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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꿈을 향하여
새로운 도전을 향하여 아브라함 낯선 땅 나그네에서 민족 해방 지도자로 모세 전환기의 경세가 사무엘 바른 길, 그리고 사랑 엘리야 혼을 일깨운 지도자 요시야 제2부 뒤집으면 보이는 진실 가진 것 없는 사람의 지혜 야곱 희망과 절망의 이중적 표징 다윗 메마른 지혜, 굶주린 사랑 솔로몬 뒤집으면 보이는 또 다른 진실 여로보암 잘못된 것은 미련 없이 버려라 예레미야 제3부 내가 선 자리 공을 이루면 머무르지 않는다 기드온 마르지 않는 샘물 엘리사 아이러니한 지식인 이사야 개혁을 원하거든 자기부터 느헤미야 경계를 넘어 요나 제4부 영욕의 여인사 통쾌한 역전 다말 여자이기 때문에? 미리암 일상을 지배하는 여성의 힘 드보라 아름다운 인연 룻과 나오미 내가 가진 모든 것으로 에스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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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었다. 성서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인물들을 시대나 직분에 따라 구별하는 방식이 편하겠지만, 이 책은 대체적인 전형적 특성별로 나눠진 네 개의 범주 안에서 시대 순서로 인물을 분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제1부>는 대개 모범적 지표를 보여주는 인물들로 구성되었다. 아마도 성서의 인물들에게서 어떤 모범 답안을 기대한다면 이 부분이 그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가장 근접해 있을 것이다. 물론 다른 인물들이 전혀 모범적일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 여기에 포함된 인물들은, 재해석의 과정에서 흔히 기억되는 통념상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모범적일 뿐이다. <제2부>는 그 삶이나 메시지에 대한 통념상의 이미지를 크게 뒤집어 해석을 가한 인물들로 구성되었다. 너무 떠받들어지거나 정반대로 너무 폄하되는 인물을 뒤집어 그 이면을 들여다보려고 한 경우다. <제3부>는 다소 모순적인 인물들로 구성되었다. 자기가 선 자리와는 상반되는 듯한 역할을 감당한 인물이나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떤 역할을 맡은 인물, 또는 모순되는 듯한 개성이 복합되어 있는 인물들이다. <제4부>는 눈에 띄는 그대로 여성들로 구성되었다. 남녀를 평등하게 다룬다면 성별로 구별하는 방법은 지양되어야 할 것이나, 오늘날 우리 현실에서 여성들은 소수자의 지위에 있고, 말할 것 없이 성서 시대에는 더더욱 그러했다. 그런 불평등한 현실에서 남녀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소수자인 여성들을 위한 ‘여성비율할당제’를 적용하는 것처럼, 여기서도 별도로 구성하여 오히려 두드러지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