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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us Pf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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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붉은 해초가 반짝이며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무지개 물고기와 파란 꼬마 물고기는 붉은 해초를 한 움큼 뜯은 다음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파란 꼬마 물고기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스빈다. "난 더 이상 못 가겠어. 무서워!" 무지개 물고기는 파란 꼬마 물고기를 달래며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 앞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있으니까 괜찮을 거야. 내가 함께 있잖아." --- pp.1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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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물고기들은 깜짝 놀라며 소리쳤습니다.
"너, 정신나갔구나!" 톱니 지느러미 물고기가 말했습니다. "너, 악마 계곡 이야기도 못 들어 봤어? 악마 계곡에는 머리가 세 개나 달린 물고기가 산대." 그러자 다른 물고기들도 거들었습니다. "팔이 천 개나 되는 녹색 괴물도 있대." "온몸이 새카맣고 눈이 다섯 개인 괴물도 있다던데 ……." "악마 계곡은 바다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야." --- pp.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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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파란 꼬마 물고기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으악, 도와 줘! 팔이 천 개나 되는 녹색 괴물이 날 붙잡고 있어!" 무지개 물고기는 재빨리 파란 꼬마 물고기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러고는 파란 꼬마 물고기를 미끈거리는 팔들로부터 힘껏 끌어 냈스빈다. 무지개 물고기도 무섭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 pp.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