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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립과 구성
2. 어떻게 할 것인가 3.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4. 가르침의 맛 5. 그리스 사상과의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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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가 설명을 가하지 않았던 명제, 즉 '세계는 영원한가, 영원하지 않는가.' 따위 형이상학적인 문제의 이론적 처리를 유해하다고 본 것은, 그런 처리가 새로운 속박이 되는 까닭이었다. 그런 사유에 집착하는 것은 열반(영원의 평안)에 이르는 데 도움이 안 되며, 그런 사유로부터 해방되는 것이야마로 구제되는 길이었기 때문이었다. 독일의 철학자 야스퍼스도 그런 이유를 인정하여,
"붓다가 이런 일들을 말하지 않은 것은 몰랐기 때문이 아니었다. 붓다의 생애에서 매우 큰 구실을 한 이 침묵의 힘은, 이렇게 그의 생각을 전달할 때 놀라운 효과를 거두었다." 고 말함으로써, 침묵의 배후에 숨은 무언의 압력과도 같은 침묵이 지닌 위대한 말씀에 대해 경탄하고 있다. ---p.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