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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파티 | 과자 쓰레기 공부라니! | 맛있는 숙제 |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 과자는 좋지만 쓰레기는 싫어요! | 의문의 택배 상자 | 이제 보인다, 보여!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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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추천도서 *
이 책은 과자 포장이라는 일상 속 작은 질문에서 출발해, 어린이들이 조사하고 토론하고 기업에 편지를 보내며 소비자이자 시민으로서 목소리를 내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어린이들은 과자가 조금 부서지더라도 지구가 오래도록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어린이들은 과자도 사랑하지만, 지구도 사랑합니다. 플라스틱 용기를 빼 주세요.” - 책 속 어린이가 쓴 편지 중에서 〇 포장 쓰레기에서 지구까지, 환경을 배우는 교실 과자 포장 줄이기 활동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어린이들의 작지만 큰 실천이다. 어린이들은 과자 포장에 대해 조사를 하면서 배 속에 들어가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과자에 비해 포장은 오래 남아 쓰레기가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무심코 먹어 온 과자가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그렇다고 맛있는 과자를 포기할 수는 없었다. 과자를 먹을 때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들은 직접 포장 줄이기 활동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포장 쓰레기가 기업과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라는 점도 알게 됐다. 어린이들은 환경 문제가 머나먼 이야기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 봉지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〇 소비자이자 시민으로서의 어린이, 편지로 목소리를 내다 이 활동의 핵심은 문제를 느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확인하고 제안한다는 점이다. 어린이들은 과자 포장 방식을 비교하고, 낙하 실험으로 포장이 정말 필요한지 따져 보고, 다른 나라의 사례를 조사했다. 그런 다음 편지, 포스터, 영상, 노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전했다. 질문하고, 조사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이 과정은 교실 안에서 이뤄지는 민주 시민 교육이자 환경 교육이다.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편지를 보냈지만, 사실 대부분의 학급에서는 답장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답장이 없다고 해서 편지를 보낸 일이 헛된 것일까? 어린이들의 질문은 각자의 마음에 오래 남았고, 그런 목소리가 모이면서 기업도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 책은 편지 한 통이 세상을 한순간에 바꾸지는 못하지만, 어린이도 소비자이자 시민으로서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〇 일상으로 번지는 변화, 이제 독자의 이야기로 책 속 아이들은 포장이 적은 제품을 고르고, 급식에 나온 요구르트 용기 같은 일상 속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눈길을 넓혀 간다.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이 포장이 정말 꼭 필요할까?’라는 질문이 생활을 바꾸는 출발점이 된다. 이 책을 쓴 배성호 작가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해 가는 활동을 독려하고 함께하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이다. 그는 독자들이 이 책을 덮은 뒤 과자를 고를 때 주인공들의 질문을 떠올린다면 독자의 이야기도 이미 시작된 것이라고 말한다. 어린이들에게는 용기와 자신감을, 어른들에게는 어린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계기를 건네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