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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 씨는 혼자 있고 싶었는데
곽유진 글 김민우 그림
창비교육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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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곰돌 씨와 우주에서 온 햄스터
2. 곰돌 씨와 시를 읽는 치타
3. 곰돌 씨와 난리법석 오디션
닫는 이야기. 곰돌 씨와 고든 박사

지은이의 말

저자 소개 2

통영에서 태어나 바다의 아름다움과 조선소의 웅장함을 동시에 보고 자랐다. 「어머니들의 아이」로 2017년 제4회 SF어워드 중단편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꽝 없는 뽑기 기계』로 2019년 제9회 비룡소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SF 앤솔로지 『당첨되셨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서』, 동화 앤솔로지 『나는 빛나는 3학년이야』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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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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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을 기획하고 연출하는 일을 하다가 지금은 주로 어린이의 마음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학교 옆 만능빌딩》, 《스티커 탐정 천재민》, 《다랑이 마을에 어서 와!》, 《호호당 산냥이》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자전거 배우는 아이》, 《황금 고라니》, 《우리, 섬에 가 보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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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147*225*20mm
ISBN13
979116570472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곰돌 씨는 혼자 있고 싶었는데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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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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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47*20*225mm |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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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우주의 숲속 행성에 사는 곰돌 씨는 라면과 만화책을 좋아한다. 그런 곰돌 씨 집에는 날마다 다른 동물 이웃이 찾아오고, 곰돌 씨는 이런 이웃들이 성가시지만 거부할 수 없는 이유들이 자꾸만 생겨 집 밖으로 나가게 된다. 그 시작은 한밤중 곰돌 씨 문 앞에 쓰러진 채 발견된 낯선 햄스터 ‘달콩’이다. 우주 비행사 햄스터 달콩은 곰돌 씨에게 귀한 우표와 우주선을 교환하자고 제안한다. 햄스터를 의심하던 곰돌 씨는 달콩과의 거래를 통해 고정관념을 깨게 된다. 이후 숲속 행성에 새로 문을 연 책방의 주인 하티를 만난 곰돌 씨는 시 낭독회에 참여하며 낯선 이웃과 공간에 마음을 열고 새로운 취향을 발견한다. 그리고 드디어 기대하던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려던 곰돌 씨는 좋아하는 만화의 영화 오디션 숲속 행성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알게 된다. 이웃들의 손에 이끌려 참가한 곰돌 씨는 뜻밖의 재능을 발휘하게 되고, 도전의 기쁨을 맛본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 서평단 100인의 뜨거운 호평
베스트셀러 작가가 선보이는 신개념 힐링 동화

『꽝 없는 뽑기 기계』로 어린이의 상처와 치유를 섬세하게 포착한 곽유진 작가가 오랜만에 새로운 단독 동화 『곰돌 씨는 혼자 있고 싶었는데』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혼자만의 시간을 사랑하는 곰돌 씨의 일상에 별난 이웃들이 불쑥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작에서 보여 준 섬세한 감정 표현에 엉뚱한 상상력과 유쾌한 소동을 더해, 일상의 변화가 어떤 선물 같은 기쁨을 선사하는지 유쾌하게 그려 낸다.

작품을 먼저 만난 100인의 어린이 가제본 서평단도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어린이 독자들은 “곰돌 씨랑 나랑 닮은 점이 많았어요.” “다음이 궁금해져요.”라며 공감과 기대를 드러냈고, 보호자들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좋을 이야기” “역시 믿고 보는 곽유진 작가님의 책”이라며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작가의 신작 동화는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무한한 상상력, 다정한 응원을 담아내어, 낯선 환경에 주저하는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동시에 순수한 읽기의 즐거움 또한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실수해도 괜찮아, 어색해도 괜찮아
마음의 문을 열면 보이는 새로운 ‘나’

『곰돌 씨는 혼자 있고 싶었는데』는 세 편의 이야기와 짧은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각 이야기는 곰돌 씨를 깨우는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데, 그때마다 다른 동물 이웃이 곰돌 씨를 찾아와 집 밖으로 이끈다. 이웃 동물들은 당찬 우주 비행사 햄스터 달콩, 휠체어를 타고 책과 시를 사랑하는 치타 하티, 말투와 옷차림이 서로 다른 쌍둥이 너구리 구구와 리리, 먼 행성에서 온 다정한 이장 기린 마르코까지 동물에 대한 우리 안의 익숙한 이미지를 흔드는 특징을 보인다. 하지만 우리 주변의 친구, 이웃들과 닮은 모습이기도 한데, 이들의 적극적이고 다정한 손길 덕분에 곰돌 씨는 마음의 벽을 허물어 간다.

이야기마다 펼쳐지는 사건도 다채롭다. 달콩과의 거래에는 숨겨진 비밀을 품고 있었고, 하티네 책방에서는 시의 매력과 낭독의 즐거움을 처음 알게 되며, 좋아하는 작품 속 배우를 만나기 위해 오디션 무대에 오르기도 한다. 내향적이고 소심한 곰돌 씨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부딪히며 혼란을 겪지만 이웃들의 무한한 응원과 따듯한 격려로 혼자라면 몰랐을 자기의 새로운 모습, 취향, 재능을 발견한다. 독자들은 곰돌 씨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하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고, 어느덧 자기 앞에도 새로운 도전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기대감과 모험심을 품게 된다.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곽유진표 동화
‘우리’의 세계를 넓히는 이야기의 힘

『곰돌 씨는 혼자 있고 싶었는데』는 책 읽기가 아직 낯선 초등 저학년 어린이부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동화다. 쉽게 읽히는 글과 풍성한 삽화가 읽기의 문턱을 낮추어 즐거움을 전하고 문학 읽기를 시작하는 어린이에게 좋은 길잡이가 된다. 또한 ‘숲속 행성’이라는 이색적인 배경으로 어린이 독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정겨운 동물 주인공들의 등장으로 읽는 친숙한 재미를 제공한다.

에피소드마다 서로 다른 사건이 펼쳐져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하며, 직접적인 교훈을 앞세우기보다 인물의 감정과 선택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생각하도록 이끈다. 이는 인물의 마음 상상하기, 말과 행동 살펴보기, 시 감상하기 등 초등 국어 활동과 긴밀하게 연계할 수 있어 교육 현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되는 도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새 학년 새 학기처럼 새로운 환경과 관계를 마주할 때, 어린이들은 설렘과 함께 낯선 것에 대한 망설임을 느끼기도 한다. 곰돌 씨의 이야기는 자신의 취향과 생활 방식을 지키는 일만큼 타인과 마음을 나누는 일도 소중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집이라는 안전한 울타리를 넘어 친구와 이웃, 서로 다른 다양한 존재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의 미덕을 넌지시 전하며, 한 걸음의 용기가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일깨운다. “내향적인 아이들이 한 발짝 더 나올 수 있게 용기를 주는 동화” “이웃과 친구들과 함께 사는 소중함을 알려주는 따뜻한 이야기”라는 가제본 서평단의 추천처럼, 이 책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숨은 모습을 발견하고 세상을 향해 한 발짝 내디딜 용기를 얻도록 도울 것이다.

*먼저 읽은 독자들의 강력 추천 후기*

역시 믿고 보는 곽유진 작가님의 책! -전·· 독자
쉽고 재밌어서 여러 번 읽고 싶어요. -허·· 독자
이웃, 친구들과 함께 사는 소중함을 알려 주는 따뜻한 동화 -박·· 독자
예상하지 못한 변화가 가져다준 뜻밖의 기쁨을 다정하고 유쾌하게 그린 이야기 -김·· 독자
혼자 있고 싶은 마음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도 모두 괜찮다고 말해 주는 이야기 -이·· 독자
책 읽기를 겁내는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입문 동화책으로 추천합니다! 다음이 궁금해져요.-박·· 독자
타인과 마음을 나누는 기쁨, 관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동화 -이·· 독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좋을 이야기. 세상의 무궁무진한 즐거움을 알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추천 -유·· 독자

작가의 말

저는 곰돌 씨가 겁을 먹고 얼굴이 빨개져도 하나도 밉지 않았답니다. 저랑 닮은 구석이 있으니까요. 이제 여러분도 알지요? 곰돌 씨에게도 누구보다 잘하는 일이 있다는걸요. 여러분도 마찬가지랍니다. 마음이 새끼손가락만큼 작아지는 날에는 여러분이 잘하는 일을 떠올려 보세요. 아직 잘 모르겠다고요? 언젠가는 곰돌 씨처럼 뜻밖의 일이 좋아질지도 몰라요.
- 「지은이의 말_지구에서 온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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