적 틀과, 궁극적으로 그 원리들이 지향하는 목적에 대한 논의도 더 필요했다. 그래서 본서는 영성을 기독경영의 뿌리로, 통합(Unity)을 기독경영의 새로운 원리로,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공동선을 궁극적 목적으로 제시한다. 우리는 이를 ‘성경적 좋은 경영(Biblical Good Management)’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성경적 좋은 경영은 단순히 윤리적인 경영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회공헌을 많이 하는 경영도 아니고, 단순히 기독교인이 운영하는 기업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성경적 좋은 경영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영성 위에서 성경적 원리를 실천하며,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공동선을 추구하는 경영이다. 이 책의 또 하나의 특징은 성경적 좋은 경영을 오늘의 경영 현실과 연결하려고 했다는 점이다. 오늘날 경영자들은 AI 혁명, ESG, 사회적 가치 창출, 글로벌 선교, 창업과 기업가정신과 같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이러한 이슈들을 단순히 세상의 경영 트렌드로 바라보지 않았다. 오히려 성경적 좋은 경영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이론서인 동시에 실천서이다.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니라, 경영 현장에서 살아 움직이는 성경적 원리를 제시하고자 했다. 이것이 기독경영연구원이 지난 세 권의 기반연구를 통해 일관되게 추구해 온 목표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 책이 기독경영에 관한 최종 결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은 지금까지의 연구를 정리한 중간 보고서에 가깝다. 기업 환경은 계속 변화할 것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경영 이슈들이 등장할 것이다. 따라서 기독경영 역시 끊임없이 성경의 진리를 붙들면서 시대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경영은 완결된 결과물이 아니라 앞으로 이어질 연구와 실천의 디딤돌이다. 우리는 이 책이 기업을 경영하는 CEO와 임원들뿐 아니라, 창업가와 전문직 종사자들, 공공기관과 비영리 조직의 리더들, 그리고 자신의 일터를 하나님 나라의 사역지로 여기며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 특별히 다음 세대의 그리스도인 기업가와 경영자들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의 시대는 단순히 뛰어난 경영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며,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세우는 경영자를 필요로 한다. 기독경영연구원이 지난 30년 동안 걸어온 길도 바로 그 길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길 역시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기업의 현장에서, 시장의 한가운데서, 그리고 일터라는 삶의 공간 속에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좋음’을 회복해 가는 여정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기를 소망한다. 2026년 저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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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AI 시대입니다. 기술이 산업과 사회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변화가 클수록 더욱 중요한 것은 본질적인 가치입니다. 기업마다 존재 이유와 사명은 다를 수 있지만, 모든 경영은 분명한 목적과 올바른 가치 위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삶과 경영의 본질을 찾으려면 인간을 지으신 창조주와 창조의 목적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기독경영연구원은 지난 30년간 ‘성경적 좋은 경영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붙들고 신앙과 경영을 잇는 길을 제시해 왔습니다. 좋은 경영은 그 오랜 연구와 헌신의 소중한 결실입니다.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 보이지 않는 가치와 사람을 먼저 세워야 한다는 이 책의 통찰은 저의 경영 신념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좋은 경영은 올바른 사명을 품은 사람과 건강한 조직문화에서 시작됩니다. 기업은 사람을 세우고 고객을 섬기며, 성과는 그 사명을 정직하게 감당한 결과로 따라오는 열매라고 믿습니다. 경영자와 직장인, 그리고 청년 창업가들에게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이병구 (기독경영연구원 이사장/ 네패스 대표이사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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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영』을 손에 들며 감사와 고마운 마음이 앞선다. 기독경영연구원이 30여 년간 한결같이 붙들어 온 물음, "기업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에 대한 이 세 번째 응답은, 앞선 두 권이 세워 온 여섯 원리 위에 그것을 살아 숨 쉬게 하는 뿌리로서의 ‘영성’과, 흩어진 원리를 하나로 품는 ‘통합(Unity)’, 그리고 그 모두가 향하는 자리인 ‘하나님 나라의 공동선’을 정성스럽게 더한다. AI와 ESG, 창업과 선교적 비즈니스가 뒤엉킨 오늘의 시장 한복판에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 하신 그 좋음을 다시 회복해 보려는 이 진솔한 수고가, 일터에서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이들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다음 세대의 그리스도인 경영자들에게 오래도록 든든한 길동무가 되어 주리라 믿으며 기쁘게 추천한다. - 임성빈 (장로회신학대학교 전 총장/ 한국리더십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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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라는 문명사적 전환기에 성경은 경영현장에 어떤 메시지를 주고 있는가? 성장과 성과의 압박 속에서 공동선을 추구하면서 안식과 평안을 누리는 영성 기반 경영은 어떻게 가능한가? 이러한 질문을 가진 경영자와 직장인들에게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을 확신하며 일독을 권한다. - 한정화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한양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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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경영은 인류의 필연적 실천이다. 창조의 원리와 질서가 반영된 ‘좋은 경영’은 그 이상적 형태를 향해 지속적으로 완성되어간다. 이 책은 우리의 믿음과 사유, 그리고 경영이라는 실천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줌으로, 또한 변하지 않는 그 원리와 질서가 어떻게 변화하는 세상 가운데 반영될 수 있는지를 드러냄으로, 그 좋음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서도록 우리를 안내한다.
- 배종석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전 기독경영연구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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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경영연구원의 연구 및 실천의 결정체로 이 시대의 도전에 응답하는 ‘좋은 경영’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현장의 실제 문제에 자유로이 적용할 수 있게 하는 ‘영성’이라는 근원의 샘물과 ‘통합’적 이해를 맛보고, 새로운 삶과 기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 김재구 (명지대 경영학부 교수, 전 한국경영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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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경영연구원에서 발간했던 『기독경영 JusT ABC』와 『굿 비즈니스 플러스』가 기독경영의 기본 틀과 영성을 정립했다면, 이번 『좋은 경영』은 이전 연구를 계승하면서도 신학적·학술적으로 한 단계 더 깊이 있게 확장한 책입니다. 첫째, 경영 원리를 실행하는 영성의 토대를 강화했습니다. 둘째, 상위원리인 ‘통합(Unity)’을 통해 ‘JUST ABC 7대 원리’를 완성했습니다. 셋째, 현대 경영의 핵심 이슈들을 성경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창조의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좋음’을 기업 현장에서 회복하고자 하는 이 책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좋은 책입니다. 앞선 책들의 저자로서 깊은 감격을 느끼며, 일터의 경영자와 리더, 학자 및 학생 모두에게 기쁜 마음으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 박철 (고려대학교 융합경영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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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업은 개인의 삶부터 국가의 위상까지 결정짓는 막중한 역할을 맡는다. 삶의 기준인 성경처럼, 기업 역시 성경적 원리를 알 때 그 책임을 다하게 된다. 이번에 출간되는 세 번째 연구서는 변함없는 성경적 가치로 현 시대를 깊이 통찰하고 있으며, 나아가 기독경영의 명확한 근간을 선명하게 제시한다.
- 신혜성 (와디즈 창업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