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맹자가 살아 있다면
조성기
동아일보사 2001.05.31.
가격
8,500
10 7,650
YES포인트?
43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1. 우산에도 풀이 있다
2. 바람이 불어오면 풀이 눕는다
3. 칼로 죽이는 것과 정치로 죽이는 것
4.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하다니
5. 돌아가자, 돌아가자
6. 하늘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7. 초목에 비가 내리듯
8. 창랑의 물 맑으면 갓끈을 씻고
9. 사이비론
10. 떨어지는 큰 별

저자 소개 1

趙星基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숭실대학교 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6년 정년퇴임하였다. 카를 융 분석심리학에 기초한 「삼위일체에 대한 심리학적 고찰」이 학위 논문이며, 카를 융의 분석심리학을 응용한 ‘마음의 비밀’을 주제로 학교와 기업, 단체에서 수십 차례 강연하고, CBS TV 프로그램 세바시에서 ‘미움 극복’에 대해 강연하였다. 대학 재학 중 소설 「만화경」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등단하였으며, 1985년 『라하트 하헤렙』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1986년 『야훼의 밤』으로 기독교문화상을, 1991년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숭실대학교 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6년 정년퇴임하였다. 카를 융 분석심리학에 기초한 「삼위일체에 대한 심리학적 고찰」이 학위 논문이며, 카를 융의 분석심리학을 응용한 ‘마음의 비밀’을 주제로 학교와 기업, 단체에서 수십 차례 강연하고, CBS TV 프로그램 세바시에서 ‘미움 극복’에 대해 강연하였다.

대학 재학 중 소설 「만화경」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등단하였으며, 1985년 『라하트 하헤렙』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1986년 『야훼의 밤』으로 기독교문화상을, 1991년 「우리 시대의 소설가」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라하트 하헤렙』, 『우리 시대의 사랑』 『잃어버린 공간을 찾아서』 등으로 작가세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최근작으로 『사도의 8일』이 있다. 동양고전 연구가이며 성서학자로서 『굴원의 노래』, 『전국시대』, 『맹자가 살아 있다면』, 『한경직 평전』, 『유일한 평전』, 『권력을 넘어서』 , 『성전을 넘어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를 집필했다. 번역서는 『예수의 일기』(노먼 메일러), 『카를 융 자서전』(아니엘라 야페), 『삼국지』(모종강), 『악마를 찾아내는 46가지 방법』(쿠르트 코흐) 등이 있다.

조성기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34쪽 | 48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902272

책 속으로

천하 임금들치고 사람 죽이기를 좋아하지 않는 자가 없다면 혜왕도 예외일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였다. 혜왕은 마음 가운데 은근히 맹자의 말에 대해 반발이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임금이라고 해서 모두 다 사람 죽이기를 좋아한다고 하는 것은 지나친 말씀이 아닙니까?"

"내가 여기서 사람을 죽인다고 하는 것은 칼로 사람을 죽이는 그런 의미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정치로 사람을 죽이는 그런 뜻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러나 혜왕은 입을 다물고 말았다.

"만일 사람 죽이기를 좋아하지 않는 임금이 나온다면 온천하의 백성들이 다 목을 길게 늘이고 그를 사모하게 될 것입니다. 정말 그렇게만 된다면 백성들이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마치 물이 낮은 데로 흘러가는 것과 같을 것인데 누가 그것을 막아낼 수 있겠습니까."

혜왕은 아직도 맹자의 말을 전폭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심정이었다. 마음만 좋다가는 오히려 간교한 다른 나라 임금들에게 당하기만 할 것이 아닌가. 그런 혜왕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맹자는 힘주어 말하였다.

--- p. 130

맹자는 더 나아가 우산의 형편을, 인간의 본성을 설명하는 데 적절한 비유로 활용하였다. '우산이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벌거숭이로 보이지만 사실은 초목들이 끊임없이 자라나고 있는 것처럼, 인간의 본성도 드러난 행위로 보아서는 황폐하기 짝이 없는 것 같은 경우에라도 그 밑 바닥에는 인의를 따르고자 하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느니라.'

--- p.71

출판사 리뷰

소설가 조성기의 맹자 사상에 대한 가장 깊은 이해를 보여주는 '맹자평전'
이즈음 고전에 대한 독자들의 갈증이 점증하고 있다. 그것은 더 이상 인간의 삶이 황폐해지는 것을 방관하지 않겠다는 독자들의 적극적인 삶의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특히 최근 김용옥에 의해 불기 시작한 공자 및 유가에 대한 관심은 가히 열풍이라고 할 만하다. 그런데 공자를 알기 위해서, 또한 중국 사상사를 알기 위해서는 바로 맹자에 대한 이해가 가장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맹자는 사상 체계의 논리성과 체계성으로 그 어느 중국 성인보다도 그 사상의 핵심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인물이다. 동양 고전은 그 성격상 애매모호함과 해석의 임의성이 많이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어려운 한문에 대한 적확한 해석이 전제하지 않는 한 그 사상의 요체를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중견 소설가인 저자는 이 점에 착안하여 소설처럼 읽는 가운데 맹자의 삶이 여러 풍모와 학문적인 진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주고 이 책을 썼다. 또한 맹자의 이해를 통해 공자 내지는 중국사상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널리 아는 삼천지교(三薦之敎), 부동심(不動心), 호연지기(浩然之氣), 지언(知言), 측은지심(惻隱之心), 양심(良心), 인자무적(仁者無敵),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녹목구어(錄木求漁), 이연벌연(以燕伐燕), 집대성(集大成), 사이비(似而非) 등등의 숱한 개념들이 바로 맹자에게서 비롯된 것이다. 이 개념들에 대한 사실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저자는 서술하고 있다. 모쪼록 우리는 맹자의 언행과 학문적인 궤적을 따라가는 사이, 동양 고전의 깊은 산과 골을 함께 이해하는 큰 지혜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리뷰/한줄평1

리뷰

7.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