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너랑 놀고 싶어
반양장
배봉기홍선주 그림
산하 2001.09.30.
가격
9,500
10 8,550
YES포인트?
47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동화가 좋아요

책소개

목차

우리는 삼총사
우리 반 아이들이 왜 그럴까?
유진이의 비밀
너 바보니?
기튀, 촌사기튀!
금을 긋고 싶어
진흙을 던지는 아이들
승미야, 떳떳해야 해!
다시 찾은 보물

저자 소개 2

소년중앙문학상과 계몽문학상에 동화, 문학사상에 장편소설, 삼성문학상에 희곡, 스포츠서울과 영화진흥 공사의 합동 공모에 시나리오로 등단하였고, 동화와 청소년 소설, 희곡 등 작품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동안 청소년 소설『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사라지지 않는 노래』『안녕 라자드』, 청소년 희곡집 『UFO를 타다』, 동화『너랑 놀고 싶어』『새 동생』『나는 나』『실험 가족』『무지개색 초콜릿』『손톱 공룡』『별빛 아이』『달콤 매콤』등과 동극집『말대꾸하면 안 돼요?』, 그림책『날아라 막내야』『명희의 그림책』 등을 썼습니다. 현재, 오래 재직한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명퇴한
소년중앙문학상과 계몽문학상에 동화, 문학사상에 장편소설, 삼성문학상에 희곡, 스포츠서울과 영화진흥
공사의 합동 공모에 시나리오로 등단하였고, 동화와 청소년 소설, 희곡 등 작품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동안 청소년 소설『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사라지지 않는 노래』『안녕 라자드』, 청소년 희곡집 『UFO를 타다』, 동화『너랑 놀고 싶어』『새 동생』『나는 나』『실험 가족』『무지개색 초콜릿』『손톱 공룡』『별빛 아이』『달콤 매콤』등과 동극집『말대꾸하면 안 돼요?』, 그림책『날아라 막내야』『명희의 그림책』 등을 썼습니다.

현재, 오래 재직한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명퇴한 후, ‘동화·청소년 소설 아카데미’를 구성하여 작가 및 작가 지망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bbg2591@hanmail.net

배봉기의 다른 상품

그림홍선주

관심작가 알림신청
 
어린 시절 책을 펼치면 그림부터 뒤적이며 보다가 책에 그림 그리는 작가가 되었다. 그동안 동화 『무단 도움 연구소』 『초정리 편지』 『흰산 도로랑』 『흑룡을 물리친 백두공주와 백 장수』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고전소설 『박씨 부인전』, 그림책 『임금님의 집 창덕궁』 『소원을 그리는 아이』 등에 그림을 그렸고, 그림책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옷』 『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등을 쓰고 그렸다.

홍선주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188*257*20mm
ISBN13
9788976502384

책 속으로

'나는 잘못한 거 없어. 혼자가 되는 게 얼마나 힘든데......'
나는 머리가 너무 아파 이를 악물고 다시 나에게 말했다.
'그럼, 유진이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혼혈아가 나쁜 것이야?'
큰 목소리가 숨통을 조여 왔다.
'유진이는 너랑 제일 친했었잖아? 그런데 넌 아이들과 똑같은 짓을 한 거야.'
숨을 쉬기 어려웠다.
'유진이를 따돌린 아이들이 나쁜 거야. 나는 어쩔 수 없었어.'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그러나 그럴 수 없었다.
더 큰 목소리가 내 가슴을 짓눌렀다.
'아니야, 그건 부끄러운 일이야. 부끄러운......'
나는 더 이상 생각할 수가 없었다. 지쳤다.
잠이 밀물처럼 밀려왔다. 이대로 잠만 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pp.100-101

"튀기 사촌! 튀기 사촌!"
모두 몰려서 그러니까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정말 치사한 놈들이다. 나는 교실을 나오고 말았다.
그런데 내가 나온 뒤에 몇 아이가 더 유진이의 책과 노트에 그은 것 같았다.
조금 후에 들어가 보니 유진이의 책과 노트에 더 많은 볼펜 자국과 사인펜 자국이 있었다. 은회색 점퍼의 등에도 볼펜 자국이 하나 있었다.

청소가 끝나고 우리 둘은 먼저 교실을 나왔다. 다른 아이들은 대부분 남아 있었다. 눈치를 보니까 남자 아이들은 축구 시합을 하려는 것 같았다. 여자 아이들은 수현이 생일에 초대를 받았을 거다. 어제부터 수현이가 초대장을 돌리는 눈치였다.
우리는 아침처럼 고개를 숙이고 걸었다. 아침보다 더 기분이 안 좋았다. 사인펜으로 긋고 볼펜으로 그은 애들은 정말 나쁜 놈들이다. 치사하다.

유진이네 아파트 출입구까지 왔다. 나는 발을 멈추고 유진이를 보았다. 유진이를 보자 버럭 화가 났다.
'자기 책과 노트를 그렇게 하는데, 바보 멍청이처럼 말도 못하다니......'
정말 왕짜증이다. 나는 팩 쏘았다.
"너 바보니?"
유진이는 놀란 눈으로 내 얼굴을 보았다.
"자기 책하고 노트를 그렇게 하는데 가만 있는 멍청이가 어딨어!"
나는 더 쏘아 주고 홱 돌아서서 뛰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올 때 찔끔 눈물이 났다.

--- pp.56-58

"튀기 사촌! 튀기 사촌!"
모두 몰려서 그러니까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정말 치사한 놈들이다. 나는 교실을 나오고 말았다.
그런데 내가 나온 뒤에 몇 아이가 더 유진이의 책과 노트에 그은 것 같았다.
조금 후에 들어가 보니 유진이의 책과 노트에 더 많은 볼펜 자국과 사인펜 자국이 있었다. 은회색 점퍼의 등에도 볼펜 자국이 하나 있었다.

청소가 끝나고 우리 둘은 먼저 교실을 나왔다. 다른 아이들은 대부분 남아 있었다. 눈치를 보니까 남자 아이들은 축구 시합을 하려는 것 같았다. 여자 아이들은 수현이 생일에 초대를 받았을 거다. 어제부터 수현이가 초대장을 돌리는 눈치였다.
우리는 아침처럼 고개를 숙이고 걸었다. 아침보다 더 기분이 안 좋았다. 사인펜으로 긋고 볼펜으로 그은 애들은 정말 나쁜 놈들이다. 치사하다.

유진이네 아파트 출입구까지 왔다. 나는 발을 멈추고 유진이를 보았다. 유진이를 보자 버럭 화가 났다.
'자기 책과 노트를 그렇게 하는데, 바보 멍청이처럼 말도 못하다니......'
정말 왕짜증이다. 나는 팩 쏘았다.
"너 바보니?"
유진이는 놀란 눈으로 내 얼굴을 보았다.
"자기 책하고 노트를 그렇게 하는데 가만 있는 멍청이가 어딨어!"
나는 더 쏘아 주고 홱 돌아서서 뛰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올 때 찔끔 눈물이 났다.

--- pp.56-58

리뷰/한줄평1

리뷰

8.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