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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상사의 부하경영 심리술
특가 대상 도서
시부야 쇼지 저 / 이규영 역
글담 200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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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의욕적인 집단'을 만드는 심리법칙
- 부하직원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상사가 프로상사다

제2장 부하직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법칙
- 부하직원의 마음을 얻는 사람이 진짜 프로 상사다

제3장 진짜 리더가 되기 위한 심리법칙
- 고칠 것은 제대로 고치는 상사가 프로 상사다

제4장 사람을 움직이는 심리법칙
- 사람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상사가 프로 상사다

제5장 행동, 동작으로부터 부하직원의 마음을 읽는 심리법칙
- 사람을 제대로 파악하는 상사가 프로 상사다

제6장 회의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심리법칙
- 회의, 미팅을 제대로 컨트롤하는 상사가 프로 상사다

제7장 여성 파워를 끌어내는 심리법칙
- 여성의 잠재력을 꿰뚫어보는 상사가 프로 상사다

제8장 보스 매니지먼트의 심리술
- 주변 인물을 적절히 이용할 줄 아는 상사가 프로 상사다

저자 소개

저자 : 시부야 쇼지
1946년 카나가와현(縣) 출생. 각슈잉 대학 졸업. 도쿄 도립대학 대학원 박사 과정 수료. 심리학 전공, 문학 박사. 현재 야마나시 의과대학 교수.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기초로「공간행동학」이라는 새로운 연구영역을 개척했다. 현대 심리학의 연구성과를 일상생활에 응용하기 위한 일련의 저작이 호평을 받아 매스컴에서도 활약 중. 비즈니스 맨 대상의 저서로「일에 도움이 되는 심리학」「일을 잘 해내게 되는 심리학」 「관리직이 읽는 심리학」 「사람과 사람사이의 쾌적한 거리(距離)」 등 다수가 있다.
역자 : 이규영
중앙대 일본어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대사관 주재원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하고 있으며 각 출판사와 잡지사, 인터넷 등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019438

책 속으로

G.K.보로노프가 제창한 구 소련식 교섭술 중에 '반대의 원칙'이라 불리는 것이 있다. 이것은 국제 교섭 장에서 철저하게 '반대'를 반복하면 상대방이 차례로 다음의 조건이나 의견을 내놓기 때문에 타협을 유도해낼 수가 있고 상대방의 숨겨진 속마음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반대의 원칙은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기획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만들 때에도 참고가 될 것이다.

--- p.52

일반적으로 자기 제시성이 강한 사람은 모두의 주목을 받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즉 눈에 띄고 싶어하는 사람인 것이다. 그러므로 일에서도 평범한 일보다는 요란한 일을 좋아해 일부러 눈에 띄려는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을 실력 이상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하다. 또 협조적인 성격이 부족하여 협력해서 일을 진행하기보다는 혼자만 앞서나가 공적을 세우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팀웍을 어지럽히기 쉽다.

이와 같은 성격인 사람이 직속상사라면 부하직원들로서는 참을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성격의 상사는 대체로 위에 자신을 선전하기에 열심이고 부하직원을 키워 부서 전체를 부흥시키려는 의식이 부족하다. 부하직원의 공적을 자신의 공적처럼 보고하는 것 정도는 흔한 일인지도 모른다. 부하직원은 상사를 선택할 수 없다. 그런 만큼 부하직원을 둔 사람은 자신의 태도가 부하직원에게 어떠한 인상을 주고 있는지 항상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 p.108

어느 회사에나 혼자서 일을 떠 안고 끙끙대는 상사가 있게 마련이다. 그런 사람은 대체로 부하직원에게 맡기기보다는 자기가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간혹 맡겨둔 일이라 하더라도 이것저것 참견하여 결국에는 부하직원들을 피곤하게 만든다. 이래가지고는 상사로서 실격이다. 부하직원에게 책임 있는 일을 맡긴다는 것은 크게 볼 때 장래 자신의 위치를 이어갈 인재를 기른다는 것이다. 부장은 과장에게, 과장은 계장에게, 그리고 계장은 우수한 평사원에게 일의 일부를 맡김으로써 그 부하직원이 각각 상사의 업무를 배울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상사가 부하직원을 신뢰하며 일을 맡기면 부하직원은 상사가 자신을 믿고 있다고 받아들여 신뢰에 응하기 위해 노력한다. 상사가 쉴새없이 일을 맡겨야만 부하도 경험을 쌓아 크게 자랄 수 있는 법이다. 일반적으로 일을 맡겼을 때 부하직원의 동기부여(모티베이션)가 높아져 의욕적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사회적 촉진'이라 한다.

--- p.85

성공이나 실패의 원인을 생각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역성'을 든다. 예를 들어 관리직에 있는 사람들은 '요즘 자네 쪽 판매성적이 아주 좋군' 하고 칭찬을 받으면 '간신히 부하직원들을 움직이게 하고 있습니다' 하고 겸손해하면서 자신의 수완을 어필한다. 그러나 '이런 실적은 말도 안 돼'라며 호통을 칠 때는 '부하직원들에게는 자주 말하고 있습니다만 제 의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곤란합니다' 하고 변명을 둘러댄다. 상사의 자기역성은 달리 보면 실패의 책임을 부하직원에게 전가시키는 것이다. 상사는 무의식중에 하는 짓이겠지만 때때로 상사의 이런 태도를 보게되는 부하직원들은 의욕이 꺾여 낙심해 버릴 것임에 틀림없다.

--- p.96

관리자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상부로부터의 지시나 명령을 부하직원에게 확실히 전달하는 것이다.

일례로 과장이 부하직원들 전원을 모아놓고 간부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에 대해 설명하며 '기한도 촉박하니 모두 다 같이 힘을 모아 주게' 라고 지시했다고 하자. 이 경우 과장은 당연히 부하 가운데 누군가가 해줄 거라고 믿겠지만 부하직원들은 자신이 지목된 것도 아니므로 자신이 솔선해서 하지 않아도 누군가 다른 사람이 하겠지 하고 생각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어느 부하직원이 일에 착수하겠는가. 다수의 사람이 협동하여 같은 일을 할 때는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실제로 그 일에서 적당히 손을 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이 '사회적 적당주의'라 불리는 현상으로 그런 경우 책임이 분산된다.

여럿이서 무언가를 할 경우 책임의 소재가 분명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각 사람의 책임감이 결핍되어 무의식적으로 그 일에서 손을 떼버리게 된다. '다함께 힘을 모아 해 주게'라는 상사의 지시는 부하직원에게 있어 적당주의를 권하는 달콤한 속삭임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 p.119

출판사 리뷰

달라져버린 기업환경, 달라져 버린 직장인의 개념, 프로 상사의 모델도 바뀌어야 한다.

상시구조조정 시대에 돌입하면서 회사의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다. 회사의 권위는 땅에 떨어졌고 직장인들은 평생직장의 개념보다는 팀에 가입한 팀원으로 자신의 능력을 팔고 그에 대한 보수를 받는 곳쯤으로 회사를 생각하게 되었다. 회사를 두려워하지 않는 직원들, 명령보다는 설득을 원하는 직원들, 무리한 요구나 지시를 거절해버리는 직원들을 보며 상사들은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다. 그들의 공통된 한마디……"나는 옛날에 안 그랬는데. 요즘 직원들은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
시대는 변했다. 합리적인 사고방식에 젖어있는 신세대 직원들을 다스리는 데는 예전의 경험주의만으론 안 된다. 무조건 윽박지르거나 명령조의 지시를 내려서는 부하직원들의 반감만을 살뿐이다. 이제 프로상사의 능력은 부하들의 능력을 어떻게 발현시키느냐에 모아지고 있고 부하직원의 무능력은 상사의 무능력으로 직결되고 있다. 따라서 프로상사가 지향해야 할 '직원 다루기'의 모델도 바뀌어야 한다. 즉 '애먹이는 부하를 수선해서 쓰는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바로 '과학적 심리술'에 있다. 상대방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이용하고, 응용해서 효율적으로 부하직원을 다루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과학적 심리학이 제시하는 부하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48가지 심리법칙

부하경영 심리술은 모두 8개의 장으로 되어 있다. 1장은 의욕적인 집단을 만드는 심리술이다. 즉 직원들이 의욕적으로 회사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동원되는 심리법칙들을 수록했다. 부서원 전체를 기획력있는 직원으로 키우기 위한 '밴드 웨건 효과'나 라이벌을 동원해 경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사회적 비교이론'등이 소개된다. 2장은 부하직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심리법칙이다. 직원의 신망을 얻을 수 있다면 직원들의 효율적 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하들을 제대로, 적절하게 질책함으로써 서로의 믿음과 신의를 쌓을 수 있는 '원인의 귀속이론', 부하가 마음을 터놓고 모든 것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싱크로니(동시성)' 등이 소개된다. 3장은 부하직원들이 꺼려하는 상사의 모순들을 극복할 수 있는 내용이며 4장은 부하직원을 원활하게 리드할 수 있는 심리술이 수록되어 있다. 5장은 부하직원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 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심리법칙이, 6장에는 회의나 토론 등에서 상대의 마음을 간파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의사진행이 되도록 하는 심리술이 각각 소개된다. 7장에는 부하직원들 중 특히 여직원들에게 해당되는 특별한 심리에 대한 연구를 해보고 8장에서는 상사와 동료를 이용, 부하직원을 따르게 만드는 심리술이 공개된다.

상사에게 불어닥친 새로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처방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없다. 더구나 그것이 부하직원이면 더 그렇다. 무작정 열성으로 '내 맘 좀 알아줘' 해도 안되고 고함과 협박으로 '말 안 들으면 당장 모가지야.'해서도 안 된다. 상사의 행동에 대한 정당한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진심으로 따르지 않을 것이며 당장 모가지야,라고 협박해 봐도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직원들에겐 두려울 것이 없다. 이런 현실에서 '심리술을 동원한 부하경영'은 상사들에게 닥친 새로운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처방전이다. 처방전이 확실하다면 병은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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