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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비가 내려서 아기도깨비네 집이 떠내려갔어요.
"훌쩍, 훌쩍." 아기도깨비는 이제 어디에서 살지요? 비가 그치자 아기도깨비는 집을 찾아 떠났어요. 높은 나무 위에 있는 까치집을 보았어요. 까치집은 나뭇가지를 엮어서 만들었어요. "여기서 살까?" 아기도깨비는 나무 위로 올라갔어요. "아이쿠, 무서워." 밑을 내려다보니 어찔어찔했어요. --- pp.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