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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세시풍속
황헌만 사진
학고재 200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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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우리 고유 세시풍속의 현장을 기록하며|세시풍속이란

1. 정월
설날 떡국 차례와 세배|위도에서의 차례와 메 제사|설날부터 대보름까지 정초의 민속놀이|진리 당제|대리의 용왕굿과 띠배 보내기|입춘(立春)|횡수(橫數)막이|음력 정월대보름|매귀, 지신밟기|소라실마을 기세배|소라실마을 장승제|쥐불놀이|수룡마을 풍어당산제|아양동 미륵제|볏가릿대 세우기|화합과 풍년 기원, 줄다리기|독실마을 줄다리기와 당산제|월계리 줄다리기와 당산제|기지시 줄다리기|영산 줄다리기|영산 쇠머리대기|은산 별신제

2. 음력 2월
영등굿|볏가릿대 허물기|청도 소싸움 축제

3. 음력 3월
장 담그기|한식 묘제(墓祭)|향사(享祀)|화전놀이

4. 음력 4월
4월 초파일

5. 음력 5, 6월
보리농사와 벼농사의 교차|산맥이|강릉 단오제|단오치장과 창포|모내기|장마와 여름나기|천렵(川獵)

6. 음력 7월
두레 기고사|김매기|칠석날 치성|우란분재|남원 삼동굿|밀양 백중놀이|연산 백중놀이|들돌들기|길쌈

7. 음력 8월
한가위와 추석 차례|강강술래|

8. 음력 9, 10월
중양절 제사|태백산 천제|시제(時祭)|성주고사|곶감 만들기|김장 담그기|메주 만들기

9. 음력 11, 12월
동지

부록/세시풍속 연구의 역사|세시풍속 연구방법|세시풍속 조사방법|농경세시의 미래와 세시연구의 의의|생활사와 세시자료|세시풍속 관련자료|해방 후 세시풍속 관련 참고문헌

저자 소개 1

사진황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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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憲萬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소년잡지 ‘어깨동무’와 ‘소년중앙’에서 사진작가로 일했으며 현재 사진 작업실 ‘M2’를 운영하며, 사라져 가는 우리 것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집으로 『장승』『초가』『조선땅 마을지킴이』『한국의 세시풍속』『도산서원』『퇴로리지』『옹기』『하회마을』『임진강』 등이 있고, 사진동화로 『민들레의 꿈』『민들레 일기』『내 이름은 민들레』『아주 작은 생명 이야기』『섬서구메뚜기의 모험』『날아라, 재두루미』,『강가에 사는 고라니』『독수리의 겨울나기』등이 있다.

황헌만의 다른 상품

글 : 정승모(鄭勝謨)
1953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태동고전연구소에서 수학하였으며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남대 사회학과 전임강사,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는 지역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장으로 보는 우리 문화 이야기』(웅진닷컴)가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1쪽 | 93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846851

책 속으로

정월의 행사로 설날과 대보름, 2월은 머슴날을 두어 농사를 장려하고, 3월과 4월에는 화전놀이와 초파일 행사 등이 세시 풍속이었다. 그리고 바쁜 5월과 6월에는 단오절, 7월에는 칠석날과 백중날, 8월에는 추석으로 씨름, 거북놀이 등이 있다. 9월에는 중양절, 10월에는 상달, 그리고 11월 동짓달과 12월 섣달에는 긴 겨울나기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각종 행사가 자리하고 있다.

--- p.11

출판사 리뷰

전통 문화를 고집스럽게 사진에 담아온 문화 지킴이 황헌만의 세시풍속 기록

세시풍속(歲時風俗)이란 달마다, 혹은 계절마다 관습적으로 되풀이되는 민속을 말합니다. 농경사회를 이루어온 우리 민족의 경우 1년 단위의 농사력(農事曆)에 따라 공동체의 삶을 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 식의 독특한 의례행사, 의식, 놀이를 형성해왔습니다. 정월부터 동지, 섣달까지 1년 열두 달의 절기에 맞추어 씨뿌리고 김매고 거둬들이는 삶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우리의 세시풍속에는 민중의 삶과 민족의 문화적 전통, 사상적 토대 등이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농촌공동체적 삶은 파괴되고 대부분의 한국인이 자본주의적인 생산체계 속에 편입되어 일상생활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설날, 추석 등 아직도 생명력이 있는 세시풍속이 있는 반면, 이미 사라져 없어졌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해 풍속도 있고, 변질되어 민속경연대회장에서 벌어지는 행사성 민속놀이도 있으며, 크리스마스나 성탄절같이 새로 유입되어 정착해가고 있는 풍속이 있습니다.
황헌만의 사진은 현재 우리 민족이 지키고 있는 세시풍속과 사라질 위기에 있는 세시풍속의 현장을 찾아 기록으로 남긴 것입니다. 30여 년 동안 전국을 누빈 결과물인 그의 사진기록은 문화 지킴이로서의 헌신성과 사명감으로 이루어낸 쾌거입니다.

어느 활자기록보다 생생하게 전해주는 우리의 세시풍속

잊혀져가는 풍속을 찾고 보존하는 일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어린 세대들에게 우리 문화의 정수를 일깨워주는 일 또한 중요한 일입니다. 문화 지킴이 황헌만이 사진을 찍고, 민속학자 정승모가 해설한 《한국의 세시풍속》은 1년 열두 달에 걸친 조상들의 생활 문화를 들여다보게 하는 중요한 텍스트가 되어줄 것입니다.

우리의 세시풍속을 월별로 정리하고 절기와 농사, 놀이 등의 의미를 밝혀놓았습니다. 또 각 과정에 대해 친절한 설명 글을 덧붙여 세시풍속의 현장을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민족 모두의 명절인 설날과 추석 풍속은 물론이고 소라실 장승제, 기지시 줄다리기, 은산별신제, 청도 소싸움, 강릉 단오제, 밀양 백중놀이, 태백산 천제(天祭)의 모습 등을 생생한 컬러 도판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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