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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순종
말씀이 나를 가르친다
김양재
두란노 200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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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art1 절대 순종자가 되기 위하여
Day1 성공의 절대 조건, 구원
Day2 하나님의 그릇으로 준비되자
Day3 남은 자가 되자

part3 말씀이 나를 가르치게 하라
Day4 바른 지식을 갖자
Day5 아름다운 삶을 살자
Day6 ‘남은 자’의 삶을 살자
Day7 영광스러운 직분을 사모하자
Day8 주의 비밀을 알자

part4 절대 순종의 축복
Day9 ‘그러므로’의 삶을 사는 3가지 비결
Day10 지혜로운 생각 3가지
Day11 하나님께 몸을 드리는 5가지 방법
Day12 절대 순종
Day13 복음의 옷을 입자
Day14 주의 소유로 사는 축복

part4 절대 순종으로 강한 우리
Day15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사람
Day16 절대 순종으로 강한 우리
Day17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
Day18 가라면 간다
Day19 거룩한 입맞춤
Day20 결론은 사랑

저자 소개 1

이북이 고향인 부모님 밑에서 4대째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구 기독신학대학원, M.Div.)을 졸업한 후 2003년 우리들교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총신대학교 강사를 지낸 바 있고, 학창 시절부터 피아노 반주자로 오랫동안 교회를 섬겼지만 교양과 엘리트 의식에 사로잡혀 장로 집안의 의사 아들과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유교적 전통이 강한 시댁에서 고된 시집살이 5년 만에 가출해 기도원에 갔다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말씀의 능력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이 교과서가 되
이북이 고향인 부모님 밑에서 4대째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구 기독신학대학원, M.Div.)을 졸업한 후 2003년 우리들교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총신대학교 강사를 지낸 바 있고, 학창 시절부터 피아노 반주자로 오랫동안 교회를 섬겼지만 교양과 엘리트 의식에 사로잡혀 장로 집안의 의사 아들과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유교적 전통이 강한 시댁에서 고된 시집살이 5년 만에 가출해 기도원에 갔다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말씀의 능력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이 교과서가 되고, 성령이 스승이 되며, 환난이 주제가 되고 보니, 고통스러웠던 가정생활이 주님의 섭리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37세가 되던 해에, 산부인과 의사였던 남편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 극적으로 회개한 일을 계기로 영혼 구원 사역에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고난이 축복임을 역설하며 삶에서 부딪히는 모든 문제를 말씀으로 조명하는 말씀묵상에 힘쓰며, 2000년에 큐티엠(QTM, Quiet Time Movement)을 설립하여 ‘말씀묵상을 통해 한 영혼을 구원하고, 가정을 중수하며, 교회를 새롭게 하는’ 말씀묵상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결혼을 지켜야 하는 11가지 이유』, 『면접』, 『절대복음』, 『절대순종』(로마서 강해),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여호수아 강해), 『내 인생 최고의 선택』(룻기 강해), 『내가 너를 아노라』, 『말씀을 먹으라』, 『우리는 다 이겼습니다』, 『와! 할렐루야』, 『복 있는 책』(요한계시록 강해), 『위대한 결혼』, 『후한 선물』(창세기 강해) 등 다수가 있습니다.

한편 우리들교회는 ‘환난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자들’이 모여 날마다 말씀을 묵상함으로 ‘영혼이 살아나고, 무너진 가정이 되살아나는’ 구원의 간증이 넘쳐 나면서 개척 15년 만에 1만 명 이상이 모이는 공동체로 성장했습니다.

우리들교회 홈페이지 | www.woori.cc
큐티엠 홈페이지 | www.qt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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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150*210*30mm
ISBN13
9788953108677

출판사 리뷰

언론에 보도된 김양재 목사

1) 기독교연합신문(2007년6월17일자/9면)-목회현장

이혼과 불신결혼을 막아야 교회가 건강합니다

큐티선교회로 시작해 2천여 성도로 성장한 우리들교회
위기의 가정들 “내가 잘못했다” 고백으로 부부 및 자녀관계 회복되는 간증 계속
여성-체육관 등 열악한 환경 ‘큐티목회’로 자리매김...
‘이혼-불신결혼’ 절대 안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휘문고등학교 강당에서 주일예배와 수요예배를 드리고 있는 우리들교회(담임:김양재목사, http://home.woori.cc/)는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교회’란 비전 아래 일명 ‘큐티목회’로 성공한 대표적인 교회이다.
번듯한 강당이나 시청각실이 아닌 농구장으로 사용하는 체육관이라 예배를 드리기 위해 매번 카펫과 의자를 나르고 예배에 필요한 장비를 설치해야 하는 번잡함이 있지만 기쁨으로 참여하는 지체들이 있기에 오늘의 교회를 이룬 것이다.
즉, 열악한 환경이지만 말씀 밖에 없다고 하는 신앙의 본질을 온 교인들이 동참했으며, 소리 없이 소문이 나서 오늘에 이르렀다.
큐티선교회 조직 이후 집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휘문고등학교에서 성탄감사예배를 드린 우리들교회는 2003년 6월 15일 창립감사예배와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돼 창립 4주년을 지나는 현재는 출석 성도만 2천5백여명이 넘는 중형교회로 자리잡았다.
우리들교회는 처음부터 그랬듯이 번듯한 건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목을 끌만한 목회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도 않았다. 오래된 체육관이기에 냉난방 시설이 없어 여름에는 더위와 겨울에는 추위와 싸우며 지내야만 했다.
교회 십자가는 커녕 간판도 없고 홍보 전도지도 못 돌리는 등 사람들이 모일 조건이 전혀 없는 가운데 중형교회로 성장한 이유에 대해 김 목사와 교인들 모두는 “큐티 때문이다”고 자신있게 대답한다.
큐티(Quite Time)라고 하면 신앙인들이 개인 경건훈련을 하는 성경 묵상으로 알았지, 교회가 부흥하는 요건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들교회의 성장에는 분명 큐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 목사의 설교는 교인들과 함께 큐티하는 성경 구절이 자주 등장한다. 무엇보다 그가 예로 드는 이야기는 하나도 빠짐없이 교인들이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다. 김 목사는 굳이 예화집이나 다른 사례를 찾는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교회 홈페이지만 들어가도 설교에서 나눌 이야기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들교회 홈페이지는 늘 교인들의 글로 넘쳐난다. 하루에도 수십 편의 글이 올라오는 것. 말씀 묵상을 나누는 글, 기도를 부탁하는 글, 교인을 칭찬하는 글, 교회 소모임 참여 후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글까지 폭이 넓다. 홈페이지도 이러한 글을 구분해서 쓸 수 있도록 게시판을 다양하게 만들었다.
많이 올라오는 것 못지않게 마음속 깊이 담아둔 이야기를 꺼낸다는 것이 홈페이지의 특징이기도 하다. 둘 다 암에 걸린 부부, 남편의 성적 집착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아내, 남몰래 앓아온 병을 털어놓은 교인, 하던 사업을 파산해 어려움을 겪는 집사, 주변 사람들에게 잘못한 일 때문에 고민하는 청년, 극복하려 하지만 넘지 못한 자신의 영적 과제 때문에 힘들어 하는 이 등 모두가 절실한 삶의 고민을 안고 있다.
우리들교회는 주일과 수요일 예배에 총력을 기울인다. 어차피 휘문고 농구부가 주로 사용하는 실내체육관을 빌려 쓰는 처지여서 더 모임을 갖는 것도 여의치 않다. 교인들은 주일 설교를 듣다보면 “아, 저건 어느 성도가 올린 이야기인데”하는 탄성을 짓는다. 성경을 풀면서 자연스럽게 교인들의 사연을 예로 들기 때문이다. 당사자도 설교를 통해 자신의 문제를 풀었다는 글을 올린다.
수요일 설교는 큐티에 대한 강연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김 목사는 내리 세 시간을 큐티하는 방법과 자신의 사례를 소개한다. 냉난방도 안 되는 곳에서 신경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도 없이 오랜 강연을 들어야 하는데도 평균 1천여명이 넘게 모인다.
이와 같이 온 교인들이 담임목사의 목회철학을 따라 가정에서 혹은 직장에서 큐티를 빠지지 않고 하고 있다. 교회 건물이 없다 보니까 집에서 구역별로 모이는데 일명 ‘목자’들에게는 담임목회자의 권한을 부여할 정도이다.
목자 1명이 10여명의 교인들을 관리하면서 담임목사가 돌아보아야 할 구체적인 내용들을 상담하며 지도하는 것이다. 교인들 역시 목자들을 담임목사처럼 생각하며 따르고 있다.
저녁에는 부부가 모이는 부부목장으로, 낮에는 여성중심의 목장으로 모이는데, 전체 교인들 가운데 목장 참여율은 90% 정도에 이른다. 우리들교회가 담임목사 가정에서 시작됐듯이 가정의 회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서로의 고민과 감사의 내용들을 나누고 있다.
가정을 중요시 하게 여기며, 가정의 회복에 중점을 두니까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의 모임도 자연스럽게 활성화 되고 있다. 청년부가 500여명에 이르며, 중고등부는 3백여명, 주일학교 역시 3백여명이 출석하고 있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들교회의 또하나 특징은 교회 규모에 비해 풀타임 사역자가 1명뿐이라고 하는 사실이다. 평신도 사역자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가운데 집사 출신 전도인 3명이 전체 교인들을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김 목사는 자신의 큐티 사례를 소개하면서 자신이 경험한 시집살이와 힘들었던 자녀교육, 여성으로서 당한 차별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김 목사와 교인들은 이렇게 자신들이 당한 고난을 나누면서 함께 극복해 나간다.
위기의 가정들이 깨어지기 일보 직전에 회복되는 역사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큐티를 통해 ‘자기 죄’를 보고 깨닫는데서 비롯되고 있다.
남편이 바람을 펴도, 자녀가 속을 썩여도 모든 것이 자신의 죄로 인함을 깨닫고 회개함으로써 멀어졌던 가족들이 돌아오는 기적들을 간증하고 있다.
즉, 성경에서 많은 인물들이 자신의 죄를 오픈한 것처럼 교회에서, 목장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함으로써 죄가 치유되고 힘을 얻는다. 따라서 우리들교회는 주일예배 시 늘 간증과 적용이 있다. 말씀 속에서 자기 죄를 보기에 이같은 회개와 치유의 역사가 가능한 것이다.
우리들교회는 이같은 ‘큐티목회’를 한국교회에 오픈하여 교회들이 비전을 갖고 부흥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우리들교회의 큐티훈련, 목장예배, 1대1 훈련, 리더 훈련 등 모든 교회들이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공개함으로써 어떠한 환경에서도 부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싶은 것이다.
따라서 우리들교회는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성전을 건축하는 것을 기도제목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금처럼 강남 한 가운데가 아니더라도 마음껏 예배하며 찬양하며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해 주실 것을 믿고 있다.
우리들교회는 개척 처음부터 모든 절기 헌금을 구제사역을 위해 사용했으며, 지금도 그 원칙은 고수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의 선교헌금도 작정하여 국내외 선교지와 어려운 단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 가운데 탈북학교를 비롯한 북한선교와 해외선교는 기본으로 하고 독거노인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아프간에는 선교사도 파송한 바 있다.
피아노를 전공한 담임목사이지만 우리들교회에는 피아노가 없다. 따라서 성가대도 없으며, 최소 규모의 찬양단이 이를 대신하고 있다.
우리들교회는 이 땅의 많은 교회들 가운데 하나의 교회가 아닌 ‘이혼’을 막고 이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불신결혼’을 막아야 하는 교회로 남기 위해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크게 외치고 있다.

김양재 목사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닌 거룩이다”
전형적인 강남 아줌마였던 김양재목사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신학대와 예고 등에서 피아노를 가르치면서 20여년을 살았다.
교회 일도 열심이어서 각종 모임을 주도하면서 20여년 동안 평신도 사역자로서 집에서, 구역에서, 남서울교회와 남서울은혜교회에서 QT모임을 인도해 왔으며, 90년도부터는 해외유학생수련회인 코스타에서 큐티강사로 활동해 왔다.
처음엔 교인들과 큐티를 하면서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작음 소모임 리더로서 구역 식구 한 두사람이 시작한 모임은 발전을 거듭해 수백명이 모이게 되었다.

다른 교회 교인들의 발길도 늘어나면서 어느덧 1천여명이 모이는 모임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교회 밖으로 나와 2000년 7월에는 QT선교회를 출범하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QT선교회를 통해 깨어졌던 많은 가정이 회복되게 하시고, 영혼이 살아나는 변화를 보여주셨다.
당시 평신도였던 김 목사는 사역이 선교 사역보다 말씀 사역이 주된 것이 되다보니 다른 부르심으로 찾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큐티의 결론은 영혼 구원이 되어야 하며, 주일사역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들을 부르라고 하시는 것이었다. 즉 말씀으로 삶을 나누는 문화를 교회 공동체에 정착시켜 건강한 교회의 모범을 보이라는 부르심이었다.
25년 순례의 길, 그 마지막에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내어놓는 훈련을 받았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시험을 받는 것이 부르심을 받은 자의 삶일 것이라고 믿은 김 목사는 결국 방배동 백석대학교 기독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독립교회연합에서 안수까지 받았다.
큐티하는 사람은 적용도 잘 해야 한다는 생각에 신학공부하면서 지각과 결석을 한번도 안 했으며, 1등으로 졸업하는 영광까지 얻었다.
“평신도로서, 여자로서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어딘데... 이제 나이도 많고 몸도 더 약해졌어요. 주님, 말씀을 전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신학공부도 마쳤지만 목회는 안 할래요.” 하는 그녀에게 아직도 내려놓지 못하는 이삭이 있다는 것을 아시고 그 이삭을 내어놓으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길이 영적 자녀를 낳을 수 있는 통로라고 말씀해 주셨다.
2002년 10월 2일 QT선교회의 정기 이사회에서 교회개척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한 이사들이 교회개척에 대해 찬성하시며 지도 협력하기로 하고 김 목사에게 기도의 힘을 실어 주었다.
“결혼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고 거룩이다” 밝히는 김양재목사는 “교회보다 가정을 먼저 창조하셨기에, 가정이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하고 이혼을 안해야 교회도 싸움없이 건강하게 성장한다”면서 이혼과 불신결혼은 도시락 싸들고 말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석훈기자

2) 목회와신학 [그말씀] 2007년 2월호 인터뷰

Q 말씀 묵상과 말씀에 대한 사랑이 우리들교회의 특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목사님의 설교에 굳이 이름 붙인다면 ‘큐티 설교’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큐티 설교라는 이름도 맞는 것 같은데, 저는 일주일 동안 큐티한 내용으로 설교를 합니다. 처음 교회를 개척하고 나서 어떻게 설교해야 할지 굉장히 고심했습니다. 초신자들에게 어렵지 않도록 설교해야 했으니까요. 그래서 강해 설교와 주제 설교를 합친 큐티식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Q 주일 설교를 준비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까?

저는 일주일 내내 설교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우선적으로 큐티한 내용을 묵상합니다. 그래서 저의 큐티 노트가 가장 큰 주석입니다. 또 성경을 읽고, 책을 보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합니다, 그 다음에 끊임없이 적용 거리와 상황을 생각하는데, 신문이나 영화를 보면서 많이 생각합니다. 생각하지 않은 곳에서 적용 거리를 보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그것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책 한 권을 읽어도 쓸 게 하나도 없는 경우도 잇습니다. 이것은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계속되는 싸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우리들교회는 목장 나눔에서 보고서를 올리는데 그것을 읽으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됩니다. 가만히 있어도 심방하게 되고요. 본인들이 올려놓은 나눔들을 보는 것도 굉장한 유익이 있습니다.
수요 예배 설교는 3시간쯤 하니까, 월요일에 본문을 정해 그 본문을 모두 한 번 묵상해 봅니다. 화요일, 수요일에는 수요 설교를 정리하면서 보고, 다시 목요일이 도면 주일 설교에 집중해 책도 봅니다. 특별한 미팅이 없을 때는 계속해 본문을 많이 봅니다. 그래서 매너리즘에 빠져 설교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오늘 죽을 것 같은 마음으로 설교하게 됩니다. 설교를 준비할 때 성도들이 가끔 전화를 합니다. “오늘 완전히 이혼해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에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많이 기도하게 되고 ‘오늘 말씀으로 꼭 돌아오게 해 달라’고 간구하게 됩니다.

Q 우리들교회를 가리켜 상하고 아프며 억눌린 자들의 교회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성도의 아픈 이야기들이 목사님의 설교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항상 설교할 때마다 무엇보다 죄인된 입장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회개할 때 성도들도 많이 회개하는 것 같습니다. 욥이 자신은 구더기만도 못하다고 했는데, 그 마음이 조금 이해되거든요.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든다”라는 히브리서 1장 3절처럼 정말 말씀을 붙들고 있을 때 힘들었던 남편의 마음도 붙잡게 되고 성도들의 마음도 붙잡게 됩니다. 말씀으로 붙든다는 것은 말씀으로 십자가를 지는 것을 말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날마다 자기 죄를 보고 정말 하나님은 100% 옳으시고, 우리는 100%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믿음에는 ‘왜’라는 게 없더라고요. 하나님의 IQ가 얼마나 높으시겠어요. 그분께서 정확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자녀 교육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문제아가 있는 게 아니라 문제 부모만 있더라고요. 저는 힘들게 사는데 하나님께서 항상 저의 죄를 보게 하시고 시원케 하시며, 그 다음에 안식을 얻게 하시는 것이 놀라운 비밀이더라고요.

Q 큐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 않습니까?

저는 개인의 능력이나 학벌에 상관없이 큐티는 어렵지 않다고 강조합니다. 저도 개역 석영으로 큐티를 하는데 진짜 오늘 주시는 말씀을 들으라고 말합니다.
제가 설명하는 게 쉽다고 느껴질 때까지 성경을 10번도 더 봅니다. 제가 완전히 이해하지 않으면 설교할 수 없고, 설득돼야 설교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래서 앞뒤로 계속 읽는 훈련을 합니다. 예를 들면, 마태복음 1장에서 28장까지를 그렇게 읽다 보니 어느 순간에 눈에 들어오게 되는 거예요. 그것만 갖고 하나님께서 주신 음성으로 듣게 됩니다. 그러면 어제 오늘 읽은 본문이 연결되면서 성경을 읽는 눈이 열리게 됩니다.
아모스에 보면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말씀하지 않습니까? 성경책도 너무 많은데,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를 들어 아합과 이세벨을 볼 때 아합이 모든 것을 갖고도 정원을 갖지 못해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부인이 ‘왜 걱정하고 있느냐?’면서 ‘그러면 나봇을 죽여 버리지 그러느냐?’고 말하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나봇은 땅 조금 가진 것을 그냥 왕에게 주면 되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땅을 팔지 말라고 하신 말씀을 지키는 바람에 결국 죽임을 당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 때문입니다.

Q 사실 큐티는 본문을 깊이 묵상하는 것입니다. 혹시 이것과 더불어 성경 66권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신약은 구약으로 설명되고 구약은 신약으로 설명되는데, 저는 관주를 많이 이용했어요. 시간이 없을 땐 5분을 읽기도 하고, 시간이 있을 땐 2~3시간을 묵상하면서 관주를 모두 찾아봤어요. 사도해언과 가은 경우에 지도까지 찾습니다.
공부하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 정말 그 발자취를 따라 가보고 싶어서 찾았어요. 누굴 가르치기 위함이 아니라 성경의 내용을 좇아가 보고 싶어서 공부했지요. 그런데 성경을 읽다가 본문이 잘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으면 일단 ‘내 탓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본문 해석에 대해 반드시 가르쳐 주시더라고요.
여러 부분, 여러 모양으로 성경 66권이 있지만 결국 하나를 제대로 끝내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자세히, 성령님의 의도를 무시하지 않고 그날 본문에 나오는 토시 하나까지 묵상하면 귀한 묵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왜 1장 다음에 2장이 왔는가를 계속 생각하고, 왜 이 구절 다음에 저 구절이 왔는지를 깊이 생각한다면 미시적이면서 거시적으로 성경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에스겔 2장 10절에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고 말씀하시는데, 말씀이 달게 되려면 “씹어 먹으라”는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저는 그것을 큐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성경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또한 성경에 저주의 말씀도 있는데 말씀을 씹어 먹게 되니까 달기가 그지없습니다. 말씀을 차례대로 구속사적으로 읽어가면서 씹어 먹는 훈련을 하니까 상담, 양육, 전도, 봉사 등이 자유자재로 되더라고요.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든다”라는 게 무엇인지 정말 발견할 수 있습니다.

Q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성경의 주제가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것에 대해 목사님은 어떻게 표현하세요?

저는 성경의 주제를 ‘거룩’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목적도, 결혼의 목적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의 목표도 행복이 아니라 거룩입니다. 사람들은 구별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는 네 하나님이 되고 애굽의 종 되었던 땅에서 너를 구원하려 하는데, 나는 너를 거룩하게 하는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정말 행복이 아닌 하나님의 거룩을 위해 산다고 저는 믿습니다. 구별되게 산다면 행복은 부산물로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그 순서를 거꾸로 하면 안 됩니다. 따라서 이혼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마음대로 불신자와 결혼한 후 마음에 안 든다고 갈라서는 것은 잘못입니다. 이미 결혼했으면 ‘내가 너무 거룩하지 못하니까 남편을 붙여서 나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는구나’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정말 남편에 대해 자신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 수고하는 공로자로 알아야 하는데 그렇지 모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바로 저의 이야기거든요. 제가 교회에 다녔지만 정말 거듭나지 못했고, 거듭나지 못한 신랑을 만나서 어려운 결혼 생활을 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회개하고 기도하다 보니 남편이 저를 거룩하게 하기 위해 정말 수고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결국 깨달은 것은 우리의 목적은 행복이아니라 거룩이었습니다.
그 은혜는 인생의 행복과 비교할 수 없더라고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말씀 속에서 제게 보이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그럴 때 그 기쁨은 어떤 괴로움도 참아내게 합니다. 말씀이 깨달아지고 저의 죄가 보이는데 이것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발견하게 되니까 뛸 것 같은 기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말씀을 붙든다는 것을 정말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Q 여성 목회자로서 사역하면서 느끼는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저는 여성 목회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여성 목회가 바람직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구약에서도 여성 목회자가 그리 많지 않았거든요. 미리암, 홀다, 드보라 등 특수한 경우에 하나님께서 쓰셨어요. 일반적으로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집안 살림, 목회활동 등 1인 몇 역을 해야 하는 줄 몰라서 그 부분이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하고 싶지 않은 길을 가는데 ‘여자로서 남편에게 순종하라’는 말을 해주는 여성 목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내로서 남편에게 순종하고 자기 상황에 순종하라는 모델로 저를 사용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성 목사 제도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Q 목사님의 설교에서 특징을 들자면 적용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들이 적용이라는 부분을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까요?

제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25년 동안 큐티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주요한 적용은 본문에 충실히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요한복음 4장을 보면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말씀을 읽으면서 당시 상황을 생각하고 예수님께서 왜 사마리아로 가셨는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한 부분을 갖고 오랫동안 묵상하면서 그 본문의 상황이 납득돼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을 놔두고 사마리아로 가셔서 수가성의 여인을 만났을까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계속 생각하면서 주님의 말씀이 숨결을 불어넣어 혼자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겁니다. 바리새인들과 더 이상 만나지 않으시고 낮은 사람들을 만나시는 주님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그 다음에 깨달음이 와서 적용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남편에게도 잘못했다고 말하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나서 그 상황을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눔이란 것은 몇 번 돌아가다 보면 사람의 문제가 거의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 번 바람을 피우면 매일 바람을 피우지 않습니까? 그것을 날마다 들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말씀이 있어야 하기에, 그런 것을 자를 수도 있는 지혜도 가져야 합니다. 결론은 말씀을 붙드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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