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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죄책감의 범위
열등감과 죄책감 사회적 암시 시간의 문제 돈의 문제 우리의 내면 세계 우리의 외부 행동 2. 비판의 정신 참된 죄책감과 거짓된 죄책감 누구나 비난을 한다 누구나 자신을 방어한다 죄책감의 단일성 비판의 파괴적이다 의사는 비판하지 않는다 3. 반전 멸시받는 자의 방어 금기로부터의 해방 정신 분석과 죄책감 양심의 억압 죄책감의 각성 인간의 조건 4. 반응 신적인 영감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른다 대가를 지불하시는 하나님 조건 없는 사랑 고백의 방식 멜리세덱의 반차 |
Paul Tourn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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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를 준비하는 동안 나는 갑자기 미국에서 온 전보를 받았다. 어떤 잡지사에 기사를 보내 주기로 약속해 놓고는 이를 완전히 잊고 있었던 것이다. 그 잡지는 지금 인쇄에 들어갈 준비가 완료되어 있어야 했다. 나는 무척 당황했다. 내게 전보를 보낸 그 동료는 확실히 나의 우정을 의심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우정은 진실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왜 나는 그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을까? 이처럼 전보나 어떤 요청은 언제든지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저지른 간과나 태만, 실수 등을 갑자기 통보해 줄 수 있다.
이처럼 자재적이고 무의식적이기는 하지만 무서운 죄책감은 분명 존재한다. 우리는 모든 것을 생각해 낼 수는 없기 때문에, 문제가 밝혀지는 것을 피할 수 없는 폭로의 위협 아래에서 살고 있다. 편지 쓰는 것을 미룸으로써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게 되며, 그로 인한 상처를 더 이상 치료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서야 그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 p.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