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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한 그루 있었어요.
봄이 되자 잎들이 자라났어요. 위쪽 잎들이 아래쪽 잎들에게 말했어요. "너희들 때문에 땅에 사는 것을 하나도 볼 수가 없어." 아래쪽 잎들도 말했어요. "너희들 때문에 하늘에 있는 것을 하나도 볼 수가 없어." --- pp.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