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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ie Wil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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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랜드 디자인의 일부이기 때문에 그 전체를 파악할 수가 없었다. 우리는 단지 어쩌다 그것의 일부만을 엿볼 수 있을 뿐이었다.
<역사는 개개인이 꾸려 가는 것이라네> 하고 페딕 교수는 말했었다. 그리고 개개인은 분명히 자체 교정의 일부로 작용했다. 남편에 대한 리지 비트너 부인의 헌신과 비 오는 날씨에 메링 대령이 외투를 입지 않은 일, 고양이에 대한 베리티의 애착, 아주먼드 공주가 물고기를 좋아하는 일, 히틀러의 성질하며 메링 부인의 잘 속는 성격 모두가 말이다. 그리고 내 시차 증후군 역시 마찬가지였다. 만약 이것들이 자체 교정의 일부로서 역할을 했다면 자유 의지의 개념이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아니면 자유 의지 역시 그랜드 디자인의 일부인 걸까? --- p.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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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전체 진행 경로와 시공간의 발전 방향에 관계된 그랜드 디자인 덕분에, 그리고 뭔가 추측할 수 없는 이유로 인해 고양이와 크로케 방망이, 펜닦개가 포함되어 일이 진행된 것이다. 개는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 그리고 그 끔찍한 빅토리아 시대의 예술품하며, 그리고 우리들까지도.
'역사는 개개인이 꾸려 가는 것이라네' 하고 페딕 교수는 말했었다. 그리고 개개인은 분명히 자체 교정의 일부로 작용했다. 남편에 대한 리지 비트너 부인의 헌신과 비 오는 날씨에 매링 대령이 외투를 입지 않은 일, 고양이에 대한 베리티의 애착, 아주먼드 공주가 물고기를 좋아하는 일, 히틀러의 성질하며 메링 부인의 잘 속는 성격 모두가 말이다. 그리고 내 시차 증후군 역시 마찬가지였다. 만약 이것들이 자체 교정의 일부로서 역할을 했다면 자유 의지의 개념이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아니면 자유 의지 역시 그랜드 디자인의 일부인 걸까? --- p.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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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이 어디 가는 거지요?]
나는 제인이 급히 플랫폼을 내려가 기차 뒤쪽으로 뛰어가는 것을 바라보며 베리티에게 물었다. [이등석 칸으로 가는 거예요. 하인은 주인과 함께 여행할 수 없거든요.] [그럼 뭘 하려면 하인이 없는데 어떻게 하죠?] [아무것도 안 해요.] 베리티가 치맛자락을 쥐고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 p.4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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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이 어디 가는 거지요?]
나는 제인이 급히 플랫폼을 내려가 기차 뒤쪽으로 뛰어가는 것을 바라보며 베리티에게 물었다. [이등석 칸으로 가는 거예요. 하인은 주인과 함께 여행할 수 없거든요.] [그럼 뭘 하려면 하인이 없는데 어떻게 하죠?] [아무것도 안 해요.] 베리티가 치맛자락을 쥐고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 p.4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