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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7장 존시와 비버

8장 로베르타

9장 피트와 베키

10장 커츠와 언더힐

11장 에그맨의 여행

12장 병원의 존시

13장 고슬린 마켓

저자 소개 1

스티븐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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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Edwin King,리처드 버크먼

1947년 미국 메인 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따라 여기저기 이사 다니며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형이 발행하던 동네 신문에 기사를 쓰면서 글쓰기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킹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은 1974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캐리』였다. 원래 쓰레기통에 처박혔던 원고를 아내인 태비사가 설득하여 고쳐 쓴 이 작품으로 킹은 작가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이후 30여 년간 5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여 모든 책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킹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33개 언어로 번역되
1947년 미국 메인 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따라 여기저기 이사 다니며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형이 발행하던 동네 신문에 기사를 쓰면서 글쓰기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킹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은 1974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캐리』였다. 원래 쓰레기통에 처박혔던 원고를 아내인 태비사가 설득하여 고쳐 쓴 이 작품으로 킹은 작가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이후 30여 년간 5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여 모든 책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킹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33개 언어로 번역되어 3억 부 이상이 판매되었을 만큼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대중적 인기와 더불어 그의 문학성을 새롭게 평가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어서, 2003년 킹은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전미 도서상에서 미국 문단에 탁월한 공로를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500편이 넘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전미 도서관 협회상, 로커스상, 세계 판타지상, 영국 판타지상, 휴고상, 브램 스토커상, 세계 호러 컨벤션상, 미국 추리작가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1996년에는 오헨리 상, 2011년에는 [LA타임스] 도서상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이 외에 브람 스토커 상을 16회나 수상했고, 영국 판타지 상과 호러 길드 상을 각 6회, 로커스 상 5회, 세계 판타지 상을 4회 수상했다. 2014년 국가 예술 훈장을, 2018년 PEN 아메리카에서 수여하는 문학 공로상을 받았다. 2015년엔 그의 첫 추리소설 시리즈인 『미스터 메르세데스』가 포함된 [빌 호지스] 3부작은 미국 최대 추리소설상은 에드거 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스티븐 킹은 데뷔 이후 호러, SF, 미스터리,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포브스]는 2017년 전 세계에서 가장 수익을 많이 창출한 작가 중 7위로 스티븐 킹을 뽑았다. 많은 수의 그의 작품들이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코믹스 등의 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변주되어 사랑을 받고 있다. 그에게 유명세를 가져다준 초기작들 대부분이 호러 소설이기 때문에 ‘호러 킹(King of Horror)’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작가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영화로 제작되어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그중 『캐리』, 『샤이닝』, 『살렘스 롯』, 『미저리』, 『돌로레스 클레이본』,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 『미스트』, 『조이랜드』, 『그것』, 『닥터 슬립』이 제작 개봉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셀』과 『다크 타워』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영화화 중이다. 외에도 『고도에서』, 『잠자는 미녀들』, 『아웃사이더』, 『악몽을 파는 가게』 등을 썼다. 필명 리처드 바크만으로 장편소설 『로드워크』를 썼다.

스티븐 킹의 다른 상품

역자 : 김현우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 비교문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번역서로『웬디 수녀의 유럽 미술 산책』『웬디 수녀의 나를 사로잡은 그림들』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3쪽 | 43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9193381

책 속으로

헨리는 자살이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살은 자신을 설명하고 싶어했다. 문제는 영어로 말할 줄 모른다는 거였다. 대체로 자기 자신만의 깨져버린 혼성어로 말을 거는 데 그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말을 할 줄 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헨리가 자살의 목소리를 듣게 되자 그의 인생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좋아졌다. 항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 만큼 잘 수도 있었다. 그리고 정말이지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든 날은 더 이상 없었다. 적어도 오늘까지는 그랬다.

--- p.159

맥카시의 엉덩이를 찢고 나온 괴물의 커다랗고 시커먼 눈은 영화에 나왔던 괴물들의 눈과 똑같았다. 아무렇게나 찢어놓은 듯한 입은 다문 채였고 축 늘어져서 접힌 잿빛 피부는 죽어가는 코끼리 피부 같았다. 주름에서는 노란 액체가 끊임없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무표정한 눈가에서도 눈물처럼 액체가 흐르고 있었다. 그 액체가 온 바닥을 적셨다. 나바호 깔개와 드림캐처 아래에, 그리고 놈이 들어왔던 주방 쪽에도 가득했다. 미스터 그레이는 언제부터 이곳에 있었던 것일까?

--- p.56

'놈이 조용해질 때까지 여기 누워 있어야 겠다.' 존시는 생각했다. '어차피 일어날 수도 없고, 엉덩이에 금속이 1킬로그램은 족히 들어 있으니, 일어나서 걸어다니려면 적어도 한 주는 걸릴 테지.' 그러나 두렵게도 그는 자신이 이불을 한쪽으로 젖히면서 침대 밖으로 걸어나가기 위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엉덩이와 배의 꿰맨 곳이 터져서 수혈받은 것임이 틀림없는 피가 다리 위로 털들을 적시면서 흘러내리는 채로 그는 절뚝거리지도 않고서 방을 가로질러 걸어갔다. 해가 비추자 희미하지만 인간임에 틀림없는 그림자가 복도와 문 위에 나타났다. 더이상 그레이 보이가 아니었다.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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