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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두드리는 똑똑 그림책

상세 이미지

책소개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쪽 | 430g | 225*168*15mm
ISBN13
9788930261296

줄거리

따뜻한 햇빛이 내리쬐던 아프리카에 어느날인가부터 차가운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쌓이는 눈과 추워지는 날씨 속에 동물들의 몸은 점점 얼어갔어요.
타조의 머리는 눈 속에 파묻혀 버리고, 뱀의 몸은 꼬불꼬불 얼어붙고,
낙타의 혹은 눈이 쌓여 마치 산처럼 보이기까지 하지요.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들의 바람은 한 가지예요.
바로 아프리카에 다시 해가 나타나는 거예요.
아프리카엔 다시 해가 나타나 추위에 떠는 동물들에게 따뜻한 햇빛을 선물할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해가 없는 아프리카는 아프리카일 수 없어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 문제 중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문제는 기상 이변 현상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방글라데시 볼라섬은 땅 절반이 물에 잠기고, 투발루 섬은 그믐과 보름엔 물이 차 없어진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기상 이변 현상은 건조 기후에 가까운 미국 네바다와 캘리포니아에 폭우와 폭설로, 혹한으로 유명한 미국 시카고엔 백만 년 만에 최고치인 영상 16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 눈이 내리면》은 제목에서 나타나듯 '눈 내리는 아프리카'란 설정을 통해 기상 이변 현상을 보여 줍니다. 어느 날인가부터 아프리카엔 따뜻하고 붉은 해 대신 차가운 눈과 검은 구름으로 뒤덮히게 되고, 이 때문에 변화하는 아프리카 동물들의 모습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윤기나는 갈색 갈기 대신 눈꽃 모양의 갈기를 가지게 된 사자, 검정 줄무늬가 하얀 눈속으로 사라진 얼룩말, 이빨에 기다란 고드름을 달고 다니는 악어 등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들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보여 줌과 동시에 환경 문제의 경각심을 일깨워 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먹구름입니다. 따뜻한 손으로 먹구름을 문지르면 서서히 빨간 해가 나타나는 신기한 구름입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추위에 떠는 동물들을 도와줄 수 있어요.'라는 중의적인 문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아프리카 동물들에게 따뜻한 해를 돌려 줌으로써 환경을 지키는 일이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해가 없는 아프리카는 아프리카일 수 없어요.'라는 마지막 문구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 주는 동시에 환경 문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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