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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디스크

CD 1

  • 01 That Old Feeling
  • 02 Let's Fall In Love
  • 03 I'll Never Be The Same
  • 04 Blues In The Night (My Mama Done Tol' Me)
  • 05 How Long Has This Been Going On?
  • 06 I Was Doing All Right
  • 07 What's New?
  • 08 Moon Song
  • 09 Just One Of Those Things
  • 10 There's No You
  • 11 You Go To My Head
  • 12 Sweet Lorraine
  • 13 I Get A Kick Out Of You
  • 14 Makin' Whoopee
  • 15 Willow Weep For Me
  • 16 Let's Do It

아티스트 소개 2

연주Louis Arm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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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암스트롱

재즈 트럼펫 연주자

Louis Armstrong의 다른 상품

연주Oscar Pet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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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피터슨

vocal : Louis Armstrong
piano : Oscar Peterson
guitar : Herb Ellis
bass : Ray Brown
drums : Louie Bellson

Recorded July and October 1957

ⓟ & ⓒ 1997 PolyGram Records

품목정보

발매일
2002년 05월 01일
시간/무게/크기
94g | 크기확인중

추천평

1957년 여름에 녹음된 이 앨범은 재즈팬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어낸, 흥겨운 스탠다드 곡들로 가득 차 있다. 이렇듯 오래 전에 발표된 스탠다드 연주 앨범을 만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40여 년 전에 불리어진 노래들이 지금까지도 우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들이라는 사실은 때로 믿기 힘들 정도의 묘한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그 당시 대중들이 느끼고 즐겼을 법한 이 노래들이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그렇다고 그들이 지녔던 감성을 지금 우리가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아닐텐데 말이다. 결국 다시 한 번 인정하게 되는 진리이지만, 재즈의 매력은 기본적으로 강한 전통성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Louis Armstrong Meets Oscar Peterson'을 들으며 '바로 이 맛'이라고 느끼게 되는 우리의 감성은 이미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전통의 매력을 체득하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그것이 음악을 통한 세계관의 공유인지도 모른다.

이 앨범을 통해 얻게 되는 감상은 바로 이러한 '진리'에 기초하는 매우 명료한 그것이다. 스록된 16곡에서 루이 암스트롱은 모두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발휘하고 있다. 1960년대 팝 음악인으로 발표한 작품들을 제외하고, 이렇듯 소규모 편성을 바탕으로 스탠다드 곡들을 노래한 루이 암스트롱의 앨범은 몇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이 작품의 역사적 의미는 한층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피아니스트 오스카 피터슨과 함께 루이 암스트롱의 노래를 뒷받침하는 연주는 오스카 피터슨의 오랜 벗이자 음악적 동료인 기타리스트 허브 헬리스(Herb Ellis)와 베이시스트 레이 브라운(Ray Brown)이다. 이미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선보인 바 있는 이들 연주인들의 조화는 거칠 것 없는 환경 속에서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녹음에 임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한다. 드러머로 참여하고 있는 인물은 또한 누구인가. 이미 1940년대부터 스윙과 모던 재즈를 넘나들며 최고의 세션 연주자로 칭송받던 루이 벨슨(Louis Bellson). 그는 루이 암스트롱의 연주 감각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루이 암스트롱의 노래가 중심을 이루는 앨범이니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만 우리의 관심이 머물기 쉽겠지만, 모두 7곡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그의 트럼펫 연주는 언제 들어도 자신감에 차 있는 루이 암스트롱의 음악성을 다시 한 번 엿보게 한다. Let's Fall in Love나 Just One of Those Things 등의 곡에서 들려오는 트럼펫 톤은 1920년대의 루이 암스트롱이 남긴 그것을 다시 만나는 듯한 인상을 남겨준다. 그것이 루이 암스트롱의 노래이든, 트럼펫 연주이든, 그리고 오스카 피터슨의 피아노 연주이든, 이 모든 것들은 연주자들 사이에서 완벽에 가까운 조화를 이루어냈다. 처음부터 끝까지, 거칠 것 없는 녹음의 시간이 끝나고 함께 한 연주자들은 모두가 만족을 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튜디오에서 피아노를 연주했던, 루이 암스트롱과 함께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남게 된 오스카 피터슨은 당시의 녹음 상황을 다음과 같은 한 마디로 마무리했다. "우리는 함께 호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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