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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redo Gomez Cer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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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사리요 문학상 수상작!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추천 도서 ‘문제아’라는 것은 마치 죄인의 이마에 새겨진 ‘주홍글씨’ 와도 같아서 한번 찍히면 쉽사리 지울 수가 없다. 문제아를 바라보는 시선은 ‘어째서 문제아가 되었느냐’가 아닌 ‘지금 문제아이니 어찌할 수 없다’와 ‘우리와 다르다’라는 고정관념이다. 그 때문에 문제아들은 더 궁지로 몰리고 만다. 여기, 문제아로 불리는 한 아이가 있다. ‘문제아’의 흥미진진 성장 일기 주인공 티모는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포기한 말썽쟁이, 사고뭉치이다. 지난 번 학교에서는 같은 반 아이를 때려 전학을 왔고, 친구들과는 어울릴 줄도 모르며, 걸핏하면 수업을 빼 먹고 시내 탐방에 나선다. 이런 티모에게 한 가지 낙은 새총으로 동네 가로등의 전구를 깨뜨리는 일이다. 그러던 어느 날 티모는 삼촌에게 유명한 축구선수 티모테오의 사인이 새겨진 공인축구공을 선물받는다. 마음속으로는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하고 싶지만, 두 살 많은 형들을 실컷 두들겨 준 다음부터 아이들은 티모의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는다. 티모도 감히 친구들과 함께 놀자는 말을 꺼내지 못한다. 하지만 소중히 품고 다니던 축구공을 잃어버린 것을 계기로 드디어 그토록 바라던 친구가 생긴다. 그것도 넷이나! |