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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모와 친구들
어느 큰 도시와 어린 소녀/11 뛰어난 재능 평범한 싸움/20 폭풍우 놀이와 진짜 소나기/31 말없는 할아버지 수다꾼 젊은이/46 많은 사람을 위한 이야기 한 사람만을 위한 이야기/57 2 회색 사나이들 속임수로 남을 휘감아버리는 속셈/75 친구의 방문과 적의 방문/96 부풀어 오른 꿈과 조그만 망설임/131 이루어지지 않은 좋은 모임, 이루어져버린 니쁜 모임/147 맹렬한 추적 느긋한 도주/161 나쁜 사람들의 꾀/180 모모, 시간의 나라에 가다/192 3 시간의 꽃 그 곳에서는 하루, 이 곳에서는 한 해/227 많은 음식과 적은 말/257 다시 만남, 그리고 머나먼 헤어짐/269 풍요 속의 괴로움/284 큰 불안 보다 큰 용기/297 앞만 보고 뒤돌아보지 않으면……/310 포위 속에서의 결의/320 뒤쫓던 무리를 뒤쫓기/336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347 지은이의 짧은 뒷이야기/364 모모를 읽는 이들에게-홍문/366 |
Michael Andreas Helmuth E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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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극장에 사는 모모
이야기의 무대는 이탈리아의 어느 한 도시,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없는 모모라는 이상한 아이가 나타납니다. 모모는 부모님이 안계시는 고아랍니다. 그런데 모모에겐 특별한 능력이 있어요. 바로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해결해주는 능력이지요. 모모가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사람들의 고민은 해결된답니다. 사람들은 고민이 생길 때마다 모모에게 달려와요. 모모는 어느새 우리들의 친구, 소중한 사람이 되었답니다. 회색 사나이들 도전해오다 어느 날 갑자기 평화로운 마을에‘회색 사나이들’이 나타납니다. 사람들에게서 시간을 빼앗고, 그 시간을 이용하여 목숨을 이어가는 유령 같은 존재이지요. 이들은 시간은행이라는 것을 만들었어요. 사람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말하지요. 꽃을 가꾸고, 부모님을 모시고, 아픈 사람을 도와주고, 사랑을 나눠주는 일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고 말하지요. 무조건 일만 해서 시간을 저금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웃음을 잃고 무조건 일에만 전념하게 됩니다. 물론 시간은 저금되지 않습니다. 그 시간들은 그대로 사라져버리는 겁니다. 정확히 말한다면 그 시간으로 인해 회색 사나이들이 목숨을 이어가는 거지요. 사람들의 생활은 몹시 황페해졌어요.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일만 한답니다. 더 빨리, 쉬지 않고, 얼른얼른, 대충대충… 그들은 갈수록 불행해집니다. 거북이와 함께 맞서 싸우다 우리들의 모모가 그들의 정체를 알아냈어요. 그래서 그들과 싸우게 되지요. 호라박사와 카시오페이아라는 거북이와 함께 잿빛사내들과 맞서 싸우게 되요. 마음의 부자, 모모의 승리 모모가 승리했답니다. 이제 사람들은 다시 꽃을 가꾸기 시작했고,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고, 어려운 이를 돕는 일에도 열심이랍니다. 이제 그들은 도로 시간을 가꾸는 마음의 부자가 됐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