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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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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Young-Ha,金英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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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의 이야기는 감각 혹은 일상에 관해 흥미로운 시사점을 던져준다. 그 장님처럼 우리는 사물을, 거리를, 세상을 '본다'. 그러나 사실은 '보지 않는다'. 집을 찾아가야 하는 장님의 눈과 디자이너의 눈은 다르가. 누군가가 보는 것을 또 다른 누군가는 전혀 보지 않는다. 누군가가 일상이라고 믿는 어떤 것을 다른 누군가는 다자인이라고 하고 또 누군가는 시(時)라 한다.
--- 서문 [일상을 찾아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