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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 의술 = 기적
황보석
이레 200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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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사랑+의술=기적』출간 후 몇 년간의 생각들
진정한 치유의 길

1. 몸을 마음처럼
혜택받은 사람
치유를 위한 협력 관계
질병과 마음
살려는 의지

2. 마음을 몸처럼
여행의 시작
치유에 마음을 집중하라
질병의 이미지와 치유의 이미지
예외적인 환자가 되자
사랑과 죽음

부록 - 긴장 이완
옮긴이의 말 - 꽃바구니보다 더 귀중한 선물

저자 소개 1

1953년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중고교와 서울대 불어교육학과를 나왔다. 영문 잡지사 편집기자, 출판사 편집장, 주간을 거쳐 1983년 이후로는 번역을 업으로 삼았다. 150여 권의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문학작품들을 번역했고 편저로는 기초 프랑스어와 기초 프랑스어 회화가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셀프』(얀 마텔), 『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모레』(앨런 폴섬),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바스콘셀로스), 『랜트』(척 팔라뉘크), 『동방박사』(미셸 투르니에), 『25시의 증언』(비르질 게오르규), 『작은 것들의 신』(아룬다티 로이), 『백년보다 간
1953년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중고교와 서울대 불어교육학과를 나왔다. 영문 잡지사 편집기자, 출판사 편집장, 주간을 거쳐 1983년 이후로는 번역을 업으로 삼았다. 150여 권의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문학작품들을 번역했고 편저로는 기초 프랑스어와 기초 프랑스어 회화가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셀프』(얀 마텔), 『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모레』(앨런 폴섬),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바스콘셀로스), 『랜트』(척 팔라뉘크), 『동방박사』(미셸 투르니에), 『25시의 증언』(비르질 게오르규), 『작은 것들의 신』(아룬다티 로이), 『백년보다 간 하루』(친기즈 아이트마토프), 『러브스토리』(에릭 시걸), 『갈매기의 꿈』(리처드 바크), 『다섯 번째 산』(파울로 코엘료), 『바다의 선물』(앤 모로우 린드버그), 『색채심리』(파버 비렌), 『독일인의 사랑』(막스 뮐러), 『불릿파크』(존 치버), 『존 치버 단편전집』, 『버드 송』(세바스천 포크스), 『뉴욕 삼부작』, 『달의 궁전』, 『공중곡예사』, 『환상의 책』, 『거대한 괴물』, 『브루클린 풍자극』, 『신탁의 밤』, 『고독의 발명』, 『우연의 음악』(이상 폴오스터) 등이 있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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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버니 S. 시걸
시걸 박사보다 버니라고 불리기를 더 좋아하는 버니 시걸 박사는 콜게이트 대학교와 코넬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수학했다. 두 대학을 우수하게 졸업하고 예일대 뉴헤이븐 병원과 피츠버그 아동병원에서 수련했다. 현재 그는 뉴헤이븐 병원의 소아과 의사와 일반외과의로 재직중이다. 1878년에 버니는 환자들의 꿈, 그림 그리고 이미지를 이용하는 개인적, 집단적 치료를 위한 ‘예외적인 암 환자ECaP’ 모임을 시작했다. 이 경험을 통해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치유 잠재력을 알려주려는 소망을 갖게 되었고, 1988년에는 미국 전체론적 의학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97쪽 | 6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599856

책 속으로

어떤 백혈병 환자는 최근에 골수 흡출 검사를 받아 정상이란 결과가 나왔지만 흰개미가 집의 기둥을 먹어치우는 꿈을 꾸었다. (…) 다음에 그 환자는 발치에서 구더기들이 감자를 갉아먹는 꿈을 꾸었고, 3주 후에 사망했다. 검사로는 알 수 없는 것을 그녀의 마음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 p.188

아이를 담당한 의사들은 도움이 될 만한 더 이상의 어떤 검사나 치료 방법이 없다고 했다. (…) 한 직원이 아이에게 자기조절 기법을 가르쳐주었다. (…) 개릿은 비디오 게임에서처럼 우주선이 제 머리 주위로 날아다니며 종양에 총을 쏘아대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든다고 했다. 그런 다음 암을 ‘멍청해 보이는 커다랗고 둥근 것’으로 상상했고, 주기적으로 그것을 폭파했다. 몇 달 뒤 어느 날 밤, 아이가 자기 아버지에게 말했다. “이제는 암을 더 찾아낼 수가 없어.” (…) 아이가 계단에서 넘어진 뒤 두개골 골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단층촬영 지시가 내려졌고, 검사 결과 종양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 pp.265~266

출판사 리뷰

1. 절망적인 환자들을 사랑으로 치료한 기적의 의술 사례들!

사랑이 암을 치유한다?
언뜻 너무 감상적이고 현실성이 결여된 듯 보이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이다. 많은 사람들, 특히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에 동의하기를 거부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 『사랑+의술=기적』을 읽는다면, 누구라도 틀림없이 ‘정말 그렇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도서출판 이레가 펴낸 『사랑+의술=기적』에서 암을 떼어내는 수술 전문 외과의사 버니 S. 시걸은 수술이 아닌 마음으로, 사랑으로 암을 치유한다는, 파격적인 주장을 펴고 있다. 그의 주장이 그저 파격적이고 신선할 뿐 결코 황당하다거나 비현실적이라고 평가할 수 없는 것은 무엇보다 책 속에 제시된 수많은 사례들 때문이다.

이 책에서 시걸이 예로 든 환자들은 대부분 의사로부터 불과 몇 달의 짧은 삶을 선고받은 말기 암 환자이다. 삶을 포기할 것을 강요받은 환자들을 그는 병원에서 혹은 그가 운영하는 ‘예외적인 암 환자’ 모임에서 만난다. 그는 환자들의 입장에서 그들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이끌어줌으로써, 환자들이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게 돕는다. 바로 이것이 그가 말하는 가장 이상적인 ‘치료’이며, 이를 위해서는 인간에 대한 사랑, 삶에 대한 사랑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책의 제목에서처럼 시걸이 강조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예외적인 환자들이 만들어내는 ‘기적’이라는 단어는 운이 좋아야 치료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사실 기적은 힘겨운 노력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다. 즉 환자의 능동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의미이다. 시걸은 한 세대에서 기적이었던 일이 다음 세대에서는 과학적 사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그것이 우리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내적인 에너지에 의해 일어나는 것임을 강조한다.

2.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는 사실은, 비록 생물학과 의학에서는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을지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에서 알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사실이다.
_프란츠 알렉산더(의학박사)

버니 시걸이 말하는 ‘마음’은 두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하나는 의식적인 영역이다. 회복되려는 의지, 치료(일반적 치료를 포함한)에 대한 믿음, 병을 오히려 인생의 전환점으로 삼고 삶을 더욱 적극적으로 영위해가려는 결의 등은, 비록 그것이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기대하는 수준은 다를지라도, 이미 많은 의학 전문가들이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무의식의 영역이다.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마음과 몸의 의사소통은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그 표현 방식은 다분히 상징적이다. 시걸이 꿈과 상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무의식 수준의 마음이 단순히 병을 알려주는 것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인해 병이 생기기도, 병이 낫기도 하는 예를 많이 볼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심각한 병에 걸리는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장기 심리 형성의 영향은 아주 구체적이어서 어떤 병이 언제, 어디서 생겨날 것인가까지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은 자신에게 등뼈가 없다는 생각을 늘 했다는 어느 환자가 등뼈에 골수종이 생겼다거나, 자신의 오른팔이라고 할 수 있던 남성을 잃은 직후 오른손을 쓰지 못하게 된 어느 여성의 예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무의식으로부터의 메시지를 역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바로 버니 시걸이 사이먼튼 부부의 영향을 받아 ‘예외적인 암 환자’ 모임에서 사용하는 긴장 이완, 명상, 시각화 기법과 최면 요법 등이다. 명상을 통해 떠오르는 이미지를 서로 주고받고 적절한 치료의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치료해나가는데, 여기서는 생생한 상상력의 힘이 치료에 큰 도움을 준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마음이 보내는 신호들 가운데 치료에 이용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고 이용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능력이 있다. 우리는 이 ‘내면적 지식’을 의사들의 의료 행위와 함께 이용하는 데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

3. 의사와 환자에게 진정한 치유의 길 제시!

병원에서 말기 암 환자는 죽은 사람 취급을 받는다. 이것은 한참 잘못된 일이다. 살아 있는 한 누구나 웃을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다. 이것을 전제로 버니 시걸은 의사의 역할이 환자들에게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임을 강조한다.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어떻게 해서 병이 들었는지를 이해해야만 그들이 질병에서 단순히 회복되는 것을 넘어 진정한 치유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는 것이 외과의사로서 그가 가진 원칙이다.

이 책을 통해 시걸은 자신과 같은 의사들에게 예상을 깨고 회복되는 환자들을 보여준다. 환자들에게 삶의 의지를 일깨워주는 법을 알려주려는 것이다. 시걸은 그런 과정을 통해 의사들 역시 자신을 치유하고, 나아가 더 훌륭한 치유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버니 시걸이 외과의사이기를 포기하려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치료법에 자가 치유를 덧보태려는 것이다. 그는 모든 자원, 환자 자신과 의료 전문가 그리고 환자들의 정신적인 믿음을 치료에 총동원할 것을 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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