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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만난 트레저 헌터 인디아나 존즈와 함께 히틀러가 숨긴 금괴를 찾아 독일로 떠난 팡이와 지 교수. 금괴의 행방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 옛 나치스 당원인 칼 소위를 찾아가나 그는 심장병으로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가까스로 깨어난 칼 소위는 아들 프란츠 씨의 이름을 부르며 동화라는 단서를 남기고 다시 의식을 잃고 맙니다. 이에 프란츠 씨를 찾아간 팡이 일행은 프란츠 씨가 그림 형제의 동화를 특이하게 알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동화에서 언급된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을 찾아가 드디어 금괴 상자를 찾아 냅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금괴가 있던 흔적과 함께 ‘황금은 주인에게 돌아갔다’는 내용의 편지만 남아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 금괴가 더 있을 것이라 판단한 팡이 일행은 나치스였던 아버지의 죗값을 치르고 싶다는 프란츠 씨의 말에 따라 프란츠 씨의 딸 안나와 함께 다른 동화의 도시를 향해 떠납니다. 독일의 명차 벤츠 박물관이 있는 슈투트가르트, 음악가 브람스의 고향 함부르크, 베토벤이 태어난 본,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들의 대관식을 올린 카이저 돔과,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생가가 있는 프랑크푸르트 등, 독일을 누비며 금괴를 찾는 팡이 일행. 한편, 네오나치스 역시 히틀러의 금괴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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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월드컵으로 세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독일! 독일은 축구뿐만 아니라 뛰어난 경제 성장력, 바흐와 베토벤의 음악과 괴테의 문학, 칸트와 니체의 철학과 같은 풍부한 문화 자산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유럽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북으로 북해와 발트 해를 비롯해 동?서?남쪽으로 국경이 맞닿은 나라만 아홉 나라나 됩니다.
독일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제후국이 모여서 만들어진 나라입니다. 현재도 16개의 연방 주를 가진 연방 국가로, 각 주마다 다른 문화와 전통을 갖고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가장 두드러지게 지역 차이를 보이는 것은 역시 서독과 동독의 통일로 인한 것입니다. 경제가 발전한 서독에 비해 통일 전, 국가 파산 직전까지 간 동독의 경제 차이는 회복하기 힘든 것이어서 1990년의 통일 이후 독일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을 말하면서 나치스와 히틀러를 빼 놓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나치스와 히틀러는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고, 유대 인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한 악명으로 잊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나치스는 독일인들의 마음 속에 남은 상처이자 수치스러운 과거로, 수많은 사죄와 보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에도 실업난에 빠진 동독 지역과 농촌 지역 등에서 외국인을 배척하는 네오나치즘이 퍼지고 있어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 팡이와 토리는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나치스의 총수 히틀러가 숨긴 금괴를 찾아 독일로 향합니다. 나치스는 실제로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기 직전, 점령지와 포로들, 유대 인들에게 빼앗은 금을 모아 알프스 산맥 어딘가에 숨겨 두었다고 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히틀러의 금괴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치스의 금괴라는 충분한 자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찾아 나서게 됩니다. 금괴를 찾기 위해 알아야 하는 독일의 역사와 문화는 팡이와 토리의 모험만큼 즐겁고 재미있게 여러분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는 가상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주인공들의 세계 여행과 모험을 만화로 엮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학습만화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신나는 모험과 역사적 사건으로 구성하여 학습 효과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습니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고대 문명에서부터 최근의 정치 경향까지 폭넓은 역사 상식과 다양한 문화 상식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