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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청년패스
벼랑 끝에서 붙잡은 마키아벨리
무너질 것 같은 현실의 유일한 해결책
필름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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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착함을 지키려면 알아야 할 것들
01 착함만으로는 부족한 순간
02 언제나 좋은 사람으로 남으려는 마음
03 호의에도 한도가 필요하다
04 물러설수록 더 요구하는 사람
05 선한 일을 하고도 미움받는 이유
06 믿음을 지키는 규칙
07 이기고도 잃을 수 있는 것
08 누구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가

2부 사람을 보되 사람을 포기하지 않기
09 보이는 나와 일하는 나
10 믿고 싶은 말 앞에서
11 고마움은 왜 오래가지 않을까
12 상대가 잃는 것을 먼저 보라
13 욕망에는 끝이 없다
14 과거의 수고가 통하지 않는 날
15 반복되는 행동을 읽는 법
16 다툼이 없는 곳이 좋은 곳일까

3부 관계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17 사랑과 두려움 사이
18 마음을 바꾸는 것과 휘둘리는 것
19 선을 긋되 모욕하지 않는다
20 내 자리를 전부 맡기지 않는다
21 중립으로 지킬 수 없는 것
22 여우의 눈과 사자의 힘
23 사과 뒤에는 무엇이 달라져야 할까
24 듣기 싫은 말을 들을 자리

4부 일에서 나를 지키는 실력
25 남의 갑옷을 입고 싸우지 않기
26 평온할 때 해 두어야 할 일
27 변화를 시작한 사람의 외로움
28 기회가 와도 필요한 것
29 높은 목표를 현실로 옮기는 법
30 잘 알아보는 것도 능력이다
31 말이 아니라 함께 하는 일로
32 멈출 때를 아는 사람

5부 뜻대로 되지 않는 날에도
33 전부 내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34 잘하던 방식이 나를 막을 때
35 운 탓을 한 다음에 할 일
36 기회를 붙잡는 데에도 기한이 있다
37 하지 않은 일의 무게
38 기다리는 동안 나를 소모하지 않기
39 절망으로 미래를 확정하지 않기
40 직함이 바뀌어도 남는 나

6부 지고 난 자리에서 다시
41 견뎌 낸 자신을 함부로 말하지 않기
42 나를 지탱하는 생활의 크기
43 저녁이면 옷을 갈아입는다
44 작은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기
45 내가 끝내 하고 싶은 이야기
46 슬픈 시절에도 웃을 자리는 있다
47 도와주되 대신 살지 않기
48 내 이름보다 지키고 싶은 것

에필로그
마키아벨리의 삶과 글
출전과 인용에 관한 안내

저자 소개 2

저니콜로 마키아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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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colo Machiavelli,Niccolo di Bernardo dei Machiavelli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관이자 탁월한 정치이론가. 이탈리아(피렌체)의 관료이자 외교관이자 군사 전략가였으나, 말년의 저술로 정치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마키아벨리는 피렌체에서 몰락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의 기록은 많지 않은데, 변변치 않은 교육 환경에서 홀로 역사와 정치에 관한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청년 시절에는 말직으로 근무하다가 서른 살이 되어서야 80인회의 사무국의 서기에 임명되었고, 능력을 인정받았는지 곧 10인군사위원회의 사무국장과 서기를 맡았다. 1492년 피렌체가 ‘위대한 로렌초(로렌초 일 마니피코)’의 사망으로 통치력 부재 상황을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관이자 탁월한 정치이론가. 이탈리아(피렌체)의 관료이자 외교관이자 군사 전략가였으나, 말년의 저술로 정치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마키아벨리는 피렌체에서 몰락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의 기록은 많지 않은데, 변변치 않은 교육 환경에서 홀로 역사와 정치에 관한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청년 시절에는 말직으로 근무하다가 서른 살이 되어서야 80인회의 사무국의 서기에 임명되었고, 능력을 인정받았는지 곧 10인군사위원회의 사무국장과 서기를 맡았다.

1492년 피렌체가 ‘위대한 로렌초(로렌초 일 마니피코)’의 사망으로 통치력 부재 상황을 맞았을 때, 마키아벨리는 공화국의 외교관으로서 국운이 풍전등화인 피렌체를 살려내려고 강대국 사이를 필사적으로 오갔고, 국제 정치의 민낯을 낱낱이 목격하며 ‘강한 군대, 강한 군주’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교황청에 사절로 파견갔다가 만난 발렌티노 공작(체사레 보르자)에게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해줄 강력한 신생군주의 역할을 기대했지만 체사레는 맥없이 병사해버렸다. 마키아벨리는 시민군 양성을 추진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메디치 가문이 군주로 돌아오자 공화국의 일꾼이었던 죄로 감옥에 갇혔다. 이후 특별사면을 받고 나와서 새 군주 로렌초 데 메디치에게 ‘필요한 경우에는 비도덕적인 수단도 행사해서 평화를 지키는 강력한 지도자가 되어라’는 조언을 담은 『군주론』을 썼다.

1506년에 피렌체 시민군의 조직을 계획하여 이듬해 9인위원회의 서기장이 되어 피렌체의 정복 전쟁에서 군대를 양성하는 책임을 맡았다. 1512년에 공직을 떠난 그는 산 카스치아노 근처의 저택에서 집필하며 루첼라이 가문의 소유인 오르티 오리첼라리 정원에서 여러 문인을 만났다. 이때 그는 메디치가의 요청을 받아 주로 통치론에 관한 글을 써 권력자들에게 헌정했다. 그러나 그는 불우한 말년을 보내다 1527년에 사망했다.

대표 저서로는 『군주론』을 포함하여 『카스트루치오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결혼한 악마 벨파고르』, 『리비우스 역사 논고』, 『만드라골라』, 『우리나라의 언어에 관한 연구 또는 대화』, 『이탈리아 10년사: 1494~1504』, 『전술론』, 『카피톨리』, 『클리치아』, 『트리시노』, 『프랑스 사정기事情記』, 『피렌체 정부 개혁론』, 『피렌체사』, 『황금 나귀』, 『후회에 대한 권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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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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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책을 만들고, 공간을 기획한다. 도서출판 ‘필름(Feelm)’과 F&B 브랜드 ‘카페 공명’의 대표를 맡고 있다. 군 장교로 복무한 뒤 출판사를 설립해 10여 년간 운영했으며,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공간 브랜드를 여러 지점으로 확장해 왔다. 조직을 이끌고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의 시행착오를 겪었다. 옳은 말을 한다고 해서 상대가 움직이는 것은 아니었고, 선의와 배려가 언제나 좋은 결과로 돌아오는 것도 아니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 할수록 관계의 경계가 무너지고, 타인을 바꾸려 애쓸수록 정작 자신의 에너지만 소진된다는
글을 쓰고, 책을 만들고, 공간을 기획한다. 도서출판 ‘필름(Feelm)’과 F&B 브랜드 ‘카페 공명’의 대표를 맡고 있다. 군 장교로 복무한 뒤 출판사를 설립해 10여 년간 운영했으며,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공간 브랜드를 여러 지점으로 확장해 왔다.
조직을 이끌고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의 시행착오를 겪었다. 옳은 말을 한다고 해서 상대가 움직이는 것은 아니었고, 선의와 배려가 언제나 좋은 결과로 돌아오는 것도 아니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 할수록 관계의 경계가 무너지고, 타인을 바꾸려 애쓸수록 정작 자신의 에너지만 소진된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그때 다시 읽은 데일 카네기의 글에서 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기준을 발견했다. 사람은 논리보다 감정에 움직이고, 누구나 자신의 관점에서는 자신이 옳다고 믿으며, 비난보다 인정 앞에서 비로소 마음을 연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타인을 내 뜻대로 바꾸려 하기보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태도와 감정에 집중해야 한다는 카네기의 가르침은, 사람 때문에 흔들리던 마음을 붙잡아주는 현실적인 지침이 되었다.
지은 책으로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헤맨 만큼 내 땅이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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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10*188*20mm
ISBN13
9791124468517

책 속으로

시간은 관계를 저절로 고쳐 주지 않는다. 서로 약속을 바꾸고 지킬 때, 비로소 회복에 필요한 시간이 된다.
--- p.22

듣되, 의견의 크기와 타당성을 같은 것으로 여기지는 말자. 좋은 일을 했다는 자부심과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함께 존재할 수 있다.
--- p.41

마키아벨리는 이 거리에서 권력의 비밀을 읽었다. 군주의 실제 행동을 가까이에서 확인하는 사람은 적고, 대다수는 공개된 모습으로 판단한다.
--- p.61

지금의 관계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과거의 수고만 반복하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되기도 한다. 한쪽은 지난 시간을 인정받고 싶고, 다른 쪽은 앞으로 필요한 것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 p.82

좋아하는 마음과 행동은 언제나 일치하지 않는다. 가까운 사이여서 더 쉽게 시간을 요구할 수도 있고, 내가 이해해 줄 것이라 생각해서 약속을 뒤로 미룰 수도 있다.
--- p.101

목소리의 크기보다 실제로 보태는 것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위험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행동만이 용기는 아니다.
--- p.123

익숙한 이름을 빼고도 내가 한 일을 설명할 수 있는가? 문제를 해결한 순서와 이유를 아는가? 다른 조건에서도 쓸 수 있는 기술이 생겼는가?
--- p.143

좋은 생각을 알아보고 적절한 자리에 쓰는 일 역시 어려운 일이다. 스스로 모든 것을 발명하는 사람만이 유능한 것은 아니다.
--- p.163

내가 미룬 행동과 다른 사람의 결정에 막힌 행동도 다르다. 이 차이를 지우면 반성은 길어지지만 다음에 바꿀 것은 오히려 흐려진다.
--- p.183

하지 않은 일의 후회도 선택의 비용에 넣어 보자. 그다음에는 조금 다른 결정을 할 수 있다. 기쁨과 호기심도 살아갈 이유에 포함되니까.
--- p.202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존중하기 위해 내 어려움을 없던 것으로 만들 필요는 없다. 비교를 멈추면 무엇이 힘들었고 무엇이 필요했는지 더 정확히 알 수 있다.
--- p.221

밖에서 불러 주는 자리가 줄어들어도 내가 계속 묻고 싶은 질문은 남을 수 있다. 그 질문을 어떻게 이어 갈지는 다시 선택할 수 있다.
--- p.242

출판사 리뷰

좋은 사람이 되는 것만으로는 나를 지킬 수 없는 순간이 있다
사람의 욕망을 읽고 관계의 주도권을 되찾는 마키아벨리의 현실 철학

착하게 살면 언젠가는 알아줄 것이라는 믿음이 흔들리는 순간이 있다. 성실하게 일했지만 성과는 다른 사람의 몫이 되고, 먼저 배려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더 많은 요구이며, 관계를 지키려고 참았는데 어느새 나만 감당하고 있다. 분명 잘못한 것도 없는데 억울하고, 거절 한마디가 어려워 내 몫을 내어주고, 좋은 사람으로 남으려다 정작 나 자신을 잃어버린다.

우리는 흔히 진심은 통하고, 선의는 보답받으며, 노력은 언젠가 인정받는다고 믿는다. 물론 그런 믿음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실의 모든 관계가 그 믿음대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누군가는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고, 누군가는 상대의 침묵을 동의로 받아들이며, 누군가는 내가 양보한 자리를 자신의 권리로 만든다. 좋은 마음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관계의 순간들. 그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이 참는 인내가 아니라, 현실이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눈이다.

왜 지금, 다시 마키아벨리인가?
관계의 규칙은 사람의 욕망을 이해해야 보인다

『벼랑 끝에서 붙잡은 마키아벨리』는 마키아벨리의 사유를 직장과 일상에서 벌어지는 구체적인 장면에 연결한다. 성과를 가로채는 동료, 책임을 떠넘기는 상사, 선의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 거절하지 못해 매번 손해를 보는 관계. 막연히 상대를 원망하거나 자신의 성격을 탓했던 문제들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도록 돕는다. 사람의 말만 듣는 것이 아니라 그 말에 담긴 욕망을 읽고, 눈앞의 갈등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갈등을 만들어낸 이해관계와 힘의 균형을 살피는 것이다.

마키아벨리의 통찰은 사람을 무조건 의심하라는 뜻이 아니다. 모든 관계를 승패로 나누거나 타인을 내 뜻대로 움직이라는 주문도 아니다. 핵심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데 있다. 선의와 계산이 함께 작동할 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상대의 요구와 나의 책임을 구분하며,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과 지켜야 할 것을 분명히 아는 것. 관계의 숨은 규칙을 이해할수록 우리는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결정할 수 있다.

어디까지 양보하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
막연한 선의에 기대기보다 현실을 이해한 뒤 행동하자

이 책이 건네는 것은 무조건 이기는 처세술이 아니라, 불리한 상황에서도 나를 잃지 않는 현실 감각이다. 무례한 사람에게 매번 상처받지 않는 법, 거절해야 할 순간을 알아보는 법, 성실함이 당연한 의무로 취급되지 않게 하는 법, 관계를 깨뜨리지 않으면서도 나의 경계를 세우는 법. 마키아벨리의 문장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새로운 질문으로 바꾼다. 나는 왜 이 관계에서 계속 양보하고 있는가. 상대의 기대를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가. 지금 지키려는 관계가 정말 나에게도 좋은 관계인가.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버릴 필요는 없다. 다만 그 마음 때문에 나 자신을 희생하지는 말아야 한다. 성실함이 이용당하지 않도록, 배려가 일방적인 의무가 되지 않도록, 관계를 지키느라 내 삶의 주도권까지 내어주지 않도록. 『벼랑 끝에서 붙잡은 마키아벨리』는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더는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하지 않기 위해, 타인의 욕망에 휘둘리지 않고 내 몫과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해. 벼랑 끝에서 현실을 다시 읽으려는 사람에게 마키아벨리의 문장은 단단한 판단의 기준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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