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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안됩니다, 착한 도련님."
"그럼 그러지." 한 아이가 나무 위의 새둥지에 알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알을 갖고 싶어해요. 어미 새는 '착한 도련님'에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지요. 아이는 "그럼 그러지."하며 물어나고는 그 뒤로 매일같이 새둥지를 찾아와요. 아이는 알이 새끼 새가 되고 나서 그 새끼 새를 갖고 싶어하지만 어미 새는 지금은 안 된다고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부탁해요. 며칠 뒤 어느 날 새가 모두 떠나버린 둥지를 본 아이는 깜짝 놀라고 나무는 아이에게 '너 때문에 좋은 동무를 다 잃어 버렸다.'며 슬퍼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