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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에서 다섯 살까지
아이들의 언어세계와 동화, 동시에 대하여
홍한별
양철북 200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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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
1. 아이들은 모두 언어의 천재이다
아이들의 말 / 모방과 창조성 / 어른의 말을 ‘비평’하는 아이들
아이들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한다 / 제대로 말하는 법을 가르치기

2. 아이들은 언어에 대한 지칠줄 모르는 탐구자이다
아이들의 언어의 규칙을 찾는다 / 왜, 왜, 왜, 끝없는 질문
존재의 시작과 끝 / 사회 변화와 아이들의 언어

3. 아이들과 동시 : 아이들은 시를 어떻게 만드나
리듬 / 최초의 시 / 시 교육
처음으로 시를 짓는 아이들 / 시교육의 과거와 현재

4. 무의미시의 의미
편지 / 고양이를 탄 티모시카 / 아이들과 ‘뒤죽박죽시’
뒤죽박죽 시의 교육적 가치 / 무의미 시를 반대하는 사람들

5. 동화를 위한 싸움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에 대한 토론 (1929) /“상어라는 건 세상에 없어요.”
현명해져야 할 때 (1934) / 편협한 비평 방식 (1956)

6. 처음 시와 동화를 짓는 작가들에게
옛 이야기와 아이들로부터 배운다 / 이미지와 움직임
음악 / 각운 - 시의 양식 / 아이들은 형용사를 싫어한다
놀이와 게임을 위한 시 / 마지막 ‘계명’
바퀴벌레 : 코르네이 추코프스키의 시

참고문헌

저자 소개 1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글을 읽고 쓰고 옮기면서 살려고 한다. 옮긴 책으로 『도시를 걷는 여자들』, 『하틀랜드』, 『우먼 월드』, 『먹보 여왕』, 『밀크맨』, 『온 컬러』, 『권력과 테러』, 『자라지 않는 아이』, 『위대한 생존』, 『오카방고 숲속의 학교』, 『나는 그림으로 생각한다』, 『두 살에서 다섯 살까지』, 『나무소녀』, 『네모난 못』, 『자유 방목 아이들』, 『밴버드의 어리석음』, 『식스펜스 하우스,』 『토머스 페인 유골 분실 사건』, 『히치콕 미스터리 매거진 걸작선,』 『사악한 책, 모비 딕』, 『이 문장은, 내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글을 읽고 쓰고 옮기면서 살려고 한다. 옮긴 책으로 『도시를 걷는 여자들』, 『하틀랜드』, 『우먼 월드』, 『먹보 여왕』, 『밀크맨』, 『온 컬러』, 『권력과 테러』, 『자라지 않는 아이』, 『위대한 생존』, 『오카방고 숲속의 학교』, 『나는 그림으로 생각한다』, 『두 살에서 다섯 살까지』, 『나무소녀』, 『네모난 못』, 『자유 방목 아이들』, 『밴버드의 어리석음』, 『식스펜스 하우스,』 『토머스 페인 유골 분실 사건』, 『히치콕 미스터리 매거진 걸작선,』 『사악한 책, 모비 딕』, 『이 문장은, 내 삶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아웃런』, 『바다 사이 등대』, 『달빛 마신 소녀』,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페이퍼 엘레지』, 『몬스터 콜스』, 『가든 파티』 등이 있다. 『다시 동화를 읽는다면』과 『미스테리아』 등에 글을 실었다. 『밀크맨』으로 제14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한때 번역으로 생활비를 벌면서 학위 과정을 밟는다는 무리한 설계를 하기도 했으나 첫째를 가지면서 학업을 중단했다. 그래도 세 살 터울로 아이 둘을 낳아 키우면서 번역 일은 중단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었던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둘 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보냈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반일반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일을 하려면 아이들을 종일반에 맡겨야 하는데, 엄마들이 와서 반일반 아이들을 데리고 간 다음에 남아 있는 아이를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다니는 동안에는 양육자들이 운영을 나눠 맡아야 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때 같이 아이를 키운 사람들이 친구로 남은 것만은 분명한 이득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아이들이 다 커서 하루에 여덟 시간 방해받지 않고 일할 수 있다.(일할 수 있다고 해서 꼭 한다는 말은 아니다.) 그 시간에는 주로 번역을 하고, 가끔 글을 쓰고, 대학원에서 학생 들에게 번역을 가르친다.

홍한별의 다른 상품

저자 : 코르네이 추콥스키(Kornei Chukovsky)
코르네이 이바노비치 추콥스키(본명 니콜라이 바실리에비치 코르네이추코프 1882-1969)는 러시아 아동문학을 창시한 사람으로 일컬어진다.
가난한 집안, 홀어머니 아래서 자란 추콥스키는 사회의 편견과 차별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중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로 대학 졸업 자격을 땄다. 그는 진보적인 비평문을 즐겨 읽으며 자연스럽게 권력에 저항하는 의식을 갖게 되었다. 1901년, 당시 러시아(구소련)에서는 사상적 정체성이 없다고 체호프를 비판했는데 추콥스키는 그를 옹호하는 평론을 써서 작가 생활을 시작하며, 그 뒤에 막심 고리키가 권유하여 아동문학 작가가 되었다. 그때까지는 아동문학이 하찮게 취급되었고, 제대로 평가받을 만한 작가도 없었기에 추콥스키는 불모지를 개척하는 심정으로 창작에 온 힘을 쏟았다. 이렇게 노력하여 1920년대 말까지 그가 쓴 동화가 짧은 기간에 집중해서 출간되었다. ‘러시아 아이들은 추코 아저씨의 <악어 이야기〉로 큰다’고 말할 정도였으니, 추콥스키가 러시아 아동문학에 얼마나 영향을 많이 끼쳤는지 짐작할 수 있다.
1925년에는 어린이가 쓰는 말과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동시와 동화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두 살에서 다섯 살까지』 초판본을 내고, 1930년대에 자전적 성장소설 『은빛 시절』을 출간한다.
추콥스키는 이론 면에서도 당시 러시아 아동교육과 문학계에 널리 유행하던 속류 좌익 이론을 비판하고, 아동문학을 지켜 내려고 힘썼다. 솔제니친을 비롯하여 많은 러시아 문학 작가들이 ‘반체제 작가’로 낙인찍혀 해외로 망명하고, 추방당했을 때 그들을 경제적으로 도와주기도 했다.
아이들이 쓰는 말과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동화와 동시를 이해하고자 한 그의 교육 철학에는 ‘아이들한테서 배운다’는 밝고 낙천적인 사상이 녹아 있다. 특히, 『두 살에서 다섯 살까지』는 많은 나라에서 번역되어 읽히고 있으며, 진보적인 아동문학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주요 저서로 『악어 이야기』『바퀴벌레』『의사 아이볼리트』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356g | 153*224*20mm
ISBN13
9788990220530

출판사 리뷰

추콥스키는 아이들 언어를 통해 그들이 세계를 인식하는 방법과 낯선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생명력을 이야기한다. 그는 이 책에서 아이들이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상에 대해 뛰어나면서도 때로는 어른보다 현명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또 교훈을 담아 들려준다. 또한 아이들이 말을 익힐 때 보이는 놀라운 재능과, 언어를 쓸 때 나타나는 창의성 그리고 시와 노래를 사랑하고 옛날이야기를 좋아하는 마음을 자세하게 관찰하여 독자들에게 전해준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첫 장에서는 두 살에서 다섯 살까지의 아이가 모국어를 익혀갈 때 정신 작용이 얼마나 광범위하고, 다양하고, 복잡해지는지를 살펴보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 증명한다. 두 살 밖에 안 된 아이라도 아주 뛰어난 재능으로 언어문화의 기본 요소를 받아들이는데, 이것을 읽는 대부분의 독자들이 무릎을 치며 감탄할 것이다.
두 번째 장에서는 아이가 세상을 알아갈 때 시기마다 나타나는 언어 사용의 특징을 밝히고 있다.
세 번째 장 ‘아이들과 동시: 아이들은 어떻게 시를 만드나’라는 장은 아이들이 노래를 만드는 것을 언어 발달의 한 단계로 보고 연구 사례를 기록했다. 두 살에서 다섯 살 사이의 아이들 가운데에서 시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는 찾아볼 수가 없는데도, 이 분야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의미있는 주제이다.
네 번째 장에서는 아이들이 부르는 <무의미시>와 <뒤죽박죽시>를 소개하면서 현실에서 고의로 벗어난 시가 아이들에게 현실감을 강화시켜 준다는 것을 자세하고 뚜렷하게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다섯 번째 장에서는 어린이의 교육에 큰 몫을 하는 동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마지막 장에서는 시와 동화를 쓰려는 젊은 작가들에게 추콥스키의 경험을 통해 알게된 조언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추천평

취학 전 어린이의 언어를 제대로 평가하는 데 독특한 기여를 한 책. 아동 문학 작가이자 40여년 넘게 아이들의 언어를 관찰하고 아이들이 쓴 시를 수집하고 언어와 문학을 연구한 사람이 써서, 아이들을 보고 느끼는 기쁨, 아이들의 언어 사용에 대한 존중, 언어 발달에 대한 지식이 통찰력 있게 어우러져 있다.
- 하버드 에듀케이셔널 리뷰(Harvard Educational Review)

이 위대한 사람의 지혜가 우리나라에서 사서, 교사, 부모, 작가, 출판관계자 사이에 퍼지게 되면 오늘날 과학과 교육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혁명에 비견할 만한 변화가 아동문학 분야에서도 일어날 것이다.
- 혼 북 매거진(Horn Book Magazine)

처음에는 그저 낯설고도 친근한 외국의 아동기를 재미나게 둘러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자세히 살펴보니 사회적, 심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글임을 확신하게 됐다.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
― 아동발달 발췌록, 문헌 목록

취학 전 아이들을 둔 부모, 교사, 작가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책.
― 슬라빅 리뷰

리뷰/한줄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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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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