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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 지금은 실패의 시대, 실패를 어떻게 볼 것인가
제1장 실패의 시대 실패학이란 무엇인가? 실패를 '또 다른 실패의 근원'으로 만들지 않기 위한 대책 '용서받을 수 있는 실패' '용서받을 수 없는 실패' 제2장 이런 생각이 실패를 낳는다 실패를 유발하는 근원, 스테레오 타입 스테레오 타입 극복법 '이론편중'과 '경험편중' 어느 쪽에도 함정은 있다 제3장 실패의 조짐을 포착하라 사회 패러다임에 적응하지 못하면 실패한다 QC, 위험한 실패의 함정 실패의 조짐을 간과하지 않는 감성과 상상력을 길러라 제4장 이렇게 하면 실패를 극복할 수 있다 '메타인지'로 실패를 예측한다 실패를 고백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만들어라 실패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개인의 실패 대책 실패를 줄이기 위해서는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야 한다 제5장 조직은 어떻게 실패를 조절할 것인가 회사 내의 실패 원인을 시스템에서 찾아라 실패를 반복하는 회사의 특징 리더의 능력이 실패 확률을 결정한다 제6장 구제불능인 조직에서의 개인의 실패 대책 피해 최소의 원리로 행동하라 마이너스형 부하를 둔 상사의 실패 방지술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묻는 것이 최상의 실패 대책 면종복배야 말로 최상의 실패 회피술이다 제2부 - 지금은 실패의 시대, 이런 실패에는 이렇게 대처하라 사례 1 - 진행 중인 기획에서 치명적인 문제를 발견했는데 사례 2 - 벤처 기업 경영의 실패, 재기는 가능한가? 사례 3 - 품질을 고집하다가 비즈니스 기회를 놓쳤다 사례 4 - 능력을 웃도는 업무가 주어져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사례 5 - 회사의 시스템대로 처리한 일로 문제가 생겼다 사례 6 - 상사로부터 규정위반을 강요받았다 사례 7 - 약점을 잡혀서 협박당했다 제3부 - 실패문화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제1장 기업은 실패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실패에 대한 기업의 두 가지 시선 반성하지 않는 조직의 실패는 본질부터 바꿔야 한다 제2장 매스컴은 실패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실패를 재생산하고 있는 매스컴의 보도 태도 광고주에 의해 좌우되는 매스컴이 실패를 감춘다 시청률 경쟁, 부수 경쟁이 매체를 구제불능으로 만들고 있다 제3장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리더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실패에 강한, 이상적인 리더상 리더의 메타인지를 도와줄 조력자를 두어라 제4장 실패 문화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개인이 아닌 시스템에서 실패 원인을 찾아라 실행력 있는 원인조사기관을 만들어라 실패에 강한 사람을 육성하라 실패 훈련을 하라 적성을 파악한 인사조치가 실패 방지로 이어진다 기술의 전승이 실패 방지로 연결된다 실패 요인을 줄이기 위해 고령자를 활용하라 실패 대책은 원칙론보다는 실천적이어야 한다. 대담을 마치고 / 하타무라 요타로 대담을 마치고 / 와다 히데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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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파괴적이기도 하지만 모든 것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실패를 '부끄럽고 나쁜 것'이라는 시각으로보면 '실패는 실패의 근원'이 되고 오히려 확대 재생산되어 버립니다. 그 악순환을 끊기 위해선 실패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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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사회 패러다임 속에서 실패는 이미 예고된 현실이다
사회는 무서운 속도로 변하고 있다. 날마다 새로운 가치가 생겨나고 새로운 기술, 새로운 환경, 새로운 문제들이 빠른 속도로 현대인들을 압박해 온다. 이런 광속의 변화 속에서 정해진 규율만을 성실히 따랐던 로봇 인간들은 사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실패를 양산해 가고 있다. 문제 해결 능력보다는 정답 맞추는 능력만을 교육받았던 현대인들은 판단능력을 상실한 채 변화의 바람에 쓸려 허둥지둥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 한번 실패하면 영원히 재기하기 어려운 우리나라의 경우 실패는 곧 파멸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어 있다. 패자 부활전 한번 치러보지 못한 수많은 실패자들은 '자살'이라는 극한 상황까지 자신을 몰아가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 패러다임 속에서 실패는 이제 예고된 현실이다. 이처럼 실패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여 극복해야 할까. 실패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할 때가 왔다. 실패에 무감각한 우리나라, 실패를 어떻게 볼 것인가 '실패를 어떻게 생각하고 활용할 것인가'하는 문제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된지는 오래다. 일본에서 시작된 실패학의 열풍은 우리나라에도 전해져 하타무라 요타로가 지은 '실패의 권유(한국어 판 제목: 실패를 살리는 사람, 실패를 감추는 사람)'은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각 기업에서는 '실패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내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일부러 작은 문제거리들을 일으켜 이에 대한 문제해결능력을 미리 미리 길러주는 '실패 훈련'을 하기도 한다. 사원들의 작은 실패사례들을 스스로 고백하게 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실패 파티'를 여는 기업도 있다. 일본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실패지식 활용 연구회'를 만들어 각 기업들이 범했던 실패사례들을 데이터 베이스화해 누구나 실패원인과 결과를 검색,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어떤가. 외환위기의 실패 경험을 너무 일찍 잊고 있는 것은 아닌가. 전직 대통령의 아들이 범했던 실패 사례를 재발방지의 씨앗으로 키우지 못하고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현 정권을 볼 때 실패에 대한 우리의 무감각은 도를 넘어서고 있는 느낌이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최근 회사 임원진들에게 '잘 나갈 때 위기를 관리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잘 나간다고 방심하지 말고 언제, 어디서, 어떤 실패가 닥칠지 모르니 미리 미리 예방과 준비를 해두라는 이야기다. 기업이 실패를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범사례다. 실패학의 1인자인 '하타무라 요타로'와 심리학의 젊은 기수 '와다 히데끼'가 완성한 현실적인 실패 대처법 그렇다면 개인은 실패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조직은 어떻게 실패를 받아들여야 하는가, 이 화두를 걸고 실패학의 1인자인 하타무라 요타로와 심리학의 젊은 기수 와다 히데끼가 만나 토론하고 논쟁하고 공감하면서 실패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보완하고 완성했다. 실패는 이상적인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실제상황이다. 따라서 '현실에서 일어나는 실패는 현실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대담의 주된 논지다. 실패학에서 빠졌던 '인간 심리', 심리학이 다루지 않았던 '현실적인 실패'가 함께 논해짐으로써 현실 속에서 실천하고 극복할 수 있는, 완벽한 형태의 실패학이 재창조된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기 위한 기초 교과과정이다, 라는 말이 있다. 즉 실패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한 후에도 다시 일어서는 것이며 이를 인정해 주는, 따듯한 시선을 지닌 사회 문화가 성숙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실패 재발 방지를 막기 위한 사회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실패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재생산의 원동력으로 삼는 건강한 패자 부활의 사회가 이룩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것이 실패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실패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해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