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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track 1. 아름다운 청년, 전율 track 2. 엑스트라 나가신다! track 3. 현아의 별 track 4. 지남철 아저씨, 어쩔? track 5. 응답하라, 청계천아. track 6. 전율, 첫 폐업신고 합니다! track 7. 의식의 저편 track 8. 상하이 스토리 track 9. 1932년 4월, 상하이 에필로그 작가의 말 |
이하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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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살아있는 변신 괴물이라서 그걸 보거나 만진 사람에 따라 변하지. 내가 말한 게 지금은 정답에 가까울 걸? 정답이 아니면 어때? 오답이 때론 정답보다 더 정답에 가까울지도.”
--- p.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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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상하이에서 1930년대의 그녀를 찾는 일이다. 그다음엔 이후로 가문이 풍비박산 나지 않게 폭탄 투척을 막는 일이다! 그런데 그걸 내가 어떻게 하지? 그러다가 나부터 저세상으로 가는 것이 아닐까? 가슴이 쿵쾅거리고 속도 울렁거렸다.
--- p.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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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시 내가 온 시간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걸까. 아니면 내 존재가 사라지려는 조짐일까. 허나 이상하게도 어지럽기는커녕 몸과 마음이 가볍다. 이 시대에 태어나서 이처럼 자유로웠던 적이 또 있을까.
--- p.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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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의 눈으로 바라본 역사의 현장,
그 속에서 배우는 희망과 의지의 찬가. 『타임슬립 1932』는 열일곱 고등학생 전율의 역사 대면하기이다. 이 작품은 십대 소년의 시선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관통했던 주요 사건들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역사적 사실들을 좀 더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고자 한 이야기이다. 이 책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답습하고 위인을 칭송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역사적 진실을 보여주며,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을 알려주는데 그 의미가 있다. 우리는 임진왜란 하면 이순신 장군을 떠올리지만, 이순신 장군을 도와 목숨 걸고 싸운 조선 수군들은 알지 못한다. 또 우리는 윤봉길 의사와 그의 희생만 알 뿐, 그 거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러져간 수많은 인물들은 알지 못한다. 이 책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역사의 자유란 어느 개인의 힘이 아니라 우리 선조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염원하며 이룩해 낸 자유라는 것을 일깨운다. 더불어 2015년을 살고 있는 소년 율이의 가난과 1970년의 전태일의 가난을 교차시켜, 과거가 단지 과거일 뿐이 아니며 현재 우리의 고민이 비단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주인공 율이는 그런 고민들에 좌절하기 보다는 열일곱 소년의 유쾌함과 건강함으로 극복하고자 한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놓이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삶을 살아나가려는 희망의 의지가 아니겠느냐고 이 책은 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