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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관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이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옮긴이의 말 “헤어지자는 말은 내가 먼저” 서문 “실연이 부끄러운 일이라고요? 천만에요!” 1 우리 모두는 실연의 달인 01: 실연에 관한 간략사 02: 이혼, 실연, 그리고 바람의 연대기 2 찰 것인가, 차일 것인가 01: 이런 커플을 본 적 있는가? 02: 연애의 죽음 단계 03: 나는 그때 우리가 끝났다는 것을 알았다 04: 당신이 연애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3 그 남자 그 여자, 이별을 말하다 01: 이별 용어 소사전 02: 실연 스타일 분석 03: 통역이 불가능한 것들 04: 당신을 위한 완벽한 이별 가이드 05: 내 거야! 전부 내 거라고! 06: 당신이 이별에 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4 이별후愛 01: 무시무시하고, 끔찍하고, 지독했던 당신의 이별에 관한 진실과 허구 02: 올바른 슬픔의 단계 03: 초보자를 위한 웹 스토킹 가이드 04: 갓 싱글이 된 남성들을 위한 플린트의 지침 05: 갓 싱글이 된 여성들을 위한 제인의 지침 06: 이별 계보 07: 다시 싱글이 되어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 08: 당신이 실연 극복에 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에필로그 “데이트하고, 사랑하고, 헤어지는 수고를 할 만한 상대를 만나세요” 팁 애인을 떠나게 만드는 15가지 방법 이별을 위한 실전 가이드 물건을 나눌 때 점수제를 활용하는 방법 제인과 플린트가 제안하는 절망의 밑바닥으로 떠나는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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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에게 부족한 사람이야"
이 방법은 널리 추천하는 이별 방법이다. 이 말이 아무리 뻔히 보이는 거짓말일지라도 (만약 당신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당신이 차였을 것이다) 섣불리 반박하기 어렵다. 당신의 말이 설득력이 있었다면, 차인 쪽은 당신이 그(그녀)를 차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으로 행복감이 몰려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p.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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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때가 아닌 것 같아."
"나는 너를 좋아하지만, 그냥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아." 우리는 모두 이 불쾌한 말이나 이와 비슷한 말만 듣고 할 말을 잃은 적이 있다. 이런 말은 차인 사람에게 막연한 희망만 품게 한다. 만약 상대를 미치도록 사랑한다면, 당신은 지금을 바로 적절한 때로 만드는 것이 옳다. --- p.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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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수많은 단계가 있다. 슬픔의 단계도 있고, 턱수염을 기르는 단계도 있다. 그런데 왜 실연당한 아픔을 극복하는 단계는 있으면 안 된단 말인가? 당신은 아마도 자신이 홀로 나선형의 계단을 내려가는 단 한 명의 상처받은 영혼이라고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그 계단 아래에는 수많은 사람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고, 그들도 당신이 겪은 슬픔의 단계를 똑같이 겪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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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이별 남녀는 이별뉴스닷컴에 모인다
이런 재치 있고 재미있는 설문조사는 실연 전문 웹사이트 이별뉴스닷컴breakupnews.com에서 실시한 것이다. 이곳에는 전 세계 이별한 남녀가 모인다. 또 이별을 결심했다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헤어질 것인지, 이별할 때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이 무엇인지, 이별한 후에는 무엇을 할지 같은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가는 곳이다. 『이별후愛』의 저자인 애너 제인 그로스먼과 플린트 웨이니스는 이 사이트의 공동 설립자다. 그로스먼은 <뉴욕 타임스>지 등에 지금까지 1천 쌍에 가까운 커플의 약혼과 결혼 발표에 관해 청첩장 형태의 기사를 썼다. 현재 독신으로 살고 있는 그녀는 자신이 기사를 썼던 커플이 이혼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흥분과 스릴을 느낀다고 한다. 이 책을 번역한 최재경은 <노처녀통신>을 7년째 운영하면서, 연애문제로 편두통을 앓는 이 시대 2030 여성들의 친절한 멘토로 활약 중이다. 자신의 경험담을 다룬 『新 여우의 기술』 『여자 서른, 자신있게 사랑하고 당당하게 결혼하라』 등의 책도 독자드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자들은 이별한 사람들이 들려준 경험담은 너무나 풍부하고, 놀라웠으며, 인생의 교훈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한다. 현행의 이별에 관한 진부한 조언은 이별의 슬픔에서 빠져나오거나 이를 극복하도록 돕기에는 불충분했다. 실제 실연당한 사람들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로 꾸며진 이 책은, 더 잘 헤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데 반드시 필요한 실전 노하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남자와 여자가 헤어질 때 그들이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을 알아내는 비장의 차트도 싣고 있다. 만약 누군가와 관계를 끝내고 싶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모범 편지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결혼식이나 기념식 대신 이별식을 치르는 법도 배우게 된다. 이별은 비록 추하게 시들지만 소중한 열매를 남기는 꽃과 같다. 이별을 잘하는 사람만이 순백의 결혼식보다 훨씬 더 다채롭고 흥미로운 삶을 살게 된다. 이 책은 다음번 연애에서 불가피하게 이별을 겪게 되더라도 이전보다 훨씬 더 잘 대처하도록 해줄 것이다. 특히 연애가 아무리 재앙 그 자체였더라고 노력하기에 따라 이별만큼은 제대로 치러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외상성 이별 후 증후군’을 떨쳐버릴 상큼한 이별 생활 백서!’ 그 숱한 연애 고수를 길러낸 여우의 기술, 늑대의 기술 같은 책은 많지만 이별의 기술을 속 시원히 알려주는 책은 많지 않았다. 실연의 상처는 남에게 알리기 부끄러운 일이어서 각자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여긴 탓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이별의 낌새를 눈치 채 선제공격하는 법부터 고통을 표현할 적절한 이별 용어까지, ‘이별의 기술’에 관한 모든 것을 너무나도 유쾌한 방식으로 알려준다. 직접 이별의 말을 하는 대신 이별 대행업자의 도움을 빌릴 것인지, 관계가 끝난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 갓 싱글이 된 사람들에게 ‘위로’해서는 안 될 말은 무엇인지, 이별파티에는 누구를 초대할 것인지…… 등을 시시콜콜히 말해주는 이별 종합 백서이다. 잘 헤어지는 일, 이별에 제대로 대처하는 일은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 일만큼이나 중요하다. 우리가 사는 동안 이별은 되풀이될 것이며, 특히 청춘남녀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상이며, 우리들 삶의 질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남녀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해줄 『이별후愛』는 단 한 번이라도 깊은 절망의 골짜기를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이 책에는 500여 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 결과와 저자들의 경험담,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말하는 ‘내 생애 최악의 이별’, 기원전 4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실연의 연대표 등 유용한 정보가 매우 재치 있게 소개돼 있다. 이 책은 실연당한 사람은 한바탕 웃으면서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고, 상대를 찰 계획이거나 곧 차일 것 같은 사람에게는 완벽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남자와 여자가 헤어질 때, 그들이 진정으로 말하고 싶어 하는 것 이별은 남녀관계만큼이나 거짓말투성이다. “문제는 네가 아니고, 나야.” 이런 통상적인 거짓말을 믿었다간 오히려 더 큰 고통에 사로잡힐 수 있다. 그는 진정 나를 사랑했는데 단지 타이밍이 안 맞았던 것일까? 그가 여유가 생기면 다시 내게 돌아올 테니 그때까지 기다려야 할까? 다행히도 연애를 쉽게 마무리하기 위해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진부한 표현들은 몇 가지 되지 않는다. 다음은 이 책에서는 소개하고 있는 차는 사람과 차이는 사람 모두에게 참고가 될 만한 문구들이다. “나 때문이 아니라, 너 때문이야.” 당신은 아무런 죄책감 없이 고개를 빳빳이 쳐들고 당당하게 관계를 끝내고 싶다. 그럴 때 당신의 연인이 혐오스러운 이유를 찾아내 목록을 작성한다. 아무리 하찮은 이유라도 상관없다. 솔직함이 최선의 정책이다. 이 방식의 포인트는 연인의 감정을 배려해서 헤어지는 이유를 자신에게 돌리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이 가장 추천하는 이별법이기도 하다. “너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이야.” 이 말은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사실은 아무 뜻도 없는 가식적인 말이다. 진실은 “내가 너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해.”이고 이것은 결국 문제는 “내가 아니라, 너야.”라는 말을 완곡하게 표현하는 것뿐이다. 더군다나 이렇게 말하면 상대를 훨씬 공허하고 외롭게 만들고, 스스로도 거짓말을 하고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한 최책감을 느끼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