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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짱이 간다
차별에 맞선 조선 아이 낫짱 이야기
김송이홍영우 그림
보리 200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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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피리 이야기

책소개

목차

오늘부터 3학년
두고 봐, 백 배로 은혜 갚아 줄 테니
새 자전거만 사면 다야?
데라우치, 넌 죽었다
작전 이름은 자전거 넘어뜨리기!
아빠 죄송해요
덤벼, 데라우치
아빠, 선생님이 학교에 오시래요
이건 말도 안 된다구
비겁해선 안 돼, 낫짱
오바짱이 아니라 항마님!

낫짱, 재일 동포들은 어떻게 살아왔어?
추천하는 말_ 낫짱의 씩씩한 어린 시절 / 권정생
글쓴이가 자라 온 이야기_ 나는 이름이 세 개입니다 / 김송이
그린이가 자라 온 이야기_ 낫짱은 어릴 적 내 동무 같습니다 / 홍영우

저자 소개 2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도쿄 조선대학교를 졸업한 뒤, 모교인 오사카 조선고급학교에서 1996년까지 국어 교사로 일했고, 긴키대학교를 비롯한 대학에서도 우리말을 가르쳤다. 히로시마 피폭자인 나카자와 게이지의 만화 『맨발의 겐』 시리즈를 우리말로 옮겨 펴내며 한국의 출판계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어린이책 『낫짱이 간다』 『낫짱은 할 수 있어』를 썼고, 『나의 유서 맨발의 겐』 『쇠나우 마을 발전소』 『조약돌 할아버지』와 같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어린이책 『문제아』를 비롯해 『오월의 미소』 『의자놀이』 『대장금』처럼 한국 출판물들을 번역해 일본에 소개하기도 했다. 2015년부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도쿄 조선대학교를 졸업한 뒤, 모교인 오사카 조선고급학교에서 1996년까지 국어 교사로 일했고, 긴키대학교를 비롯한 대학에서도 우리말을 가르쳤다. 히로시마 피폭자인 나카자와 게이지의 만화 『맨발의 겐』 시리즈를 우리말로 옮겨 펴내며 한국의 출판계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어린이책 『낫짱이 간다』 『낫짱은 할 수 있어』를 썼고, 『나의 유서 맨발의 겐』 『쇠나우 마을 발전소』 『조약돌 할아버지』와 같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어린이책 『문제아』를 비롯해 『오월의 미소』 『의자놀이』 『대장금』처럼 한국 출판물들을 번역해 일본에 소개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는 후쿠시마와 이웃한 이바라키 현으로 삶터를 옮겨, 후쿠시마의 실상을 자주 들여다보며 알리는 일에 힘쓰는 한편, 현립다카하기고등학교 등에서 한국어 강사로 일하며 조선인 강제 징용에 대한 취재와 집필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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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홍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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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다. 몸이 약해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그림 그리는 일을 동무 삼아 어린 시절을 보냈다. 스물네 살 되던 해 우리말을 처음 배운 뒤부터 2019년 10월 돌아가시기 전까지, 동포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책 만드는 일과 그림 그리는 일을 힘껏 해 왔다. 겨레 전통 도감 『전래 놀이』와 『탈춤』에 그림을 그렸고,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모두 20권)와 재일 동포 어린이들을 위해 『홍길동』, 『우리말 도감』을 만들었다. 2010년 5월에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홍영우 그림책 원화전]을 열었고,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
1939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다. 몸이 약해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그림 그리는 일을 동무 삼아 어린 시절을 보냈다. 스물네 살 되던 해 우리말을 처음 배운 뒤부터 2019년 10월 돌아가시기 전까지, 동포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책 만드는 일과 그림 그리는 일을 힘껏 해 왔다.

겨레 전통 도감 『전래 놀이』와 『탈춤』에 그림을 그렸고,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모두 20권)와 재일 동포 어린이들을 위해 『홍길동』, 『우리말 도감』을 만들었다. 2010년 5월에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홍영우 그림책 원화전]을 열었고,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초대전으로 [홍영우 옛이야기 그림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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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35쪽 | 400g | 187*224*20mm
ISBN13
9788984282438

책 속으로

”야, 가네모토, 센진! 가난뱅이라서 줄넘기 줄도 못 산 게지.
가난뱅이! 빌어먹을 센진, 여자 야쿠자, 메롱!”
그 아이는 혀를 날름거리며 뛰어갔다.
‘바보들이 꼴값 떠네, 그런 값싼 놀음에 내가 넘어갈 줄 알아?
백 배로 은혜 갚아 줄게, 기다려. 흥!’
낫짱은 속으로 욕을 퍼붓고 이글거리는 가슴을 달랬다.
오늘은 싸울 상황이 못 되지. 일 대 삼인데.
더군다나 작전을 개시하기에는 아직도 때가 이르다.“

--- p. 22 중에서

관련 자료

* 시리즈 소개

어린이 문학을 담는 새로운 그릇, 〈보리피리 이야기〉
보리에서 그 이야기꽃을 활짝 피웁니다.

태산보다 높다는 보릿고개를 넘는 동안, 아이들은 보리피리를 꺾어 불면서 가난을 견디며 살아가는 힘을 얻었습니다. 보리피리 소리에는 기쁨과 슬픔이 담긴 수많은 이야기들이 실려 있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아 숨쉬는 소리입니다.

2006년, 보리 출판사가 그 건강한 울림이 담긴 이야기꽃을 활짝 피웁니다.
<보리피리 이야기>는 우리 겨레 아이들이 꿋꿋하게 ‘살아온 이야기’를 재미나게 들려줍니다. 고장마다 다른 말이며 풍경과 살림살이도 환하게 보여 줍니다. 자연 속에서 동무들과 뛰놀고 일하고 공동체 속에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아이들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 어린이들도 잃어버린 감성을 일깨우고 자기 삶을 참되게 꾸리는 데 필요한 소중한 가치들을 깨우쳐 가겠지요. 이 이야기를 읽고 당장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졸라 보세요. 우리 둘레에도 재미난 이야기가 많이 있답니다.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이야기꽃이 여기저기에서 활짝 피어나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들은 소설이나 동화처럼 꾸며낸 이야기보다 어른들이 어렸을 때 겪은 이야기, 지금 자기들이 겪고 있는 이야기를 쓴 것을 훨씬 더 생생하게 받아들인다. 보리 출판사가 이런 이야기들을 모아 새로운 이야기꽃을 피워낸다니 무척 반갑게 생각한다. 아동 문학이라는 어려운 표현보다 ‘이야기’ 이라는 쉽고 깨끗한 우리말을 쓴 것도 퍽 반갑다.”
- 윤구병 (농사꾼, 어린이책 기획자, 《심심해서 그랬어》저자, 철학자)

출판사 리뷰

* 긍지를 가지고 꿋꿋하게 살아온 재일 조선인들의 삶, 우리는 그 역사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한국에 널리 알려진 재일 조선인 작가들이 쓰는 글을 보면 섭섭하고 불만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어둡고 불쌍하고 비참하게만 그려지는 재일 동포 사회의 모습이 다가 아닙니다. 우리는 그렇게 패배주의자처럼, 망나니처럼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씩씩하고 재미있고 보람차게 살아온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일본에서 나고 자란 2세로서 ‘긍지를 가지고 꿋꿋하게 살아온 삶’을 한국 동포들에게, 우리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 글쓴이 김송이

〈보리피리 이야기〉 두 번째 책 《낫짱이 간다》는 재일 조선인 2세 김송이 선생님의 어릴 적 이야기를 담습니다. 일본 아이들한테 시달리면서도 조금도 주눅들지 않고 씩씩하게 맞서 싸우며 살아가는 조선 아이 낫짱 이야기입니다.

비행기로 1시간 50분이면 가 닿을 이웃 나라 일본에 70만이 넘는 우리 동포들이 살고 있습니다. 일제 시대에 징용을 가거나, 먹고살 길을 찾아 어쩔 수 없이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해방이 된 뒤에도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과 그 후손들이 대부분입니다. 그 이민의 역사 속에, 우리 겨레가 지난 100년을 살아온 흔적이 아프게 배어 있습니다. 원치 않았지만 고향을 떠나야 했던 세월, 해방이 되고도 그이들을 보듬어 안지 못한 조국, 그래서 결국 식민국에 남아 한?일 두 나라 사이의 해묵은 역사가 남긴 상처를 온몸으로 지고 살아와야 했던 사람들이 바로 재일 조선인들입니다.

멀지 않은 곳에 살면서도, 우리는 재일 조선인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잘 모릅니다.
고작 해야 밑바닥에서 고생하던 1세대들 몇이 파칭코 사업으로 떼돈을 벌었다더라, 요사이 정체성 혼란으로 방황하는 3?4세가 많다더라 하는 두루뭉술한 이야기들 사이에 머물러 있습니다. 많은 재일 동포들은 조국의 무관심과 일본 사람들의 심한 민족 차별을 견디며 힘들게 살아야 했지만, 조선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꿋꿋하게 살아왔습니다. 《낫짱이 간다》속에는 그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한·일 두 나라 사이의 어두운 역사를 바로 보고, 재일 조선인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이야기입니다. 그이들이 살아온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으로 그이들을 동포로 받아들이는 일은 한 번도 재일 동포들에게 든든한 언덕이 되어주지 못했던 이름뿐인 조국에 사는 우리들이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 어린아이의 눈높이로 담아낸, 생생한 재일 조선인 이야기

낫짱은 이 책에 글을 쓴 김송이 선생님의 어릴 적 이름입니다. 진짜 이름은 나츠에(夏江)지만, 식구들이랑 동무들은 줄여서 ‘낫짱’ 하고 부릅니다. 낫짱은 동네 사내아이들을 이끌고 어른들 몰래 철길 놀이를 가기도 하고, 숙제를 까먹고 놀다가 엄마한테 들켜서 벌을 서기도 하는 말괄량이입니다.
낫짱은 조선 아이입니다. 조선이 해방된 이듬해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줄곧 그곳에서 자랐습니다. 오사카는 조선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도시라는데, 낫짱네 동네에는 딱 두 집밖에 없습니다.
아빠는 늘 조선 사람이라서 부끄러워 할 것은 하나도 없다고 말하지만, 낫짱은 왜 제가 조선 사람으로 태어났을까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조선 아이라고 까닭 없이 사람을 해코지하는 건 참을 수 없습니다. 상대가 누구든 거머리처럼 달라붙어 끝내 결판내고야 맙니다.
낫짱은 새 학년이 되었습니다. 다정한 동무 아케미짱도 한 반입니다. 어휴, 그런데 울보 가네타니와 틈만 나면 조선 아이를 괴롭히는 데라우치 패거리도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낫짱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 한·일 두 나라가 걸어온 평행선을 상징적으로 담아 낸 결말

《낫짱이 간다》의 결말은 꾸며 쓴 동화가 흔히 따르는 이야기 구조에 익숙한 우리의 기대를 아무렇지 않게 저버립니다. 낫짱은 이야기 내내 갈등을 빚는 데라우치 패거리와 끝내 화해하지 못합니다. 이야기의 중심 축 가운데 하나인 외적인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 이야기라니 퍽 이상할 법도 하지만, 이 정직한 결말이야말로 《낫짱이 간다》가 빛나는 대목입니다.

1910년 이루어진 한일합방 뒤로 100년 가까이, 1945년 해방 뒤부터 세더라도 60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 동안에도 풀지 못한 두 나라 사이의 매듭입니다. 낫짱이 한 학기 동안 온몸을 던져 앙갚음 작전을 펼치고, 하타 선생님이 조선 사람이나 일본 사람이나 다 똑같은 사람이니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고 타이른다 해서 쉽게 풀릴 매듭이었다면 이렇게 오랜 세월 끌지도 않았겠지요. 《낫짱이 간다》는 한?일 두 나라가 걸어온 어둡고 복잡한 역사의 평행선을 상징적으로 담아냅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이야기의 또 다른 축인 낫짱의 내적인 갈등을 설득력 있게 풀고 있습니다. 왠지는 잘 모르지만 조선 사람인 것이 때로 부끄럽고, 일본 사람으로 태어나 편하게 살았더라면 싶었던 낫짱이 ‘항마님(할머니를 이르는 제주도 사투리 ‘할망’에서 온 말)’을 발견하고 머뭇거립니다. 하얀 치마저고리를 입은 항마님을 보면 누구나 대번에 조선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 볼 테니까요.

하지만 곧 고민하던 낫짱이 항마님을 부르며 달려갑니다. 낫짱이 ‘자신에게 이긴 것이 기뻤다’고 말할 만큼 제 마음속에 도사린 갈등과 멋지게 화해하는 순간입니다. 그러니 낫짱은 저를 둘러싼 상황이 당장 해결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래서 부당한 차별을 견뎌야 하더라도, 자기를 긍정하는 그 힘으로 이겨 나갈 수 있을 겁니다. 기꺼이요.


* 재일 조선인들의 삶이 그대로 드러나는 말과 그림

《낫짱이 간다》에는 남과 북으로 갈라진 조국, 재일 조선인들의 삶의 터전 일본의 말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모국어와 모어가 다를 수밖에 없는 삶, 둘로 갈린 모국의 서로 다른 말, 재일 조선인들은 그 경계를 넘나들며 살아야 했습니다. 이 책은 그 괴리와 혼란을 감추지 않고 드러냅니다. 조금 낯설 수는 있겠지만 우리 어린이들이 재일 동포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말을 통해서도 볼 수 있게요.

‘막바우, 예술 체조, 꽝포, 까밝히는, 맞다든, 소리 건네면, 모대기지만, 열적어서’ 같은 북녘 표현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샘바리’처럼 우리도 잘 모르는 우리말을 살려 쓰기도 하고 “배난 할망이 정 가끼여.(무거우니까 할머니가 이고 갈 거다.)” “경허냐?(그러냐?)” 같은 할머니의 제주 말도 생생하게 되살려 놓았습니다. ‘호르몬 조림?조센진?다다미?미세 방?나가야?긴타마’ 같은 일본말이며 ‘백 배로 은혜 갚아 줄게.?은혜는 세 배야!?위엔 위가 있구나!’ 처럼 일본 사람들이 즐겨 쓰는 표현도 눈에 띕니다. (책 속에 각주로 설명을 달아놓았습니다.) 김송이 선생님의 살아 있는 문장 속에도 재일 조선인들이 살아온 역사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셈입니다.

김송이 선생님의 글 뿐 아니라 홍영우 선생님의 그림도 재일 동포들이 살아온 삶을 한눈에 보여 줍니다. 홍영우 선생님은 글쓴이와 비슷한 나이라 그런지, ‘낫짱은 그 즈음 늘 함께 놀던 낯익은 이웃집 동무’ 같다고 말합니다. 선생님은 어릴 적 기억을 떠올려 가며 1950년대 중반 일본의 풍경을 섬세한 필치로 되살려 냈습니다. 살아 있는 캐릭터도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더 생생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추천평

“재일 교포이신데도 김송이 선생님의 글솜씨는 대단하다. 수다스러울 만큼 단숨에 쏟아 내는 문장은 읽는 사람을 현장에서 구경시켜 주듯이 선명하다.
일본 오사카에 있는 초등 학교 일본 남자 아이들이 조선 어린이 낫짱한테 혼쭐이 나고 있다. 데라우치란 아이가 패거리를 만들어 조선 아이를 해코지해서다. 1955년 4월부터 7월까지 김송이 선생님의 용감한 어린 시절 이야기는 누구한테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렇지만 이야기 속에 숨겨진 일본과 조선 두 나라 사이의 어두운 역사를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마음이 허전하고 무겁다. 이건 단순한 어린이들 싸움이 아니라 식민국과 식민지였던 나라 사이의 일이기 때문이다.”
― 권정생, 《낫짱이 간다》추천사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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