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사토리얼리스트 X
베스트
건강 취미 top20 1주
가격
19,500
10 17,550
YES포인트?
97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사토리얼리스트 시리즈

상세 이미지

책소개

저자 소개2

스콧 슈만

관심작가 알림신청
 

Scott Schuman

패션계에서 15년간 종사하면서, 스콧 슈만은 패션쇼나 잡지에 나오는 옷과 실제 사람들이 입는 옷 사이의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음을 느꼈다. 그의 블로그는 그 사이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 사토리얼리스트(thesartorialist.com)는 패션 분야를 넘어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010년 전 세계 500여 패션 블로그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블로그 1위에 올랐다.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한 슈만은 《보그》, 《GQ》, 《판타스틱 맨》, 《엘르》 등 세계적인 잡지에 사진을 싣고 있으며 그의 블로그를 향한 광고주들의 주목도 나날이 늘어간다. 그의 작품은 뉴욕
패션계에서 15년간 종사하면서, 스콧 슈만은 패션쇼나 잡지에 나오는 옷과 실제 사람들이 입는 옷 사이의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음을 느꼈다. 그의 블로그는 그 사이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 사토리얼리스트(thesartorialist.com)는 패션 분야를 넘어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010년 전 세계 500여 패션 블로그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블로그 1위에 올랐다.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한 슈만은 《보그》, 《GQ》, 《판타스틱 맨》, 《엘르》 등 세계적인 잡지에 사진을 싣고 있으며 그의 블로그를 향한 광고주들의 주목도 나날이 늘어간다.

그의 작품은 뉴욕 사진 갤러리인 단지거 프로젝트에서 전시되었고, 2008년 가을 GAP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되어 광고에 등장하기도 했다. 《아메리칸 포토》지에서 패션 사진 트렌드의 선두주자로 지목되었고, 《타임》지가 뽑은 ‘디자인 부문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다.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런던, 파리, 베니스, 사바나, 모로코, 더블린 등 세계 곳곳의 도시들을 누비며 스트리트 패션을 리얼타임으로 보여 주는 스콧 슈만은 지금도 스타일리시한 한 사람을 찾기 위해 거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콧 슈만의 다른 상품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부터 뉴욕에서 살면서 미술을 공부했고 글도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뉴요커〉와 〈취향〉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앤디 워홀 손 안에 넣기〉 〈우연한 걸작〉 〈빈방의 빛〉 〈그저 좋은 사람〉 〈어젯밤〉 〈가벼운 나날〉 〈사토리얼리스트〉 〈페이스헌터〉 등이 있다.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구반포에서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다녔고, 졸업 후인 1996년 뉴욕으로 건너갔다. 뉴욕에 살며 외국인이 겪는 갖가지 어려움을 경험했고, 서울에선 못 했던 미술을 공부했고, 새로운 말을 배우기 위해 글을 읽었고, 읽다보니 쓰게 되었다. 글을 읽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부터 뉴욕에서 살면서 미술을 공부했고 글도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뉴요커〉와 〈취향〉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앤디 워홀 손 안에 넣기〉 〈우연한 걸작〉 〈빈방의 빛〉 〈그저 좋은 사람〉 〈어젯밤〉 〈가벼운 나날〉 〈사토리얼리스트〉 〈페이스헌터〉 등이 있다.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구반포에서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다녔고, 졸업 후인 1996년 뉴욕으로 건너갔다. 뉴욕에 살며 외국인이 겪는 갖가지 어려움을 경험했고, 서울에선 못 했던 미술을 공부했고, 새로운 말을 배우기 위해 글을 읽었고, 읽다보니 쓰게 되었다. 글을 읽고 쓰며, 그림을 그리고 보며, 지금의 삶을 구성하는 많은 것을 배웠다. 그동안『뉴요커』와『취향』을 썼다.『빈방의 빛』『이름 뒤에 숨은 사랑』『그저 좋은 사람』『어젯밤』『가벼운 나날』 등의 문학 서적들,『미술 탐험』『여성과 미술』『앤디 워홀 손안에 넣기』『우연한 걸작』 등의 미술 서적들, 『사토리얼리스트』『페이스헌터』『킨포크 테이블』『휴먼스 오브 뉴욕』 등의 문화 서적들을 번역했다.
2010년 단기 프로젝트로 귀국하여 한동안 발이 묶였고, 요즘은 글쓰는 일 외에 서울 창성동에서 프라이빗 갤러리 토마스 파크Thomas Park를 운영하며, 서울과 뉴욕을 오가는 삶을살고 있다.

박상미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12쪽 | 838g | 128*187*38mm
ISBN13
9791155810583

책 속으로

사진들을 정리할 때 나는 끊임없이 ‘이 사람의 인생은 어떨까?’ 하며 궁금해 했다. 그리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곤 했다. 그 이야기는 밀라노 자신의 아파트에서 평생 모아온 귀중한 물건들과 기억 속에 앉아 있는 우아한 노신사에 관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인도의 바라나시에서 교복을 입고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등교하는, 부러운 모험들이 눈앞에 놓인 두 어린아이들일 수도 있다. 이 이야기들 중 어떤 것은 즐겁고 어떤 것은 슬프지만 그게 인생 아닌가. 심지어 상상한 인생이라도 말이다.

-

늦은 오후였고 길게 뻗은 인도 위로 햇빛이 반사되어 강하게 빛나고 있었다. 나는 카메라를 들고 반짝이는 빛들을 포착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등에서 시선을 잠시 떼어 처음으로 아래쪽을 내려다보았고 그제야 그녀가 금빛의 금속 의족을 하고 있음을 알았다. 순식간에 사진의 전체 콘셉트가 바뀌었다. 나는 밭은 숨을 몰아쉬며 25미터쯤 되는 빛과 그림자 속에서 세 장을 연거푸 찍은 후 카메라를 내렸다. 그 세 장의 사진 중에서 한 장의 사진, 이 사진이 완벽했다. 그녀의 신체의 강인함, 관능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봄날의 자전거 타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이 모두 포착되었다.

-

나는 초라해 보이지만 흥미롭게 옷을 입은 사람들의 사진을 종종 블로그에 올리곤 하는데, 그때마다 사람들의 반응에 항상 놀란다. ‘이 사람은 다음 끼니를 걱정해야 할 사람이지 무슨 색의 구두를 신을지 걱정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적게 가졌다고 해서 아무것도 없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삶과 음악과 음식과 예술과 심지어 패션을 즐기지 못하란 법은 없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짜 스타일이란 단순히 입은 옷 이상이라는 사실에 동의할 것이다. 다음 페이지의 사진들을 보고 솔직하게 생각해보자. 옷을 전혀 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옷이 보일 때 못지않은 시각적인 파워를 주었을 것이다. 좋은 헤어컷은 몇 달씩 지속되고, 훌륭한 헤어컷으로는 두세 가지 다른 연출을 할 수 있다. 좋은 헤어컷의 최대 장점은 매일 같은 머리라도 매일 멋져 보인다는 사실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당신은 틀리지 않았다. 당신이 곧 스타일이다

스타일에는 힘이 있다. 스타일은 그것을 소유한 사람의 시그니처가 된다. 스티브 잡스의 검은 터틀넥, 마크 주커버그의 회색 티셔츠,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무채색 옷 등을 떠올려보면 대번에 이해될 것이다. 물론 스티브 잡스의 청바지가 촌스럽다거나 마크 주커버그의 티셔츠가 지겹다는 호사가들의 입방아는 끊임없지만, 그럼에도 검은 터틀넥이라고 하면 잡스룩이라 불릴 만큼 그들이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구축했다는 데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유명인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뽐내는 요즘, 이를 포착하려는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들 수는 나날이 늘고 있다. 스콧 슈만은 그 많은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중에서도 초창기에 시작한 선두주자다. 그가 사토리얼리스트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지 벌써 10년이 되었다. 그런 그가 지금까지도 여전히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하나다. 그는 철저하게 스타일 트렌드나 패션 팁이 아닌, 입은 사람의 아이덴티티에 주목하는 작업 정신을 유지해 왔기 때문이다. 2005년 동명의 블로그를 시작한 이래로 그는 지난 10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5시간 이상 길 위에 서는 일을 반복해왔다. 코가 떨어져 나갈 만큼 추운 겨울이나 땀이 물 흐르듯 하는 여름이라도 상관없이 몇 시간이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고심하여 피사체를 선별한다. 그리고 인종, 연령, 문화, 학력, 소득 수준이 모두 제각기 다양하더라도 그들을 하나로 관통하는 공통분모인 자기표현으로서의 패션 감각을 포착하면 주저 없이 카메라에 담는다.

그의 책 《사토리얼리스트 X》는 스타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직관적인 대답이다. 이탈리아에서 만난 장신구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노부인부터 엄청난 강도의 노동을 하면서도 두건 색과 하의의 밑단 색깔을 근사하게 맞춰 입는 인도의 짐꾼까지, 피사체의 옷차림만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 옷에 대한 가치관, 그들의 내밀한 이야기까지 전달한다. 피사체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안목의 힘, 세련된 유머 감각, 날선 도전 정신.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스콧 슈만만의 미덕이다. 소설가 김중혁의 말처럼 패션에 대한 본보기가 거의 없는 요즘 시대에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은 그저 행운이라고밖에. 완성형 사토리얼리스트를 보고 싶은가? 이 책을 보라. 스타일에 대한 답이 여기에 있다.

추천평

스콧은 그냥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포착한다. 그는 단순한 사진작가가 아니다. 이 세대의 감성을 담아내는 역사가다.

카니예 웨스트 (프로듀서/래퍼)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내 사진을 찍는다. 하지만 저쪽 빛이 좋으니 길을 건너가라고 요구한 사람은 스콧 한 명뿐이었다. 나는 기꺼이 그렇게 했다! 그의 사진들을 정말 좋아한다.

카린 로이펠드 (프랑스 <보그> 편집장)
누구나 스콧 슈만에게 사진 찍히길 원한다. 뉴욕이든 파리든 밀라노에서든 만약 그가 사람들 사이에서 당신을 주목했다면 당신의 패션 센스가 입증되었음을 의미한다.

캐시 호린 (<뉴욕 타임스> 패션 저널리스트)
사람들은 어떤 책이나 웹사이트보다 사토리얼리스트 칼럼에 실렸을 때 나를 더 잘 알아본다. 자신을 표현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마리오 테스티노 (패션 사진작가)
사진작가? 저널리스트? 블로거? 아니다. 그저 스콧 슈만, 사토리얼리스트일 뿐. 어느 날 느닷없이 세계 패션계에 뚝 떨어진 인물이자, 독자들이 스트리트 패션을 '읽을' 수 있게 해 주는 유일한 렌즈다.

프랑카 소자니 (이탈리아 <보그> 편집장)
역시 매력적인 스타일엔 국경이 없다. 스콧이 전 세계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하는 작업은 마치 금광 캐는 사람이 자갈을 체로 내려 귀한 금덩이를 찾는 일과 같다. 그의 사진을 통해 글로벌 패션이 탄생했다.

해럴드 코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패션 큐레이터)
평소 스트리트 패션에서 스타일의 영감을 얻는 내게 사토리얼리스트는 섬광 같은 충격과 흥분을 안겨 줬다. 스콧 슈만의 독특한 기록을 통해 나는 사진 속 인물들의 세계로 들어가 그들을 만난 듯했다. 아니, 만났다. 언젠가 한국에서 그만의 시각으로 잡아낸 우리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소라 (방송인)
세계를 떠돌며 사진을 찍다 보면 가슴을 뛰게 하는 인물들을 만나게 마련이다. 그리고 이 책에는 셔터를 누를 수밖에 없는 인물들로 가득하다.

조선희 (사진작가)
스콧 슈만의 렌즈를 통해 새롭게 깨달은 사실. 진정한 의미의 패션은 화려한 무대 위 런웨이 룩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감각이 묻어나는 리얼웨이 룩이라는 것! 그런 의미에서 그의 사진 속 인물들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자유롭고 패셔너블한 삶의 주인공들이다.

송경아 (패션모델)
이 책은 패션이 특정인을 위한 것이라는 편견을 깬다. 패션은 항상 우리 주변에 있음을 강력하게 말해 주는 유일한 책이다.

오중석 (사진작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옷을 입는, 그 옷이 넝마든 명품이든 자신만의 스타일이 확고한 사십대 남자를 한 명이라도 알고 있다면, 당신은 행운아일 가능성이 높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면, 눈을 정화하기 위해서라도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중략)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아, 저렇게 입으면 좋겠다’ 싶은 사람들이 참 많다. 아직은 늦지 않았다.

김중혁 (소설가, <뭐라도 되겠지> 중에서)

리뷰/한줄평213

리뷰

8.8 리뷰 총점

한줄평

9.9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