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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 Estr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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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는 일하러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섭니다. 가우디는 항상 생각에 빠져 다니느라 주위를 살피지 않고 길을 걷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눈에는 가우디가 유명한 건축가가 아니라 넋 놓고 다니는 걸인으로 보이지요. 가우디는 최근에 완성한 카사 밀라를 거쳐, 사그라다 파밀리아로 향합니다. 동료 건축가는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완성되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걱정합니다. 하지만 가우디는 서두르지 말라고 하지요. 해가 저물어 가우디는 오랜 친구인 구엘 백작을 만납니다. 두 친구는 누구나 뛰놀 수 있는 구엘 공원을 구상하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의논합니다.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가우디는 새로운 건물들을 상상하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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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를 생각한 가우디의 위대한 정신
안토니오 가우디는 이 시대 최고의 건축가로 손꼽힙니다. 가우디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건축 세계를 창조한 것이지요. 창조는 오랜 고민과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가우디는 건축물 하나하나에 애정을 가지고 깊이 고민했으며, 실제로 건축물이 완성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예 완성하지 못한 건축물도 있고, ‘사그라다 파밀라아’처럼 지금도 진행 중인 건축물도 있습니다. 놀랍도록 아름다운 그림으로 되살아난 건축물 가우디의 건축물은 자연을 닮은 곡선이 자유롭게 흐르고, 환상적인 타일 장식이 눈부시게 빛납니다. 하나같이 꿈이나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웅장하고 빼어난 건축물들이지요. 이 책은 가우디의 위대한 건축물들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구엘 공원, 카사 밀라, 카사 바트요, 사그라다 파밀리아까지 바르셀로나에 있는 가우디의 건축물을 놀랍도록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건축물이 제각각 가지고 있는 독특한 형태와 화려한 색감을 잘 살려 예술 도서로 보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포 에스트라다는 바르셀로나에서 나고 자라 가우디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졌습니다. 그렇기에 저자는 스쳐 지나가는 여행자가 아닌 가우디의 거리에 머물며 건축물을 오래도록 지켜보면서 정성스레 그림으로 옮겼습니다. 책을 펼치면 가우디의 건축물들이 생생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인물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정보 지식 수록 이 책은 권말 부록을 마련해 가우디의 생애와 업적을 자세히 알려 주고, 주요 건축물들을 사진으로 보여 줍니다. 그리고 가우디의 굵직한 업적을 연표로 정리해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본문의 이해를 돕고자 본문 속 건축물에 대한 설명도 추가했습니다. 감동과 교훈뿐만 아니라 인물에 대한 정보 지식까지 알차게 채운 훌륭한 그림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