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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지막 수업
2. 별 3. 소년의 배반 4. 황금 뇌를 가진 사나이 5. 작은 파이 6. 코르네유 영감님의 비밀 7. 돌아온 알제리 병사 8. 거울 9. 어머니 10. 스갱 씨네 암염소 11. 세미앙트호의 최후 12. 해안가의 수확 13. 8월 15일에 받은 훈장 14. 베를린 포위 15. 팔집 |
Alphonse Daud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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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들은 정말로 좋은 일을 한 거지. 그 날부터 코르네유 영감님에게 빠짐없이 일감을 갖다 드렸으니까.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코르네유 영감님은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풍차 방앗간에서 조용히 세상을 떠나셨다네.
우리들의 마지막 풍차가 이번에야말로 영원히 멈추게 되었던 거지. 영감님이 돌아가신 뒤로는 아무도 그 뒤를 이을 사람은 없었으니까.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겠나? 무슨 일이든 끝이 있게 마련이니까. 론 강의 나룻배라든가, 임금님이 있던 시대의 화려한 행차라든가, 혹은 너도 나도 큰 꽃무늬 재킷을 즐겨 입었던 시대가 지나갔듯이 풍차의 시대도 이미 지나갔다고 생각해야겠지. ---p. 90-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