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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는 원하는 것을 다 가진 행복한 강아지였어요. 어느 날 주인이 고양이 베티를 데려오면서 강아지 버스터의 행복은 끝나 버린 것 같았어요.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버스터와 버스터의 관심을 끌고 싶은 베티는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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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 수상작가 데니스 플레밍의 행복한 강아지 이야기! 소중한 친구를 얻고 가진 것을 함께 나누며 즐거워하는 일이 아이들에게는 익숙해지기 조금 어려운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공간에 낯선 누군가가 다가와 손을 내밀면 당황스러움에 그 손을 뿌리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반응은 지극히 정상적이며 억지로 사회성과 대인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습득시키려 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낯선 존재에 대한 거부감의 표현은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본능이며 일종의 커뮤니케이션이니까요. 우리는 이런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모두 함께 어울려 살기 위한 과정으로 사회교육을 받고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가 '혼자'에서 '함께'라는 의미를 알게 되는 시기로 넘어가면서 타인에 대한 개념 또한 바뀝니다. 이때 겪는 여러 가지 일들을 통해 '남'에 대한 거부반응은 친근감과 애정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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