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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장 UX 디자인 빠르게 이해하기 UX 디자인이란? UX 디자인의 방향 UX의 근간, 사용자 중심 디자인 UX 디자인 프로세스 피드백과 반복적 개선이 필요한 이유 2장 UX 디자인 접근법 워터폴 방법론 애자일 방법론 린 스타트업 3장 트렌드 분석 BCG 매트릭스 PEST 분석 검색 트렌드 분석 감성 매핑 4장 아이데이션 카드소팅 어피니티 모델링 브레인스토밍 브레인라이팅 스캠퍼 가정 매핑 연꽃 기법 콘셉트 맵 시네틱스 5장 관찰 비디오 에스노그래피 에스노그래피 인터뷰 다이어리 스터디 섀도우 트래킹 체크리스트법 인지 지도 6장 이해관계자 분석 고객 일상 관찰법 고객 여정 지도 멘탈 모델 RACI 매트릭스 사용자 스토리 7장 소비자 분석 페이크 도어 테스트 컨조인트 분석 사용자 니즈 리스트 극단적 사용자 분석 8장 타깃 분석 STP 분석 퍼소나 핵심 사용자 그룹 분석 9장 문제점 발견 포커스 그룹 토의 데이터 시트 웹 트래픽 분석 토론 포럼 전문가 구성원 인터뷰 파트너 및 공급자 인터뷰 설문조사 포커스 그룹 인터뷰 10장 태스크 분석 와이어프레임 태스크 플로우 스윔레인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유스 케이스 11장 기능 분석 기능 우선순위 매트릭스 의미분별법 인간공학 평가 우선순위 비교표 형태학적 차트 기능 단순화 12장 사용성 평가 404 테스트 아이트래킹 사용성 실험실 테스트 페이퍼 프로토타입 실물 크기 프로토타이핑 3D 프린팅 디지털 프로토타입 심플 랜딩 페이지 가상 소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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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법에 두세 쪽, 사례는 덜고 핵심 절차만 정리!
현장에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디자인 리서치 핸드북! 방법론 책은 두꺼워지기 쉽다. 사례를 싣고 배경을 풀다 보면 한 방법에 열 쪽이 넘어가고, 그렇게 모인 책은 책상 위에서는 든든하지만 현장까지 따라오지는 못한다. 세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의 방향을 분명히 밝힌다. 각 방법이 실제로 적용된 사례는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사례를 장황하게 소개하기보다 개념과 절차를 신속하게 확인하도록 구성했고, 요점이 아닌 요소는 과감히 덜어냈다는 것이다. 더 많은 방법을 더 깊이 설명할 수도 있었지만, 간편하게 휴대하며 핵심만 짚어 주는 핸드북이 강의실과 실무 현장 양쪽에서 점점 더 필요해지고 있다는 판단이 앞섰다. 수많은 리서치 방법 중 어떤 것이 내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할까? 초스피드로 읽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하도록 돕는 책! 카드 소팅 항목을 펼치면 구성이 한눈에 들어온다. 먼저 카드 소팅이 사용자가 정보를 어떻게 조직하고 분류하는지 이해하기 위한 방법이며 신경심리학의 검사 방법에서 파생되었다는 설명이 나오고, 열린 방식과 닫힌 방식, 둘을 섞은 하이브리드 방식의 차이가 짧게 이어진다. 그다음은 번호를 붙인 네 단계다. 카드를 만들고, 모더레이터와 참가자를 정하고, 분류 실험을 진행하고, 결과를 분석한다. 각 단계에는 한 카드에 하나의 콘텐츠만 적을 것, 참가자는 실제 제품의 잠재 사용자여야 할 것처럼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조건이 붙어 있다. 두세 쪽을 읽고 나면 이 방법을 지금 과제에 쓸 수 있을지, 쓴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가 정리된다. 방법 사이의 연결도 살렸다. 브레인스토밍 항목은 목소리 큰 사람에게 발언권이 쏠리거나 위계에 눌려 발언을 포기하는 참여자가 생긴다는 한계를 짚고, 바로 다음 항목인 브레인라이팅은 침묵 속에서 종이를 돌려 가며 아이디어를 쓰는 방식으로 그 단점을 보완한다. 한 방법의 한계가 다음 방법의 출발점이 되는 흐름을 따라 읽으면, 비슷해 보이는 방법들을 어떤 기준으로 갈라 써야 하는지가 자연스럽게 잡힌다. 63가지 방법, 열한 개 그룹! 현재 진행 단계만 알면 어떤 방법을 적용할지 정해진다. 이 책의 차례는 가나다순이 아니라 디자인 리서치의 목적 순이다. 워터폴, 애자일, 린 스타트업 같은 디자인 접근법으로 문을 열고, 트렌드 분석과 아이데이션, 관찰, 이해관계자 분석, 소비자 분석, 타깃 분석, 문제점 발견, 태스크 분석, 기능 분석을 거쳐 사용성 평가로 닫는다. 지금 하려는 일이 시장을 읽는 것인지, 아이디어를 내는 것인지, 만든 것을 검증하는 것인지만 정하면 펼칠 장이 정해진다. 그룹 안에서는 익숙한 이름과 낯선 이름이 함께 제시된다. 설문조사와 퍼소나, 사용자의 이동 경로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섀도우 트래킹, 아직 없는 기능의 버튼만 먼저 달아 수요를 재는 페이크 도어 테스트, 완성품 전에 임시로 써 보게 하는 가상 소유 등을 소개한다. 이름만으로는 짐작하기 어려운 방법들이지만, 언제 쓰는지를 알고 나면 예산과 인원이 적은 프로젝트에서 의외로 자주 손이 간다. 수업에서는 리마인더, 현장에서는 체크리스트! 핵심 중의 핵심만 압축해서 단숨에 파악하는 UX 리서치 방법론! 저자들은 이 책의 쓰임을 두 가지라고 강조한다. 하나는 배운 것을 되짚는 리마인더다. 디자인 교육 현장에서는 교과서 대신 온라인 자료에 기대어 방법론을 배우는 경우가 많고, 그러다 보면 여러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든다. 수업에서 지나간 방법을 과제 앞에서 다시 찾을 때, 앞으로 배울 방법을 미리 훑을 때 이 책이 그 시간을 줄인다. 다른 하나는 현장에 들고 가는 도구다. 여러 UX 리서치 방법이 사무실이나 실험실이 아니라 사용자가 있는 곳에서 진행되므로, 그 자리에서 진행 절차를 점검하고 두 가지 이상의 방법을 바로 비교해 고를 수 있는 참고서가 필요하다. 그래서 텍스트는 크게 하고, 판형은 키웠다. 한 항목당 내용이 짧아 빠르게 요점을 파악할 수 있고, 어디서든 필요한 내용을 바로 찾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