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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아틀란티스 (하)
문학세계사 200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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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내 영혼의 아틀란티스
-1966년 : 우리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2. 장님 윌리
-1983년 : 우리 모두에게 신의 가호가
3. 우리는 왜 월남에 갔던가
-1999년: 누군가가 죽으면 우리는 과거를 생각한다
4. 1999년 : 어서 와, 요 나쁜 놈, 어서 집으로 와

작가의 노트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1

스티븐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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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Edwin King,리처드 버크먼

1947년 미국 메인 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따라 여기저기 이사 다니며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형이 발행하던 동네 신문에 기사를 쓰면서 글쓰기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킹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은 1974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캐리』였다. 원래 쓰레기통에 처박혔던 원고를 아내인 태비사가 설득하여 고쳐 쓴 이 작품으로 킹은 작가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이후 30여 년간 5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여 모든 책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킹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33개 언어로 번역되
1947년 미국 메인 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따라 여기저기 이사 다니며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형이 발행하던 동네 신문에 기사를 쓰면서 글쓰기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킹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은 1974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캐리』였다. 원래 쓰레기통에 처박혔던 원고를 아내인 태비사가 설득하여 고쳐 쓴 이 작품으로 킹은 작가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이후 30여 년간 5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여 모든 책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킹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33개 언어로 번역되어 3억 부 이상이 판매되었을 만큼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대중적 인기와 더불어 그의 문학성을 새롭게 평가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어서, 2003년 킹은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전미 도서상에서 미국 문단에 탁월한 공로를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500편이 넘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전미 도서관 협회상, 로커스상, 세계 판타지상, 영국 판타지상, 휴고상, 브램 스토커상, 세계 호러 컨벤션상, 미국 추리작가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1996년에는 오헨리 상, 2011년에는 [LA타임스] 도서상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이 외에 브람 스토커 상을 16회나 수상했고, 영국 판타지 상과 호러 길드 상을 각 6회, 로커스 상 5회, 세계 판타지 상을 4회 수상했다. 2014년 국가 예술 훈장을, 2018년 PEN 아메리카에서 수여하는 문학 공로상을 받았다. 2015년엔 그의 첫 추리소설 시리즈인 『미스터 메르세데스』가 포함된 [빌 호지스] 3부작은 미국 최대 추리소설상은 에드거 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스티븐 킹은 데뷔 이후 호러, SF, 미스터리,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포브스]는 2017년 전 세계에서 가장 수익을 많이 창출한 작가 중 7위로 스티븐 킹을 뽑았다. 많은 수의 그의 작품들이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코믹스 등의 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변주되어 사랑을 받고 있다. 그에게 유명세를 가져다준 초기작들 대부분이 호러 소설이기 때문에 ‘호러 킹(King of Horror)’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작가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영화로 제작되어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그중 『캐리』, 『샤이닝』, 『살렘스 롯』, 『미저리』, 『돌로레스 클레이본』,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 『미스트』, 『조이랜드』, 『그것』, 『닥터 슬립』이 제작 개봉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셀』과 『다크 타워』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영화화 중이다. 외에도 『고도에서』, 『잠자는 미녀들』, 『아웃사이더』, 『악몽을 파는 가게』 등을 썼다. 필명 리처드 바크만으로 장편소설 『로드워크』를 썼다.

스티븐 킹의 다른 상품

역자 : 최수민
1956년 출생. 성균관대학교 졸업. 역서로는 앨리스 워커의 「은밀한 기쁨을 간직하며」, 스티븐 킹의 「캐슬록의 비밀」, 넬슨 드밀의 「장군의 딸」등 다수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73쪽 | 55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751931

책 속으로

나는 차 안으로 들어가서, 어젯밤에 내가 동정을 잃어버린 그곳에서 봉투를 뜯었다. 편지지가 달랑 한 장 들어 있었다. 말은 간결한 게 생명이다. 라고 셰익스피어가 말했던가. 그게 사실이라면 캐롤의 편지는 그 정신을 잘도 구현한 셈이었다.

피트에게,
우린 어젯밤의 일을 작별인사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아. 이 작별을 위해서 그 이상 우리가 무얼 할 수 있을까? 학교로 편지를 할지 하지 않을지, 지금은 모든게 혼란스러워서 나도 모르겠어. (아니 어쩌면 마음이 달라져서 아주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 하여간에 앞으로 나한테 계속 연락이 닿았으면 좋겠어, 알았지? 날 사랑한다고 말한거 아직 잊지 않았어. 날 사랑하거든 나하고 연락이 끊어지지 않게 해줘. 나도 그렇게 할게, 약속할게. --- 캐롤

p.s. : 어젯밤은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가장 황홀했어. 거기에 그 이상의 무엇이 더 있다고 한다면 사람이 도대체 어떻게 그걸 감당할 수 있는지 알 수 없어.
p.p.s. : 바보 같은 카드는 제발 그만두길 빌어.

그애는 그것을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가장 황홀한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편지 끝에 '사랑'이라고 쓰지 않고 그저 이름만 썼다. 그런데 또...... '그 이상의 무엇이 또 더 있다고 한다면 사람이 도대체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지 앐 수 없다'고 했다. 나는 그애가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를 알았다. 나는 손을 내밀어서 그애가 누웠던 자리를 어루만져 보았다. 우리가 누웠던 그곳을..

--- pp.132-133

추천평

''나는 60년대의 자식이고, 월남전쟁의 자식이며,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늘 그 시대와 그 시대의 사건들에 관한 얘기를 할 수 있기를 빌어왔다. 간단히 말해서 나는 바로 나 자신이 속한 세대의 얘기를 하고 싶었다. 어느 작가가 그러지 않을 것인지? 그러나 거기에 덤벼들어 봤자 참으로 형편없는, 죽도 밥도 아닌 것을 만들고 말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어느 때에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는 것은 창작에 해롭다, 몸시도 해롭다..... 그리고 나는 「내 영혼의 아틀란티스」를 쓰기 시작했고, 생각을 그리 많이 하지 않았다. 나는 한 세대 전체를 설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나 자신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이 글을 쓰는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우리가 거의 가질 뻔 했던 것, 우리가 잃어버린 것, 그리고 나중에 마침내 우리에게 남겨진 것들에 관해서 얘기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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