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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말
제1부 이름 없는 그림자 제2부 그림자에서 이름으로 제3부 한 남자의 그림자 제4부 이름에서 그림자로 결말 옮긴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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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피트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테베의 왕이다. 싸움터에 나간 그가 집으로 돌아오기 전날, 암피트리온으로 변신한 제우스가 그의 아내 알크메네를 찾아가 감쪽같이 속여 하룻밤을 보내고, 9개월 뒤 알크메네는 제우스의 아들인 헤라클레스와 암피트리온의 아들인 이피클레스를 쌍둥이로 낳는다. 이 소설에서 암피트리온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정책에 반대하는 나찌 당의 몇몇 간부들이 체제 전복을 꿈꾸며, 장군과 고위 간부로 위장한 대역자 부대를 만들어 전후에 무사한 탈출을 꾀하려 했던 작전명이자, 순간의 승부로 존재 전부를 잃게 되는 운명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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