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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과 은혜
IVP 200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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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죄책감의 범위
열등감과 죄책감
사회적 암시
시간의 문제
돈의 문제
우리의 내면 세계
우리의 외부 행동

2. 비판의 정신
참된 죄책감과 거짓된 죄책감
누구나 비난을 한다
누구나 자신을 방어한다
죄책감의 단일성
비판의 파괴적이다
의사는 비판하지 않는다

3. 반전
멸시받는 자의 방어
금기로부터의 해방
정신 분석과 죄책감
양심의 억압
죄책감의 각성
인간의 조건

4. 반응
신적인 영감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른다
대가를 지불하시는 하나님
조건 없는 사랑
고백의 방식
멜리세덱의 반차

저자 소개 1

폴 투르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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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Tournier

스위스 제네바의 내과 의사이자 정신의학자.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아버지를, 여섯 살에는 어머니마저 여의면서 외삼촌 집에서 성장했다. 외롭고 불안정했던 10대에 고등학교 교사인 쥘 뒤부아를 만나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폐 성향을 극복하였으며, 인격적 만남의 중요성에 눈뜨게 되었다. 1923년, 제네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파리에서 1년의 인턴 과정을 거친 후 일반내과 의사가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국제 적십자사의 대표로 오스트리아에 파견되어 전쟁 포로들의 본국 귀환 및 아동 복지를 위해 일했다. 기술적인 의학만 존재하던 시기에, 의술과 인간 이해와 종교가 결합해야만 전인
스위스 제네바의 내과 의사이자 정신의학자.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아버지를, 여섯 살에는 어머니마저 여의면서 외삼촌 집에서 성장했다. 외롭고 불안정했던 10대에 고등학교 교사인 쥘 뒤부아를 만나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폐 성향을 극복하였으며, 인격적 만남의 중요성에 눈뜨게 되었다. 1923년, 제네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파리에서 1년의 인턴 과정을 거친 후 일반내과 의사가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국제 적십자사의 대표로 오스트리아에 파견되어 전쟁 포로들의 본국 귀환 및 아동 복지를 위해 일했다. 기술적인 의학만 존재하던 시기에, 의술과 인간 이해와 종교가 결합해야만 전인적 치유가 가능하다는 ‘인격 의학’을 주창하였다. 또한 심리학과 성경적 기독교의 통합을 시도했다는 점,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료 의사들이 환자에게 좀더 인격적인 관심을 가지고 치료하도록 자극한 점, 과학에 환멸을 느끼고 합리적 분석을 피곤해하는 사람들의 마음속 갈증을 해소하는 데 노력한 점은 그가 우리에게 남긴 가장 빛나는 유산이다.

그는 널리 사랑받는 그리스도인 의사였으며, 20세기 후반 가장 영향력 있는 저술가이자 강연자로 꼽힌다. 그가 남긴 여러 저서들은 18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저서로는「고독」,「고통보다 깊은」,「모험으로 사는 인생」,「비밀」,「서로를 이해하기 위하여」,「여성, 그대의 사명은」,「죄책감과 은혜」(이상 IVP) 등이 있으며, 그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한 책으로는 게리 콜린스의 「폴 투르니에의 기독교 심리학」(IVP)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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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추교석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남가주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신문방송학과 사회학을 공부했다. 현재 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강사이며 월간 <가이드포스트>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499g | 153*224*30mm
ISBN13
9788932840239

책 속으로

이 연구를 준비하는 동안 나는 갑자기 미국에서 온 전보를 받았다. 어떤 잡지사에 기사를 보내 주기로 약속해 놓고는 이를 완전히 잊고 있었던 것이다. 그 잡지는 지금 인쇄에 들어갈 준비가 완료되어 있어야 했다. 나는 무척 당황했다. 내게 전보를 보낸 그 동료는 확실히 나의 우정을 의심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우정은 진실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왜 나는 그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을까? 이처럼 전보나 어떤 요청은 언제든지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저지른 간과나 태만, 실수 등을 갑자기 통보해 줄 수 있다.

이처럼 자재적이고 무의식적이기는 하지만 무서운 죄책감은 분명 존재한다. 우리는 모든 것을 생각해 낼 수는 없기 때문에, 문제가 밝혀지는 것을 피할 수 없는 폭로의 위협 아래에서 살고 있다. 편지 쓰는 것을 미룸으로써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게 되며, 그로 인한 상처를 더 이상 치료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서야 그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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