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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서장 - 인간 꿀벌

1 달콤함의 욕망 : 사과
2 아름다움의 욕망 : 튤립
3 도취의 욕망 : 대마초
4 지배의 욕망 : 감자

에필로그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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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마이클 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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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Pollan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저술가이자 학자, 환경운동가. 30년 넘는 시간 동안 인간 문명과 자연 세계가 교차하는 지점에 관해 탐구하며 글을 쓰고 있다. 그가 낸 책 8권 중 무려 6권이 〈뉴욕타임스〉와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1991년 첫 책 《세컨 네이처Second Nature》로 ‘뉴 비전스’ 상을 수상하며 베스트셀러 저자로 이름을 알린 폴란은 이 책 《욕망하는 식물》이 미국 서점연합회와 아마존닷컴이 각각 선정하는 ‘올해의 책’에 오르며 21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저술가로 부상했다. 뒤이어 출간한 《잡식동물의 딜레마The Omnivore’s Dilemma》가 〈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저술가이자 학자, 환경운동가.
30년 넘는 시간 동안 인간 문명과 자연 세계가 교차하는 지점에 관해 탐구하며 글을 쓰고 있다. 그가 낸 책 8권 중 무려 6권이 〈뉴욕타임스〉와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1991년 첫 책 《세컨 네이처Second Nature》로 ‘뉴 비전스’ 상을 수상하며 베스트셀러 저자로 이름을 알린 폴란은 이 책 《욕망하는 식물》이 미국 서점연합회와 아마존닷컴이 각각 선정하는 ‘올해의 책’에 오르며 21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저술가로 부상했다. 뒤이어 출간한 《잡식동물의 딜레마The Omnivore’s Dilemma》가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선정한 2006년 10대 도서로 선정되는 등 폴란은 내는 책마다 화제를 모으며 여러 개의 상을 받았다.
2013년에 출간한 《쿡드Cooked》와 2018년에 출간한 《마음을 바꾸는 방법How to Change Your Mind》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제작돼 현재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이고, 《음식을 옹호하며In Defense of Food》를 원작으로 제작한 2시간짜리 다큐멘터리가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작으로 《당신의 뇌와 식물This Is Your Mind on Plants》과 《세계가 열리다A World Appears》가 있다.

베팅턴 칼리지와 옥스퍼드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공부한 폴란은 2003년부터 UC 버클리에 재직하며 저널리즘을 강의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하버드대학교 비소설학 교수이자 르위스 챈 특별 강연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마이클 폴란의 다른 상품

李慶植

서울대 경영학과, 경희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플랫폼 기업전략』, 『부의 감각』, 『프레즌스』,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신호와 소음』, 『승자의 뇌』, 『안데르센 자서전』, 『카사노바 자서전』, 『투자전쟁』, 『태평양 전쟁』 등 90여 권이 있다. 저서로는 에세이집 『1960년생 이경식』, 『청춘아 세상을 욕해라』, 『대한민국 깡통경제학』, 『미쳐서 살고 정신 들어 죽다』, 『나는 아버지다』, 소설 『상인의 전쟁』, 평전 『이건희 스토리』 등이 있고,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나에게 오라」, TV 드라마 「선감도」, 연극 「동팔이의 꿈
서울대 경영학과, 경희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플랫폼 기업전략』, 『부의 감각』, 『프레즌스』,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신호와 소음』, 『승자의 뇌』, 『안데르센 자서전』, 『카사노바 자서전』, 『투자전쟁』, 『태평양 전쟁』 등 90여 권이 있다. 저서로는 에세이집 『1960년생 이경식』, 『청춘아 세상을 욕해라』, 『대한민국 깡통경제학』, 『미쳐서 살고 정신 들어 죽다』, 『나는 아버지다』, 소설 『상인의 전쟁』, 평전 『이건희 스토리』 등이 있고,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나에게 오라」, TV 드라마 「선감도」, 연극 「동팔이의 꿈」, 「춤추는 시간여행」, 오페라 「가락국기」, 음악극 「6월의 노래, 다시 광장에서」 등의 대본을 썼다.

이경식의 다른 상품

저자 : 마이클 폴란
현재 미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저술가이자 환경운동가. 《나만의 자리A Place of My Own》(1997년〈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욕망하는 식물Botany of Desire》《제2의 자연Second Nature》(QPB 제정 ‘뉴 비전스상’ 수상) 《잡식동물의 딜레마Omnivore's Dilemma》등 출간하는 책마다 독자들을 매료시키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자유분방하면서 치밀하고 생동감 넘치는 폴란의 글에 대해 미국 언론들의 찬사가 그칠 줄 모르며 학계와 관련 단체 역시 그가 내놓는 인간과 자연, 환경과 역사에 관한 새로운 해석들을 경이로운 눈으로 주시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 매거진New York Times Magazine〉에 환경 관련 칼럼을 연재하는 한편,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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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532g | 153*224*30mm
ISBN13
9788991508330

책 속으로

이렇게들 분주한 가운데서, 특이하게 생긴 배 한 척이 강물을 따라 한가로이 하류로 흘러가고 있었다. 속을 파낸 한 쌍의 통나무를 엮은 것으로 카누와 오토바이의 사이드카를 합쳐놓은 듯한 모양이었다. 통나무 하나에는 서른 살쯤으로 보이는 바싹 마른 남자가 비스듬하게 앉아 있었다. 남자는 커피 자루를 윗옷 삼아, 양철 냄비를 모자 삼아 쓰고 있었다. 제퍼슨 카운티의 남자가 우연히 이 풍경을 보고 기록을 남겼다. 기록에 따르면 배에 탄 이 남자는 세상사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는 듯 물 흐르는 대로 배를 맡기고 그저 평온하게 낮잠을 즐기는 것 같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속을 파낸 통나무, 즉 그 배의 사이드카에는 어떤 식물의 씨가 가득 실려 있었다.

--- pp.39-40

당시의 애호가들에게 튤립은 마법의 꽃과도 같았다. 튤립은 원색을 화려하게 터뜨렸기 때문이다. 튤립 알뿌리를 약 100개 정도 심으면, 이 가운데 하나는 마치 누가 마술을 부리기라도 한듯, 흰색이나 노란색 바탕의 꽃잎에 솜씨 좋은 화가가 섬세한 붓으로 실력을 발휘한 것처럼 복잡한 깃털 무늬와 불꽃 무늬를 띠었다. 이런 튤립이 나타나면 튤립이 ‘터졌다’라는 표현을 썼는데, 불꽃 무늬가 꽃잎의 끝부분까지 선명하게 이어져 있다든가, 색깔이 비할 바 없이 밝고 순수하다거나, 무늬가 대칭을 이룰 경우, 그 튤립 알뿌리의 주인은 복권에 당첨된 것과 같은 대박의 주인공이 된다.

--- p.159

1982년 레이건 행정부는 미국에서 압수한 대마초의 양이 미국 전체 농작물 생산량보다 30퍼센트 이상 많다는 사실을 알고는 분통을 터뜨렸다. 행정부는 곧바로 전국 각지의 수사 기관을 동원했다. 나아가 최초로 군 병력까지 동원했다. 이렇게 해서 미국 전역에서 대마초 산업을 무너뜨리기 위한 작전이 펼쳐졌다.
대규모 작전으로도 정부는 대마초 재배를 뿌리뽑지 못했다. 그러나 이 작전 결과 대마초 재배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인디애나의 한 재배자는 “정부는 우리를 실내로 밀어넣었다.”고 말했다. 바로 이때부터 ‘사티바’와 ‘인디카’의 교잡종들은 눈부신 할로겐 전구 아래에서 온갖 실험을 거쳤고, 그 결과 완벽한 품종이 나타났다.

--- pp.221-222

게다가 상황이 더욱 나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마이크 히스와 같은 사람은 대담하게도 자기 밭을 자연의 논리에 맞추려고 열심히 애를 쓰는 반면, 대니 포사이스는 자기 밭을 단일 재배의 논리 그리고 그 뒤에 서 있는 산업적 먹이사슬의 논리에 맞추려고 애를 쓰기 때문이다. 한 가지 사례가 이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대니 포사이스의 감자 수확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던 엽권병을 방지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느냐고 물었을 때 히스는 이렇게 대답했다.
“엽권병은 ‘러셋 버뱅크’에서만 생기죠. 그래서 난 그 품종을 안 심어요.”

--- p.351

추천평

마이클 폴란은 기존의 통념들을 근본적으로 흔들면서 놀라운 사실들을 밝혀낸다. 폴란의 글은 한없이 느슨한 듯하면서 동시에 날카로운 지성과 활력이 번득인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완벽한 예시를 이끌어내는 놀라운 솜씨를 갖추고 있다. ―〈뉴욕 타임스 New York Times〉

어딘가 삐딱한 듯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와 자연에 대한 소중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환경서이자 역사서이다. ―〈뉴요커The New Yorker〉

놀라운 사실들을 뛰어난 설득력으로 제시하는 이 저자에게 줄 최대의 찬사는,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흥미롭고 박진감이 넘친다는 사실이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

인간이 자연과 맺고 있는 예측 불가능한 관계 그리고 끊임없이 자연을 전복하려는 인간의 욕망을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파헤치는 문제작이다. ―〈 LA 타임스 Los Aneges Times〉

리뷰/한줄평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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