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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미스터리 6
플라비아의 열두 가지 과업
김석희 역
파랑새어린이 200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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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15권)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를 펴냈으며, 1997년에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김석희의 다른 상품

저자 : 캐럴라인 로렌스
195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버클리 대학에서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공부했고,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고전 예술과 고고학을 공부했습니다. 케임브리지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런던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라틴어와 프랑스어와 미술을 가르쳤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27쪽 | 529g | 150*205*30mm
ISBN13
9788970578132

줄거리

늘 ‘내 귀여운 올빼미’라고 부르며 플라비아를 귀여워해 주던 아버지가, 플라비아에게 결혼을 강요하며 탐정 노릇을 그만두라고 다그친다. 아빠의 갑작스런 변화가 당황스럽기만 한 플라비아는, 과부 카르틸리아 포플리콜라라는 여자가 아빠를 조종하고 있다고 믿고 그녀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세 친구와 머리를 맞댄다. 플라비아는 어느 날 꿈에서 헤라클레스를 만나는데, 그는 자신이 ‘속죄’하기 위해 열두 과업을 수행한 것처럼 플라비아도 열두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플라비아는 열두 과업을 모두 수행하면 카르틸리아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열두 개의 표지를 찾아 수수께끼를 풀어낸다. 한편 요나단의 누나 미리암과 플라비아의 삼촌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는데, 미리암을 사랑하던 아이들의 가정교사 아리스토는 비탄에 빠지고, 그를 사랑하는 누비아는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프다.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플라비아도 한바탕 사랑의 열병을 앓게 되는데……. 플라비아는 이번 모험, ‘열두 과업’을 수행하면서 환상으로 가득 찬 사랑의 실체를 파악하고 좀더 성숙한 여자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출판사 리뷰

고대 로마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멋진 추리와 모험이 진행되는 가운데, 로마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 스코틀랜드 북 트러스트 초이스

<로마 미스터리> 시리즈는 고대 로마에 매료되어 고전어와 고고학을 공부한 한 영국 초등학교 선생님이, 탄탄한 역사적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당시 로마인들의 삶을 재구성한 역사 소설이다. 또한 로마인들의 삶과 강하게 밀착된 신화를 접목시킨 판타지 소설이자, 추리 소설의 기법과 장치를 재치 있게 활용한 추리 소설이다.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이들의 흥미진진한 모험 속에는,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로마의 생활사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고대 로마는 오랜 과거 속의 멀고 먼 나라이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그 시대에 살았던 로마인들의 숨결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각 권 뒤에는 생소한 용어들을 쉽게 풀어 놓은 낱말풀이와 각 권에 등장하는 역사, 신화적 배경 지식을 좀더 심도 있게 다룬 ‘로마 깊이 읽기’가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2007년 현재 영국 BBC 방송국에서는 2, 3, 4, 5권을 영화로 제작하여 방영하고 있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상상력이 결합된 팩션 소설

실제의 역사적?문화적 정보와 꾸며낸 이야기를 잘 버무린 소설이다.
- 아이리시 타임즈

<로마 미스터리>는 서기 79년, 고대 로마의 항구 도시 오스티아를 주무대로 하고 있다. 지금도 남아 있는 역사적 유물들, 실존했던 인물들을 소재로 작가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로마인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집이나, 장인들의 작업장, 술집, 여관들을 만들어 놓았다. 등장인물들은 소설 속에서 살아가며 고대 로마의 음식 문화, 복식 문화, 주거 문화, 목욕 문화, 화장실 문화 등, 삶의 단편들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베수비우스 화산 폭발로 폼페이 및 주변 도시가 겪었을 긴박한 상황과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정치적 분위기, 노예 제도, 범죄사건, 결혼 제도, 종교적 상황 등, 당시의 사회상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주연과 조연이 따로 없이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

책을 읽기 시작하자 도저히 멈출 수 없었다. 내가 마치 책 속으로 뛰어 들어가 아이들과 함께 사건을 추리하며 고대 로마에 와 있는 것 같았다.
- Education Otherwise, 캐리스(8세)

이 소설의 주인공은 플라비아, 요나단, 누비아, 루푸스, 이렇게 네 아이들이다. 열두 살 남짓한 이 아이들은 나이에 비해 지혜와 용기가 넘치고, 호기심과 모험심이 가득하다. 오스티아에서 태어난 플라비아를 중심으로 세 아이들이 만나 사건을 해결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네 주인공은 어느 하나가 더 튀거나 묻히는 일 없이 골고루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갖고 있는 비밀과 조금은 어둡게 느껴지는 과거는 이야깃거리를 풍부하게 하고, 다음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한 편 두 편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아이들의 삶 속에 감추어진 비밀들이 하나둘씩 벗겨지고, 이야기와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의 하나이다.


흩어진 퍼즐 조각들이 차례차례 제자리를 찾아가는 치밀한 구성

치밀하고 견고한 구성 때문에 독자들은 자신이 얼마나 많은 정보를 흡수하고 있는지 눈치채지 못한다.
- 영국 학교 도서관 협회

<로마 미스터리>는 네 주인공이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추리하고 파헤치는 추리 소설이다. 각 편의 이야기들은 각각 다른 사건들을 다루고 있어 따로 읽어도 재미있지만, 전체 시리즈 안에서 얽히고설킨 인물과 사건의 관계를 연결하여 그 인과관계를 밝혀 보는 것도 시리즈물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이 지점이 바로 역사적 사실과 신화, 다양한 인물, 흥미진진한 사건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고 연결하는 작가의 치밀한 구성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작가는 역사적 사실에서 어떤 부분을 활용할 것인가를 탁월하게 선택했고, 역사적 인물과 상상의 인물을 환상적으로 결합하였으며, 당대의 생활상을 사건들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냈다. 처음에는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던 사건의 실마리들이 하나둘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은, 어지럽게 섞여 있던 수백 개의 퍼즐 조각이 다 완성되었을 때처럼 짜릿한 쾌감을 느끼게 한다.
리뷰 총점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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