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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목에서 만나는 수많은 불안과 실망, 좌절과 슬픔 앞에서 우리는 곧잘 길을 잃고 헤맵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새로운 일에 용기 있게 도전해 보지만 뜻하지 않은 헛된 결과가 빚어지기도 합니다. 많은 인생의 지침서에서 일러주는 노력과 용기만으로 생을 잘살 수 없는 것입니다. 또 어떤 이들은 잘살고자 하면서도 늘 마음 안에만 머물며 세월을 보냅니다. 이들은 삶을 사랑하지만, 제대로 사랑하는 지혜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 p.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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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을 움직이는 에너지의 일부입니다. 그 힘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가 내쉬는 숨결과 심장박동 소리 그리고 열심히 쏟은 삶의 기운은 영원으로 남아 세상에 퍼져 나갈 것입니다.
--- p.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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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보여주는 진실을 깨닫고, 단 한 번의 생을 위한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십시오. 우리가 인생이라는 고귀한 선물을 받게 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제, 당신의 인생을 더 깊이 사랑해야 할 일만 남았습니다.
--- p.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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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단어와 수사를 최대한 절제하면서 매우 함축적인 글로써 삶의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참된 가치는 자신의 삶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태도의 변화에서부터 비로소 얻어질 수 있다는 평범한 지혜가 이 책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성찰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 책이 전하는 강렬한 메시지 중 하나는 ‘삶에 대한 진지한 개척정신’일 것이다. 저자는 집착을 버리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밝힌 후 인생의 항로에서 해야 할 ‘가치 있게 사는 방법’을 차곡차곡 늘어놓는다. 그 첫 번째 방법은 다름아닌 ‘시간과 일’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100여 년이 지난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자면, 현재의 삶을 충실하게 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과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정진하는 자세가 ‘가치 있는 삶의 물적 토대’가 된다는 맥락으로 이해해봄 직하다. 현재의 삶에 대한 게으름과 관념성은 ‘가치 있는 삶’과 거리가 멀다는 저자의 통찰은 삶의 여정에서 부딪히는 관계와 사람의 마음을 겨냥하며 ‘보다 넓고 나누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지혜’를 얻으라고 충고한다. 이 짧은 글을 모두 펼쳐 놓은 뒷자리는 아마도 삶에 대한 용기와 균형감으로 다가오는 평범하지만 강한 울림일 것이라는 어느 독자의 말처럼, 이 책은 인생을 관조하는 듯한 명상서와는 확실히 다른 면모를 느낄 수 있다. 마치 100여 년 전의 성직자가 바로 곁에서 “현재의 삶을 용기있게 혜쳐나가고 그 과정에서 접하는 자신과 사람들 사이에서 함께 나눌 인생의 비밀을 만들어나가라.”고 설교하는 듯하다. 아마도 이 책이 100여 년 전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쓴 시대적 상황과 관련이 있어 보이며, 무엇보다 기독교적인 가치관이 책 전체에 녹아 있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진짜 자신의 삶을 100% 누리는 것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용기와 실행력에 의해 가능해진다.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면서, 책장에 적혀 있는 텍스트를 넘어선 자기 성찰과 더불어 진정한 생의 의미를 찾아나설 때, 이 책은 비로소 읽는 이에게 참된 가치를 선사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